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프레임에 사로잡혀 있는가?
세상을 설득하고 싶다면,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세상을 지배하는 프레임부터 이해해야 한다!
“프레임은 언론에는 현실을 재구성하는 틀이고, 여론을 좌지우지하고 싶어 하는 집단에는 효과적인 설득 수단이며, 수용자에게는 힘들이지 않고 상황을 판단하고 태도를 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일 수 있다. 어떤 점에서도 프레임은 매력적인 설득 전략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언론에 ‘프레임’이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2007년 대통령선거 때이다. 당시 ‘위기 리더십’, ‘경제 지도력’ 등의 형태로 ‘시대정신’이 프레임 지워짐으로써 도덕성 등 다른 요인은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유권자들이 선거 이슈와 관련된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데에 ‘경제 리더십’ 프레임이 준거의 틀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후 ‘선거는 곧 프레임 싸움’이라는 말이 정설로 자리 잡았고, 선거철이면 더욱 빈번하게 프레임이라는 용어를 듣게 되었다.
하지만 프레임은 결코 선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는 그야말로 프레임에 의해 ‘재구성된 현실’을 살아간다고 할 수 있다. 집단이 공유하는 프레임은 여론을 만들어내는 사회적 동력으로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또한 개인은 그러한 프레임 속에서 환경과 현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것이다. 이 책은 미디어에서 자주 언급될 정도로 친숙해진 ‘프레임’이란 것이 과연 무엇이며, 언론을 통해 어떻게 형성되고 또 여론에는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프레임, 세상을 보는 관점의 이해
사회는 어떤 동력에 의해 움직이는 것일까? 여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려면 우리 사회가 어떤 프레임에 사로잡혀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 예컨대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 아마추어리즘에 대한 찬가를 부르던 언론이 막상 올림픽 경기가 시작되면 은연중 금메달을 강조하고 국민들도 이를 받아들여 메달과 순위에 집착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경쟁’ 프레임에 사로잡혀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 국민, 대학, 기업 할 것 없이 노벨상에 집착하는 것 역시 ‘선진화’ 프레임에 사로잡힌 우리 사회의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집단이 공유한 프레임은 사고를 관성화하고 사회적 집착을 만들어낸다. 우리가 사회 현상으로서 프레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프레임, 여론을 움직이는 힘
이 책의 특징을 간략하게 세 가지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책은 프레임을 개인 심리가 아니라 여론을 만들어내는 사회적 동력으로 설명함으로써 지금까지의 프레임에 대한 설명과는 아주 다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집단이 공유한 프레임이 어떻게 상황에 대한 집착을 만들어내고, 사고를 관성적으로 패턴화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둘째, 프레임 형성 과정에 집중하여 뉴스 속 프레임이 어떻게 집단 의견과 만나 지배적인 여론으로 변화하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우리 주변의 정치 사회현상을 통해 프레임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 과정을 구체적이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셋째, 과거에는 언론만이 뉴스 프레임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설명했지만, 이 책은 개인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용자도 역으로 프레임을 만들어내는 데 주도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주장한다. 즉 한 사회의 특정 시점에서 여론을 주도하는 프레임이 반드시 언론만의 작품이 아니며, 수용자를 포함한 다양한 집단 간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의 결과물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프레임은 어떻게 사회를 움직이는가
“한미 FTA · 경제 양극화 · 복지 논쟁 · 부동산 거품 붕괴 · 월세 고착화 · 반값 등록금”
한국 사회를 위태롭게 하는 외부 위협과 내부 요인 35 대해부!
세계화의 관점에서 우리와 우리 바깥의 관계를
경쾌하고 냉철한 시선으로 분석한 21세기 대한민국 현장 보고서!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하는 논란과 쟁점을
사회학자의 냉철한 시선으로 통쾌하게 파헤치다!
--- 지금 한국 사회의 문제는 무엇이며 나아가야 할 바는 무엇인가? ---
추락하는 미국, 흔들리는 유럽, 불안한 중국 등 세계를 호령하던 강대국들이 차례로 무너지는 상황의 면면을 분석 · 제시하며, 저금리 정책과 무분별한 대출, 양극화의 심화, 서민의 몰락 등 여러모로 몰락해가는 선진국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는 한국 사회에 대한 보고와 경종의 메시지를 담은 책.
