『정말로 하고 싶은 일만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어떤 책인가
2011년, 대한민국은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기현상을 겪어야 했다. 바로 ‘나꼼수 현상’과 ‘안철수 효과’이다. 어느 날 갑자기 대한민국 최고의 화두로 등장한 이 현상의 실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나꼼수는 기성 정치권을 통렬히 비판한다. 안철수 역시 기성세대의 아성을 그대로 무너뜨리고 있다. 두 현상 모두 기성 정치권을 공격하고 있다는 점에서, 또 유독 젊은 층들에서 열광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왜 이 두 현상 앞에 열광하고 있을까?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 암울한 젊은이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기사가 주류를 이루기 시작했다. 여기에 ‘88만 원 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면서 어두운 분위기는 정점을 찍었다. 사회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었고 도대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 무지막지한 등록금 앞에 이미 빚쟁이로 내몰린 채 정글과 같은 사회에 내던져지지만 오라는 데가 없다. 이제 이런 분위기는 비단 청년층의 문제를 넘어 2040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암울한 현실에 주저앉을 수만은 없다 그들을 위해 저자는 게임업계 최고경영자 자리에까지 오른 윤송이라는 롤 모델을 내세워 이 시대의 청년들이 그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주고자 하는 것이다.
2. 『정말로 하고 싶은 일만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의 내용
* 인생의 롤 모델을 만들어라 - 1등처럼 하면 나도 1등
이 책에서는 그러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롤 모델로 한때 천재소녀로 우리에게 나타나 시대의 아이콘으로 우뚝 떠올랐던 윤송이를 다룬다. 그 많은 성공자들을 뒤로 하고 윤송이를 다루고자 하는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지금의 젊은이들과 연령층대가 비슷하다. 자신이 따르고자 하는 성공 롤 모델이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비슷한 문화를 즐기고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조건이 어디 있을까. 또한 최근 몇 년간 등장한 젊은 성공자 중 운동스타나 연예인 스타를 제외하고 윤송이만큼 강한 임팩트를 준 인물을 찾아보기도 힘들다. 그래서 그녀의 영향력 또한 엄청나기에 많은 젊은이들의 충분한 롤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둘째 그녀는 학문적으로도 또 기업의 경영자로도, 무엇보다 이공계를 전공한 공학출신으로도 성공한 인물의 반열에 들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였다. 일찍이 우리 사회에서 이공계 출신의 젊은이가 이 정도 열풍을 몰고 온 예가 없었다. 학부모나 학생의 입장에서도, 직장인이나 기업의 입장에서도, 또 이공계 출신들의 입장에서도 그녀는 충분히 훌륭한 롤 모델이 될 수 있기에 그녀를 선택하기에 주저함이 없었다. 더 나아가 그녀로부터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끄집어내고 도대체 그녀는 진짜 천재였기 때문에 성공한 것일까, 아니면 이면에 또 다른 그 무엇이 있었던 것일까. 모두가 성공을 갈망하는 이 시대에 윤송이는 우리의 탐구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연예인이 아닌 기업인 스타는, 그것도 젊고 예쁜 천재 스타는 아직 우리에겐 생소한 것이 사실이나 어쨌든 그녀는 스타 중의 스타이고 그래서 그녀를 본받고 싶어 하는 대중들에게 그녀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은 자신의 인생을 가꾸려는 많은 청년들에게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 시류에 휩쓸리지 말고 자기 자신을 살펴라
성공자들은 적어도 거센 세파의 물결이 일 때 그 물결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들이란 사실이다. 그때에도 그들은 언제나 자기 자신을 지킨다. 그리고 묵묵히 자신이 꼭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자신이 만약 학생이라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었을 테고, 기업인이라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을 테다. 그들이라고 왜 남들처럼 유행에 휩쓸리고 싶지 않았겠는가. 하지만 그들에게는 성공이라는 더 큰 꿈이 있었기에 감히 현재의 감정과 욕망을 억누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의 생각은 투철하다. 남들이 하는 것 다하고 언제 성공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남들이 하는 것 다 하는 사람은 결국 성공자 한 사람을 지지하거나 그런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되지 못한다.
* 어두운 현실을 어떻게 벗어날까 - 태도를 바꾸고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태도를 바꾸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지만 한 달만 연습해 보라. 한 달 후에는 신기하게도 나의 태도가 많이 바뀌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영업을 잘하지 못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 회사에서 실시하는 영업 훈련 후 기막히게 영업을 잘하게 되는 원리와도 비슷하다. 우리의 뇌는 결국 우리의 마음에 가는 쪽으로 계속 변화하게 되는데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그런 구조의 뇌가 발달하게 되어 늘 부정적인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훈련에 의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훈련을 계속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 뇌의 구조도 긍정적 구조로 변해 결국 긍정적 태도를 갖게 된다. 지금 당신이 성공을 바란다면, 세류에 휩쓸리지 말고 당장 자기 자신의 태도를 살펴보기 바란다.