《정신 차려 대한민국》은 먼저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하는 요인으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금융위기를 들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우리가 민감할 수밖에 없는 요인으로 세계화를 지적한다. 이를 통해 양 대륙에서 진행되고 있는 위기를 앞에 둔 한국의 현실을 부각, 재인식시키고 이러한 위기 속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되짚는다. 《우리가 아는 미국은 없다》로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몰락을 보여 주고 미국이 과연 모범이 될 만한 나라이며 미국식이 우리 사회의 대안인가 통렬한 질문을 던졌던 김광기 교수가 거침없고 직설적인 분석과 비판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더 이상 강대국은 없다” 그렇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정신 차려 대한민국》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휘청거리는 미국 사회의 단면을 폭로하고, 그동안 선진국이자 최강대국으로 여겼던 미국이 과연 모범이 될 만한 나라이며 미국식이 우리 사회의 대안인가 질문을 던진 책《우리가 아는 미국은 없다》로 뜨거운 논쟁을 일으키며 언론과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사회학자 김광기 교수가 이제 시선을 우리 내부로 돌려 한국 사회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경제 양극화, 일자리 및 복지 논쟁, 반값 등록금, 부동산 거품 붕괴 등 각종 사회 현안 들을 놓고 대립과 갈등 속에서 흔들리는 위기의 한국 사회에 “지금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 돼!”라는 도발적인 일갈을 던진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핵심 논점으로 부상한 한미 FTA와 외자유치 문제와 관련하여 시장 개방 및 세계화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부추길 것임을 경고하고 이를 완화할 방화벽과 최소한의 보호 장치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또한 세계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지만 이러한 흐름 앞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진정한 주권으로 ‘식량’과 ‘화폐’를 들고 있다. 국제적으로 곡물가격이 급등하는 추세를 살피고 이러한 현상 뒤에 숨어있는 거대 자본의 농간을 지적하며 식량 자급자족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또한 유럽을 넘어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그리스 사태의 원인이 무리하게 유로존에 가입하면서 자국의 화폐를 버리고 유로화를 도입한 데 있음을 지적하며 화폐는 세계 속에서 우리를 보호해주는 방화벽임을 일깨운다.
그동안 우리는 선진국의 제도 및 방식을 항상 따라야 할 가치이자 모범으로 여겨왔으나 미국, 유럽, 중국 등 이른바 강대국의 실제 속사정을 파헤치며 무조건적인 개방과 선진국 방식의 수용이 우리 사회에 해법이 될 수 없음을 일깨운다. 대표적으로 공교육 수준과 의료 체계 및 정치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앞으로도 지켜나가야 할 우리만의 장점에 대해서 지적한다. 무분별한 시장 개방 및 세계화, 가계 부채와 치솟는 대학 등록금, 월세 정착화 등 서민의 몰락을 부추기는 각종 현상 들을 우리가 따라가서는 안 될 선진국의 패착으로 지적하고, 높은 공교육 수준, 중산층과 서민을 보호하는 각종 제도 및 높은 사회적 · 도덕적 의식 수준을 앞으로도 계속 지켜야 할 우리의 장점으로 꼽으며 21세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바를 제시하고 있다.
지금 한국 사회를 위태롭게 하는 외부 위협과 내부 요인
《정신 차려 대한민국》은 지금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하는 요인들을 외부적 위협과 내부적 요소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먼저 이러한 요인 가운데 외부적 위협으로 미국의 금융위기와 유럽의 재정위기 등 금융위기의 전 세계적 확산을 들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최강대국이라는 입지와 예외적인 존재감을 들어 2008년 미국에서 불거진 금융위기를 곧 세계적 위기로 규정한다. 또 한편 세계화로 인해 전 세계가 서로 깊이 연계되어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위기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층위의 위기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는 유럽의 재정위기조차 미국의 위기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므 지적한다. 이 모든 것이 세계화의 결과이며 이러한 위기 앞에 대한민국도 예외 없이 노출되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과 유럽 양 대륙에서 진행되고 있는 위기를 앞에 둔 한국의 현실을 부각, 재인식시키고 이러한 위기 속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되짚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내부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위기의 내적 요인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다. 부동산 거품 붕괴, 경제 양극화, 복지 논쟁 등을 이러한 위기의 내적 요인으로 꼽으며 거침없고 직설적인 비판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추락하는 미국, 흔들리는 유럽, 불안한 중국 등 세계를 호령하던 강대국들이 차례로 무너지는 상황을 분석 · 제시하고 강대국들의 휘청거림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일깨우며, 현재 대한민국이 내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그 해법은 무엇인지 파헤친 21세기 대한민국 현장 보고서라 할 만하다.
정신차려 대한민국
현대 경제학이 풀지 못한 퍼즐의 답, ‘숨겨진 부’를 활용하라!
GDP가 성장한다고 국민이 더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이런 문제의식은 그리 새롭지 않을는지 모른다. 이제 물어야 할 것은 바로 이것이다. 그렇다면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책은 국민의 행복은 GDP로 드러나지 않는 ‘국가의 숨겨진 부’, 즉 사회적 자본에 달려 있다고 말하며, 경제 성장률이라는 지표 하나에 휘둘리는 정책 논의에서 벗어나 국민의 진정한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눈을 돌리라고 강조한다. 사회적 자본을 강화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
이 책이 주장하는 정책 방향의 핵심은 사회 불평등을 완화하고 시민 간의 연대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 저자는 전통적 우파의 자유방임식 접근이나 전통적 좌파가 선호하는 베버(Max Weber)식의 합리적 복지국가 모델 모두 현실적·정치적 한계를 지닌다고 주장하며, 제3의 대안으로 '연대적 복지(affiliative welfare)'를 제안한다. 사람들은 하루의 상당 부분을 GDP에는 포함되지 않는 ‘돌봄’ 활동에 쓰며, 그러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영역이 화폐 경제 못지않게 중요한 ‘배려의 경제(economy of regard)’다. 이 배려의 경제를 확대하는 것이 곧 상호성에 입각한 복지국가의 새로운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메시지는 경제 성장 만능주의를 좇아온 우리나라에 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더구나 대한민국의 오늘날을 들여다보라. 국민은 불행을 토로하고 자살률은 세계최고 수준이며, 사회적 갈등은 늘 분쟁으로 치닫고 정치 집단에 대한 신뢰는 바닥을 긴다. 이런 현실에 이 책이 다루는 여러 주제는 매우 시의적절하다. ‘국가의 숨겨진 부’를 키우고 활용하는 통찰력과 대담함, 다음 대통령이 꼭 갖춰야 할 덕목이다.
다음 세대에 물려줄 최고의 자산 ‘국가의 숨겨진 부’를 강화하라!
화려한 경제 성장 끝에 20대 경제 강국의 반열에 들어섰지만, 한국의 국민은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부의 양극화로 계층 간 갈등은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하다. 이뿐 아니다. 바로 지금 한국 사회는 선거 후유증, 제주 해군 기지 건설, 한미 FTA, 탈북자 북송 문제 등을 둘러싸고 불거진 진영 간 갈등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모두 논의와 양보를 통해 합의로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다. 그러나 과격한 표현만이 난무하며 격렬한 대립 속에 갈등의 골만 오히려 깊어지고 있다. 이처럼 사회 구성원 간에 양보와 타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이 서로 믿지 못하는 데다가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에게 사회적 자본이 부족하다는 증거이고, 바로 지금 우리가 사회적 자본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회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노력하면 더 나은 미래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사회적 신뢰가 높다는 것은 사람들이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가 제 몫을 할 거라고, 물건을 파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했을 거라고, 돈을 빌리는 사람이 제때에 돈을 갚을 거라고 믿는 것이다. 먹고살기에도 바쁜 세상에 이 무슨 도덕 교과서 같은 얘기냐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것이 사회적 자본의 핵심이다. 사회적 자본은 경제 효율성을 높이는 필수 요소이며, 경제 성장의 촉매로 작용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회적 신뢰가 사람들의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사회의 규범과 네트워크, 구성원 간의 신뢰를 나타내는 사회적 자본은 관계를 통해 형성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도 않고 당장 화폐 가치로 환산되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를 ‘숨겨진 부’라 부른다. 우리 가 당장 눈앞에 놓인 이권과 명분에 빠져 ‘숨겨진 부’를 외면한다면 국민의 행복도,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도 요원할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왜 불행한가?
얼마 전 발표된 로이터통신과 미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Ipsos)의 설문조사 결과, “현재 생활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한국인 81%가 “그렇지 못하다”고 답했다. 세계 2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나타났다. 이어 인도, 스웨덴, 독일, 캐나다, 호주, 영국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국민의 행복이 국가의 경제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잘 보여준다.
이 책은 “잘 사는 나라의 행복도가 더 높긴 하지만, 국가 경제의 성장이 행복도에 끼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이스털린 패러독스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저자는 이웃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지, 타인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사회 내 소득의 분배가 얼마나 공정한지, 계층 이동성이 얼마나 높은지가 행복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사회의 공정성과 불평등의 정도, 국민 간의 화합, 가치관과 태도와 같은 비경제적 자산, 즉 사회적 자본을 ‘국가의 숨겨진 부’라고 부르며, 이것이 이스털린 패러독스를 설명하는 열쇠이자 국민의 행복을 증진하는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 성장 덕에 세계 20위권의 1인당 GDP 수준에 도달했지만, 각종 통계 조사에서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 국민의 행복도는 하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더 잘사는 게 아니라, 더 행복해지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행복을 경제 성장에서 찾을 수 없다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 답은 바로 ‘국가의 숨겨진 부’에 있다.
국가의 숨겨진 부
세계 번영, 어떻게 이를 달성할 수 있는가?
“세계화에 대한 잘못된 오류와 부정확한 추측을
단숨에 날려버리는 도발적이면서도 대담한 책!”
타임지가 극찬하고, 이코노미스트 선정한 세계 최고 경영 사상가가 통찰한 세계화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나아갈 길!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세계화의 방법은 모두 틀렸다! 규제 철폐와 시장통합만을 내세우는 세계화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국가 간 통합과 규제를 보완하고, 상생의 세계로 이행할 수 있는 제3의 세계관을 방대한 자료와 뛰어난 분석력, 거대한 통찰력으로 조망한다!
세상을 바꿀 새로운 세계관, ‘월드 3.0’
세계화주의인가, 아니면 세계화 반대주의인가?
≪월드 3.0≫이 가진 첫 번째 매력은 매우 논쟁적이라는 데 있다. 특히, ≪렉서스와 올리브나무(The Lexus and the Olive Tree)≫와 ≪세계는 평평하다≫로 유명한 토마스 프리드먼(Thomas Friedman) 같은 ‘세계화’와 ‘개방’ 찬양자에 대해 노골적인 비판을 서슴지 않는다.