누구를 위한 사회책임경영인가?
기업과 사회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는가?
정의와 기업의 가치 철학이 요구되는 시대. 그러나 조건 없는 '착한 나눔'을 기업에 기대하는 것은 과연 옳은가? 기업이 사회를 위해 이런저런 선행을 하면 훗날 위기가 닥쳤을 때 든든한 방패막이가 될까? 우리 기업들이 사회공헌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에도 기업에 대한 국민의 호감도가 여전히 낮은 이유는 뭘까? 사회책임 활동을 하면서 경제적 효과를 높이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굿 투 스마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인 문휘창 교수는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내세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운 숙제처럼 받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사회의 이익을 위해 기업이 희생을 한다'는 제로섬 게임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사회책임 활동이 사회는 물론 기업 자신에게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주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기업의 사회적 기회(CSO)'로 바꾸라고 주장한다.
당신이 몸담은 회사는 사회적 책임을 전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맹목적으로 행하고 있는가? 만약 결과적으로 수혜자에게 별 도움을 주지 못했다면 경영자 개인의 철학이나 신념에 의한 활동이 아니었는지, 혹은 기업의 마케팅 효과만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는지 되짚어봐야 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책임 활동이 자사에도 이득을 가져다주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기업 생존을 위해 위기관리 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CSR에 나서거나 또는 그저 자기만족 때문에 사회책임 활동에 임하고 있다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착한 기업'이 되고 싶은가?
사회에 기여하면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기업'으로 나아가라!
저자에 따르면 세상에는 네 종류의 기업이 있다. 사회적 이익을 등한시하고 돈벌이에만 급급한 기업은 시대에 뒤떨어진 '이기적 기업'이고, 사회는 물론 스스로를 위해서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고 헤매는 기업은 '멍청한 기업'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열심히 하지만 이익을 많이 내지 못하고 때로는 손해까지 감수하는 기업은 '착한 기업'이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사회에 보탬이 되면서 이익까지 챙기는 '스마트 기업'이다. 이 책은 '착한 기업이 성공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기존 경영서와 달리 차가운 머리를 망각한 채 따뜻한 가슴만을 앞세운 착한 기업의 한계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착한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을 밝히고 있다. 착한 기업을 넘어 스마트 기업이 되려면 어떠한 전략을 갖춰야 하는지 사회책임 활동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다양한 업종의 국내외 기업 사례를 통해 기업 입장에서 그리고 사회 구성원인 소비자의 입장에서 통찰적 시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기업의 경제적 활동과 사회책임 활동의 통합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가 제안하는 '공유 가치 창출(CSV)'과 일맥상통한다. 저자 문휘창 교수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자사의 이익을 위해 이뤄지는 사회책임경영을 주문하면서, 각 기업이 제일 잘하는 분야에서 경쟁우위와 사회적 이슈의 접점을 공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노력한 만큼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거두고 싶다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경영의 길을 찾고 있다면, 이 책에서 유의미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굿 투 스마트 Good to Smart
지금 우리에겐 어떤 유형의 리더가 필요한가?
소프트 리더들의 실속있는 리더십이 대세
배경엔 내향성 깔려 있어
우리가 몰랐던 글로벌 리더들의 성격의 비밀
“우리 상사는 무슨 속인지 도통 알 수가 없어.”
“저 팀원은 자기 의견도 없는 것 같고 곰같이 일만 하는군.”
외향적인 비즈니스 세계에서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때때로 소외감을 느끼거나 무시당하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 적극적인 의사표현과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외향인들이 보기엔 내향인들은 소심하고 답답하며 느리고 열정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직장 동료를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직장에서 경쟁력 있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비춰지길 바라면서도 자주 침묵하고 묵묵히 자기 일만 하는 경우가 많다. 대인관계를 피곤하게 생각하기도 해 조직 내에서 점점 영향력을 잃어간다.
하지만 21세기 글로벌 사회에서 최고의 리더로 손꼽히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이건희 등이 내향성이 강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그들은 세심하고 신중하며 꼼꼼한 성격으로 외향인들이 놓치는 것을 잡아내고 프로젝트를 이끌어 성공시켰다. 그들은 어떻게 성공적인 리더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을까?