“≪세계는 평평하다≫가 성공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문제는 자료가 아니라 그 외의 다른 어딘가에 있는 것이 분명해진다. 450여 페이지에 달하는 그 책에는 단 하나의 표나 도표, 주석도 없기 때문이다. 나는 데이터가 없는 이러한 접근법으로 그 많은 프리드먼의 팬들을 달랠 수 있다는 것이 그 책에서 가장 놀라운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 책의 저자 판카즈 게마와트 교수는 세계화 반대주의자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
“세계화를 ‘암 단계의 자본주의’, ‘카지노 자본주의’, 심지어는 ‘맥월드(McWorld)’라고 비판하는 반세계화주의자들도 있다. 그들은 다국적 기업과 그 브랜드의 ‘세계 지배’에 저항해야 한다면서 G20 정상 회담을 비롯한 국제회의의 중단을 지지하는 형태로 자기표현을 한다. (중략) 그들은 세계화의 계시를 환경의 악화, 가난한 자들에 대한 착취, 민주적 가치의 침식과 같은 것들에 연관시키는 반이상향적 비전을 가지고 있다.”
세계화주의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계화 반대주의자도 아니라면, 이 책의 저자 판카즈 게마와트는 도대체 무엇을 주장하려는 것일까?
월드 0.0에서 월드 2.0까지
저자는 인류 역사를 세계관의 대두에 따라 월드 0.0, 월드 1.0. 월드 2.0, 그리고 월드 3.0으로 구분한다.
월드 0.0은 신석기 혁명 전까지의 세계관을 말한다. 이때는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했으며, 결과적으로 경제적 불평등은 미미했으나, 자기 부족 외에는 믿을 수 없으므로 지역을 벗어난 곳에 있는 ‘그들’과의 협력은 꿈에도 못 꾸었기에 성장 역시 최소에 그쳤던 시대의 세계관을 저자는 월드 0.0이라고 부른다.
월드 0.0에서의 자기 부족이라는 영역이 국경으로 대체된 주권 국민 국가 시대의 가치관을 저자는 월드 1.0이라고 부른다. 이때부터 국가들 간에는 얼마간의 군사적인 상호 교류가 있기는 했지만, 그것이 아니고서는 대부분 자족적이었고, 문화, 사회, 경제는 다분히 국가적인 색채를 띠었다. 이에 따라 월드 1.0에서의 국제 교역은 세계 총생산의 1퍼센트를 차지했을 뿐이며, 그것조차도 정부에 의해 엄격하게 통제되었던 것으로 저자는 추정한다. 어쨌든 월드 1.0의 세계에서는 인간들 사이의 협력 규모가 국지적인 수준에서 국가적인 수준으로 확대되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세계화라는 단어가 미국 사전에 처음으로 등장한 때는 1951년이었다. 그리고 세계화에 대한 열광과 흥분은 1980년대에 시작되어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뚜렷이 가속되었다. 1990년대 초 미국 의회 도서관 카탈로그에 기입된 세계화에 대한 간행물은 연간 50권에 미치지 못했으나, 2000년부터 그 숫자는 연평균 1000여 권씩 늘어났다. 이때를 전후해서 세계 각국은 정부의 역할을 축소하고 세계화에 빨리 뛰어들어야만 종족은 물론, 국가의 구조가 평평해질 것이라는 신념을 갖게 되면서 모든 것을 놓고 어디서나 경쟁을 벌이는 국면의 세계관을 저자는 월드 2.0이라고 부른다.
새로운 세계관 ‘월드 3.0’
이런 세계관들 사이에서 논쟁과 다툼이 생긴 건 2008년 금융 위기와 같은 자본주의 시장의 실패였다.
월드 2.0적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은 금융 위기 같은 시장 실패가 발생하자 그 원인을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규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세계화 반대주의자들은 세계화가 자본, 인력, 정보 등을 세계적으로 통합하면서 문제가 생겼으므로 다시 보호주의와 같은 정책과 규제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식의 월드 1.0적 세계관으로 회귀하기 시작했다.
이 지점에서 이 책의 저자 판카즈 게마와트 교수는 새로운 대안을 내 놓는다. 우선, 월드 2.0주의자이든, 월드 1.0주의자이든, 모두가 믿어 의심치 않는 전제로 깔고 있는 세계화가 아직 절반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냉철한 데이터로 증?해 낸다. 그리고 월드 2.0주의자들의 규제 없는 세계 통합이나, 월드 1.0주의자들처럼 세계 통합 없는 규제 모두를 비판한다. 더 나아가 규제와 세계화를 공존시켜야만 시장 실패 예방은 물론 온실 가스 문제와 같은 폐해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구체적인 데이터와 다양한 관점으로 증명해 내며, 이를 통해 세계 GDP의 획기적인 증가가 실현될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한다. 바로 월드 3.0을 말이다.
월드 3.0,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앞서 인용한 내용으로도 알 수 있듯이, 세계화주의자든, 세계화 반대주의자든,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지 않고 있다고 저자는 강력하게 비판한다. 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입수 가능한 최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월드 1.0과 월드 2.0을 비판하면, 그 대안으로서 월드 3.0을 주창한다.
저자는 우선, 흔한 직관과 두려움을 구체적인 자료와 대비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실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국경을 넘는 재화와 서비스, 자본, 정보, 사람의 흐름이 어느 정도인지 수치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개방이 더 진전될 경우 증가할 GDP 수치 또한 계산해 낸다.
둘째, 저자는 경제학에만 국한하지 않고, 역사와 철학, 기타 다른 학문의 가르침을 통합시키면서 하이브리드적인 경제 철학을 설파한다. 그 백미는 아마도 경제학과 지리학을 조화시켜 탄생시킨 ‘거리의 법칙’일 것이다. 이 법칙은 국가들 간의 문화, 행정, 지리, 경제적 차이와 거리를 나타내는 ‘케이지(CAGE)’ 거리 체계로 구체화하면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뛰어난 도구로 사용한다.
셋째, 저자는 정책의 영역 자체를 확장함으로써 담론을 발전시키려 노력한다. 세계화가 규제 철폐와 함께 한다는 생각, 혹은 규제 철폐가 세계화의 진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지만, 저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세계화와 규제를 공존시켜야 하는 대상들로 위치시킨다. 이를 통해, 세계화를 통한 실직, 환경 파괴, 거시경제적 변동성, 무역불균형, 자본불균형, 문화 식민화 등의 문제 중 과장된 공포와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동시에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폐해를 어떻게 규제할 것인지를 밝혀 나간다.
이렇듯 정교한 작업이 바탕이 되었기에, 금융 위기의 여파가 아직도 맹위를 떨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월드 3.0적 ‘세계화’가 뜬금없거나 낯설지 들리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신선한 대안으로 다가온다. 세계의 독자들 또한 마찬가지로 느꼈기 때문에 전 IMF 총재인 미쉘 캉드쉬는 “이 책은 세계화, 시장 실패, 시장 통합을 생각하는 포괄적인 사고의 틀이다. 저자는 기업 임원, 고위 관료, 기업, 정부에게 통찰력 있으면서도 실용적인 아젠다를 설정해 준다. 세계화의 거대한 잠재력을 이용하면서도 자본 역전과 자본 불균형을 관리하자는 그의 견해는 특히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으며, 그라민 은행의 창시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는 “저자는 세계화의 시대에 그리고 경제적, 사회적 불균형이 심화되는 시대에 세계가 처해 있는 상황을 인상적이고 포괄적으로 분석했다.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이 세상을 재구성할 수 있게 해 주는 마음가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며, 이 책을 추천하고 있다.
월드 3.0
사업은 ‘잘 빌려오는 것’이며 동업은 최고의 기회를 만나는 것!
동업으로 사업을 6개나 성공시킨 김병태의 인생 스토리가 스펙에 목매고 있는 ‘88만원’ 세대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베이비붐 세대에게는 인생 이모작의 지혜를 알려준다.
특별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 당신의 스펙 중 부족한 것이 있다면 동업자의 능력으로 메우면 된다. 그리고 보통사람인 당신의 힘을 믿어라. 성공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 세상 모든 베스트 상품은 보통사람이 사주어야 탄생한다. 그러니 보통사람을 가장 잘 아는 보통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김병태가 “보통사람은 힘이 세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집안도, 학벌도, 인물도, 그 외의 모든 스펙도 보통 수준이던 김병태가 사업을 6개나 성공시킨 데는 특출하게 뛰어난 것 없는 보통사람의 힘이 작용했다.
특별한 사람이 되려고 발버둥치지 말고 특별한 사람을 만나서 함께 일하라!
저자는 형제간에도 동업은 하지 말라던 고정관념을 뒤집고 세상 누구라도,
세상 무엇이라도 동업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생각의 틀을 바꾸면 세상은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가 된다.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면서도 동업을 생각할 만큼 흥미진진하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가득한 김병태. 그의 동업 파트너는 가족, 친구, 선배, 후배, 선생님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당신도 할 수 있다. 당신도 지금 당장 동업할 준비를 해라. 제1단계는 지금 당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주위를 잘 둘러보는 것. 형제라고, 여자라고, 후배라고, 선생님이라고 동업하지 말란 법 없다. 당신에게 부족한 뭔가를 갖고 있는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어줄 동업 파트너다.
김병태의 동업 포인트 1
“이성과 동업 하라.”
이성과 동업을 하면 성공 확률이 높다. 특히 여자는 남자들에게는 없는 민감한 촉수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사업이 어려워지는 순간을 정확히 집어낸다.
생각이 아닌, 몸으로 쓴 살아 있는 동업의 생생한 경험담!
지금도 평균 한 달에 한 건은 동업 제의를 받는 동업의 달인, 김병태. 그는 자신의 흥미를 자극하는 모든 것을 사업화할 줄 아는 남다른 안목을 갖고 있다. 모든 것을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는 호기심과 동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그의 성공을 만들었다.