쉽게 뜨거워지는 냄비보다 도자기처럼 은은한 리더십이 필요한 때
이 책은 더 눈에 띄고, 튀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경쟁사회에서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조용하고 강한 힘을 얻는 법을 제시한다. 리더들의 건강한 내향성이 바로 그 비법이다. 저자가 말하는 내향성은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하는 무골호인의 우유부단과는 전혀 다르다. 직장에서 성공하려면, 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려면, 그리고 조직에 이익을 안겨주려면 본래 가진 조용한 장점을 살리고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
EBS에서 방영된 “[당신의 성격]3부 -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에서 전문 카운슬러이자 코치로 등장한 제니퍼 칸와일러 박사는 내향적인 사람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승리할 수 있는 법을 책에 소개한다. 저자는『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고전 경영서를 인용하며 “성공한 기업에는 특별한 공통점을 가진 리더들이 있는데 그 공통점이란,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면서도 동시에 그 성과에 대한 공을 홀로 차지하지 않는 겸손함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즉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낮추는 겸손함’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특징과 감성지능은 내향적인 리더들과 일맥상통한다.”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저자는『현명한 리더는 작은 소리로 말한다』에서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이들에게 ‘4P 리더십’을 권한다. 심사숙고하고 세심한 성격의 그들에게 ‘준비(Prepare)-존재감(Presence)-추진(Push)-연습(Practice)'의 단계를 알리고 내향적인 사람들이 부딪치는 다양한 비즈니스 문제 상황에서 4P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현명한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이끈다. 조용한 성격으로 줏대가 없는 나약한 사람으로 비춰지거나, 잠시 침묵하는 태도 때문에 우유부단하거나 두뇌회전이 느린 사람으로 인식되는 등 내향적인 성격 탓에 조직생활에서 뒤처지고 있다면 이 책에서 방법을 찾을 수 있다.현명한 리더들이 어떻게 작은 소리로 조직을 리드하는지 그 비법을 훔칠 수 있지 않을까.
현명한 리더는 작은 소리로 말한다
왜 창조적 혁신인가?
“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도 기업이 시장의 강자가 되지 못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기업이 처한 시장상황에 맞는 혁신을 추진하고 싶어도 물어 볼 곳이 없는 경영자와 사원들에게 혁신의 실체를 정확하게 바라보고, 기업의 미래가 선명하게 보이도록 하는 혜안을 갖게 해준다.
창조적 혁신에 대해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낚시하는 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책을 읽은 사람이면 누구나 idea를 발상해 사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했던 창조적 혁신의 세부 과정을 세밀하게 드러내서 독자들로 하여금 창조적 혁신을 실행하는데 아무런 걸림돌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왜 스티브 잡스는 6인 클럽을 운영했는가? 왜 스티브 잡스는 독선적이라는 비난을 받는가?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창조기업의 화신으로 만든 원동력이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독자 스스로 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책이다.
창조적 혁신 로드맵
기업이 새로운 시장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창조적 혁신의 본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즉 무엇에 관심을 두고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안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어떤 행위를 통해서 창조적 혁신이 이루어지고 비즈니스로 연결되는지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저자의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꿈을 가져라”, “소풍을 가라” 하는 식의 idea 발상에만 국한된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을 뛰어넘어 실제로 어떤 원리와 과정을 통해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하고 idea를 어떻게 변화시켜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론적 가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자가 개인적으로 수십 년 동안 설계하고 검증해온 창조적 혁신 시스템 전체를 소개한다.
그리고 idea 발상을 통해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는 창조적 혁신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을 수록하였다. 이미 일어난 창조적 혁신의 결과를 분석해서 흥미위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거 지향적 벤치마킹 방식이 아니라 idea 발상을 통해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경우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단계별로 나누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돈의 바깥을 상상하자”
200만 원을 버는 환경 운동가와
천만 원을 버는 의사 중 누가 더 행복할까?
이 책은 ‘나에게 돈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통해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돈에 병들거나 타락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찾아보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돈에 휘둘리는 삶을 살 수밖에 없는 현실과 직면해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돈의 본질과 돈의 작동원리 그리고 돈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돈의 주인으로 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본다.
돈과 교육과의 관계, 용돈의 활용과 올바른 소비, 돈과 평화의 문제, 돈의 철학, 문학 작품에 나타난 돈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와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어려운 ‘돈’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게 담고 있다.
책에서 저자들은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 믿는 사회는 대단히 불행한 사회라며 올바른 소비와 욕망의 조절을 통해 좋은 상품성을 가진 인간이 아니라 훌륭한 삶을 지향하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우정, 가족, 생명 나아가 농업이나 교육은 돈의 영역에 결코 지배당해서는 안 되며, 돈의 횡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기 삶을 주도하는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행복이 소득에 비례하지 않기에 200만 원을 버는 환경 운동가가 천만 원을 버는 의사보다 훨씬 행복할 수 있다며 ‘돈’의 바깥을 상상하자고 강조한다.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배우는 ‘돈’ 이야기
이 책은 소설가 이시백, 경제 교육 전문가 제윤경, 철학자 강신주, 국어 선생님 송승훈, 길담서원 대표 박성준, 『88만 원 세대』의 저자인 칼럼니스트 박권일의 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황금만능주의에 찌들어 가는 청소년들에게 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올바르게 돈을 생각하는 방법과 욕망을 조절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힘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철수와영희 펴냄), 『몸, 태곳적부터의 이모티콘』(궁리 펴냄)에 이어 출판된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진행된 강좌의 세 번째 강연집이다.
나에게 돈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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