1988년 올림픽을 앞두고 지도책 한 권 없던 시절에 학생신분으로 무려 170페이지짜리 지도책을 만들었다. 완전히 망하는가 싶었는데, 운 좋게도 매스컴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하여 무려 50쇄를 찍는 베스트셀러를 만들었다. 고교동창과의 동업이었다.
직원이 달랑 5명인 여행사에 들어가 7년 만에 대표이사가 되었고, 우리나라 최초로 재벌에 기대지 않은 유일한 코스닥 상장 기업여행사로 키워냈다. 교포여성과의 동업이었다.
IMF 직후에는 부산 증권거래소 빌딩의 소유주가 되었다. 평소 말이 잘 통하던 매형과의 동업이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아니 어쩌면 세계 최초로 오프라인에서 클래식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세계적으로 사양산업 꼬리표가 붙은 클래식이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음반점과 클래식카페, 클래식콘서트여행사 그리고 CEO를 위한 오페라아카데미까지, 그 지평을 넓힌 풍월당의 사장을 맡아 2년 만에 흑자전환을 했다. 오페라선생님과의 동업이었다.
국내 최초의 비즈니스호텔 체인인 애플트리호텔의 이사회의장을 맡아 포항, 군산, 서울 등지에 호텔을 오픈했거나 현재 준비 중이다. 여성기업인과 고교시절 문예반 친구와의 트리플 동업이다.
폴리감마라는 천연신약으로 항암면역치료제를 만드는 바이오벤처 (주)바이오리더스의 특별고문으로 10년째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대학동창과의 동업이다.
동업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열기 위해 갖춰야 할 원칙 4
원칙 1 _ 매력적인 사람이 되라. 뛰어나지 않아도 되지만 매력은 있어야 한다. 매력적이 되려면 호기심이 많아야 한다. 호기심이 많으면 타인과 잘 어울릴 수 있다. 타인과 잘 어울리는 사람에게 동업 기회가 많을 것은 당연한 이치.
원칙 2 _ 명분 있는 사업을 하라. 쉽게 말해서 망하더라도 이 사회를 위해 뭔가 시도했다는 자부심은 남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명분이 사업추진력이 된다. 남이 한다고 명분 없는 사업을 따라하다간 돈도 못 벌고 쪽도 팔리는 최악이 될 수 있다.
원칙 3 _ 사업성과 재미를 함께 생각하라. 돈 가진 사람은 널려 있다. 정말 사업성이 있으면 돈 있는 사람이 먼저 달려든다. 당장 돈이 안 돼도 재미있는 사업엔 돈이 몰린다. 만일 투자자를 유치할 수 없다면 당신이 하려는 사업이 현실성이 없거나 재미없기 때문이다.
원칙 4 _ 부족한 것은 동업으로 해결하라. 돈이 없다면 재력가와 전문성이 없다면 전문가와
그것도 가능하면 이성과 하라. 남자보다 여자가 더 의리 있고, 헝그리정신도 강하다. 특별퇇 능력을 가진 이성을 유심히 살펴보라
세상의 모든 것과 동업하라
“위기의 시대, 어떻게 회사를 살릴 것인가”
창업자금 20만 원으로 250억 국내 1위 도메인·호스팅 기업이 되기까지
혁신과 돌파의 실전경영 스토리
2011년 10월, 청와대는 이 회사를 통해 ‘청와대.한국’이라는 완전 한글도메인을 등록했다. 또한 이 회사의 기능을 활용해, 권력기관 빅4의 수장인 국정원장·검찰총장·경찰청장·국세청장의 관련 도메인 현황을 파악하기도 했다.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뿐 아니라, 삼성·LG·두산·한화 등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의 선택을 받는 이 회사는 바로 대한민국 1위 도메인·호스팅 기업 ‘후이즈’다.
후이즈는 어떻게 인터넷 비즈니스의 선두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을까? 단돈 20만 원에서 시작한 이 회사는 어떻게 12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을까? 기업 환경이 어느 때보다 불안한 시기를 이 회사는 어떻게 돌파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단순하지만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장의 힘’으로 설명할 수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외부의 환경보다 내부에 있는 ‘사장’에게 주목하는 이유는, 그래야 작은 회사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생존을 넘어 지속가능한 회사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작은 회사가 하수인의 역할에서 벗어나고, 주도적이고 지속적인 경영을 펼쳐 나가려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강한 사장’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강한 사장이 답이다』에서는 세탁소 안 조그만 골방에서 시작한 작은 회사가 어떻게 고객리스트에 청와대를 포함시킬 정도의 회사로 성장했는지, 저자 이청종 회장의 살아 있는 경영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리더십에서 자금운용까지, 경영 전반을 아우르며 이 시대 진정한 위기돌파술을 보여주는 실전경영서다.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사장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 책에서 그 표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회사, 작지만 무서운 데가 있다!”
생존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을 꿈꾸는 기업인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는 책!
위기의 시대에 사장이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무엇보다 스토리의 힘을 빌려 경영의 정수를 쉽게 풀어주었다는 것이 강점이다. 사업 초창기부터 현재까지의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면서도 핵심만 정확히 추려내어 곳곳에서 성공 법칙을 알려준다.
강한 사장의 핵심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다. 세상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조직 구성원들을 살뜰히 챙길 줄 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두 가지만 유념하고 있어도 상당히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리더십, 인재, 조직관리, 마케팅, 대외관계, 자금운용, 비전이라는 7가지 주제를 통해 강한 사장의 조건과 그것이 어떻게 성패를 좌우하는지를 설명한다.
5년간 법정 공방을 벌이면서도 직원들이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PART 1_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라), 회식과 워크숍 프로그램을 무한도전만큼 재미있게 구성한 이야기(PART 2_ 옥석이 될 원석을 알아보라), 근태관리시스템으로 잔소리를 대체한 이야기, 눈물을 머금고 지각쟁이 직원을 해고한 이야기, 메신저로 직원들의 고민을 해결해준 이야기(PART 3_ 효율을 떨어뜨리는 잡음을 제거하라), ‘1위와 최초’를 공략한 이야기, 불만 고객을 열혈팬으로 만든 이야기(PART 4_ 시장을 선점한 것처럼 행동하라), 은행지점장에게 무료로 고급컨설팅을 받은 이야기(PART 6_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라) 등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경영의 실전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하자”, “공생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목소리는 갈수록 높아지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자금지원도 확대되어 가는 실정이다. 하지만 중소기업 자체의 자생력이 약하다면, 쉽게 중심을 잃고 무너지게 된다. 따라서 근본적인 경영의 묘책을 마련하는 것, 한마디로 이 시대 사장의 역할을 제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나 타 기관에서 내놓는 새로운 부양책을 기다리기만 하는 사장은 그야말로 수동적인 리더, 무기력한 사장이다. 이 책을 통해 강한 사장의 면모를 하나하나 익히다 보면 원하는 해답을 금세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강한 사장이 답이다
중국인의 경제관, 중국과의 성공 비즈니스 전략을
손자병법에서 찾아라!
최고의 병법서 손자병법, 중국 비즈니스 전략서로 새롭게 변신하다!!
도대체 중국인들의 속마음을 알 수가 없다?
중국인과 비즈니스를 하면 뭔가 손해를 보거나 뒤통수를 한대 맞는 기분이다?
거대 시장 중국을 공략할 수 있는 본질적인 비법은 없을까?
중국의 전략에 넘어간 한국 무역협상단
1999년 중국의 값싼 마늘 수입이 급증하면서 국내 마늘 농업에 심각한 타격이 생겼다. 그러자 한국 정부는 국내 마늘 시장의 피해를 우려하여 중국산 마늘의 관세율을 2003년 5월까지 30%에서 315%로 대폭 올리는 세이프가드(긴급 수입 제한) 조치를 취했다. 중국은 일주일 뒤 곧바로 한국 휴대폰과 폴리에틸렌의 수입을 중단했다. 다급해진 한국 정부가 중국과 협상을 벌여 3년 간 관세율을 30~50%로 낮추는 것으로 합의하면서, 마늘 파동은 일단락된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2002년 상반기 중국산 마늘이 다시 범람하자, 농민들은 세이프가드 조치의 연장을 요청했다. 하지만 농민들의 요청은 시행되지 못했다. 한중 마늘 협상 합의문의 부속 문서에는 ‘세이프가드 연장을 2년 반으로 제한’한다는 조항이 있었는데, 당시 정부가 이를 공개하지 않았던 것이다.
당시 중국 협상단은 정부와 농협 등으로 구성된 한국 협상단을 이미 파악하여, 내부의 이해관계로 인해 스스로 의견이 분열되도록 유도했다. 결국 협상은 중국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중국 관리들 사이에서 너무 유명한 이 일화는 한국 정부의 협상 능력 부족을 여실히 보여준다.
지난 20년간 우리는 중국의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겉모습만으로 과소평가하는 실수를 저지름으로써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하여도 중국이 G2 국가가 되리라고 예상하지도 못했다. 이제 중국과 대만의 결합체 차이완(Chaiwan)의 파워가 우리에게 어떤 타격을 줄 것인지,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얼마나 더 긴밀해질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대비도 하지 않았다. 앞으로 중국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이며, 한중 관계를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까? 더 나아가 냉혹해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 한국 기업인, 외교인, 무역인 들은 어떠한 전략과 전술로 협상에 대처해야 할까?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의 손에서, 최고의 병법서 손자병법이 21세기 비즈니스 전략서로 변신하다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불태百戰不殆’라는 손자의 명언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뒤집어 말하면, 상대를 모르고 나도 모르면 백 번을 싸워도 이기지 못한다. 중국의 많은 고전서 가운데 손자병법은 중국과 중국인의 전략적, 병법적 사고를 꿰뚫어보는 첫걸음이며,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살펴보게 만들어 주는 소중한 가르침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중국과 실패하지 않는 비즈니스, 이기는 외교적 협상을 하기 위해, 더 나아가 중국과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 한국 기업인과 외교 담당자 들이 먼저 중국인의 전략적 사고를 제대로 깨달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천 년 동안 난세를 치세로 이끌었고, 지금은 세계를 대표하는 G2 국가로 급부상한 중국의 원동력을 중국 최고의 병법서 손자병법에서 찾는다. 우리가 손자병법의 전략적 사고를 제대로 알고 역이용한다면, 중국의 의도와 행동을 미리 예측함으로써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5000년 중국 최고의 병법서 손자병법이 30년 넘게 중국 코트라에서 일해 온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의 손에서 21세기 중국 비즈니스 전략서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책에 실린 법칙들은 개인은 물론, 기업이나 국가 차원에서도 정책의 실패나 예산,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고,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목적을 달성하는 지름길을 알려 주는 전략의 나침반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과 같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그리고 약육강식의 냉정한 국제 사회에서 생존하고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소중한 지혜이며, 보이지 않는 무기라 할 것이다.
손자병법에서 답을 얻다
포스트부머의 경제학은 새로 쓰여야 한다
인생의 절반쯤에 서있는 마흔 세대. 당신이 바로 포스트부머다. 1964년부터 1974년 사이에 태어난 포스트부머는 아직 청춘이다. 하지만 앞선 세대인 베이비부머 선배들의 은퇴를 바라보면서 많은 고민을 시작할 나이이기도 하다. 체감나이는 아직 30대 청춘이지만 은퇴는 남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 곧 나의 문제로 다가온다. 하지만 자녀들은 아직 어리고 살아갈 날은 너무 많이 남았다.
포스트부머의 선배인 베이비부머들은 고도성장기의 주역으로 경제적 성공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들은 정작 본인들의 은퇴준비에 소홀했다. 베이비부머들이 은퇴를 시작했던 2010년부터 ‘2010쇼크’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은 이를 반증한다. 베이비부머들의 은퇴문제는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지만 본인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이기도 하다. 베이비부머의 은퇴를 바라보는 당신에게도 곧 똑같은 위기가 다가 올 것이다. 하지만 포스트부머에게는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 베이비부머의 문제를 바라보면서 포스트부머의 경제학을 다시 쓰고, 다시 공부해야 한다. 이제 겨우 인생의 절반만 살았기 때문이다.
현재의 위치에 있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나? 학창시절 내내 성공한 인생을 위해 치열하고 공부하고 고민했을 것이다.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더라도 오랜 기간 많은 준비를 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남은 인생 절반을 위해 당신은 얼마나 은퇴 이후 삶에 대해 준비했나? 약간의 연금과 부동산이 전부일 것이다. 앞으로 남은 인생 절반을 위해 학창시절만큼 치열하게 준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남은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포스트부머의 경제학을 다시 쓰고, 공부하자. 포스트부머의 경제학을 다시 쓰기 위한 첫 단계는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다. 베이비부머 선배들의 사례와 미국, 일본의 은퇴 문제를 통해 은퇴 후 발생할 문제와 대비책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두 번째로 제일 중요한 경제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 소득보다 소비가 더 많아지는 남은 인생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남은 인생을 제2의 인생으로 꽃피우기 위한 시간경영자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 아무리 경제적으로 많은 은퇴준비가 되었어도 남은 절반의 인생을 위한 설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불행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포스트부머는 이제 겨우 절반의 인생을 살았을 뿐이다. 남은 인생을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하자.
1부 포스트부머의 차례가 돌아왔다
베이비부머의 뒤에 선 당신을 포스트부머로 명한다
베이비부머의 뒤에 서서 그들의 은퇴를 지켜보고 있는 당신! 당신이 바로 포스트부머다. 날 때부터 이미 베이비부머의 뒤를 이을 운명, 포스트부머였지만 정신없이 달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의 위치를 알게 되었다. 자, 이제 남은 절반의 인생을 어떻게 꾸려가야 할 것인가?
2부 포스트부머가 경제를 보는 눈은 1% 다르다
포스트부머에게는 새로운 경제학이 필요하다
포스트부머에게는 생활과 삶이 한꺼번에 달겨든다. 그동안의 일상 속 모든 소비습관을 세심하게 되돌아보아야 하는 시점이다. 동시에 앞으로의 삶의 굽이굽이마다 자신과 가족을 지켜줄 이정표를 미리 세워두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경제학을 버리고 새로운 경제학을 가져라.
3부 포스트부머, 스마트한 시간 경영자가 되라
진정 부유한 포스트부머가 되려면 나, 가치, 관계를 경영하라
포스트부머의 경제학에는 시간과 행복이 포함된다.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제 자신을 잘 보살펴야 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업그레이드시켜야 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보듬어야 한다. 세 개의 키워드로 똑똑하게 시간을 꾸리는 자가 행복의 경제학을 누릴 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포스트부머가 되었다
성공하는 CEO들은 지금 당신과는 전혀 다른 곳을 보고 있다.
“상품 품질도 비슷한데 왜 저 매장만 장사가 잘되는 것일까?”,“어떻게 하면 점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출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할까?”매출 걱정하랴 점원과 매장관리 하랴 쇼핑몰CEO들의 하루는 몸이 10개라도 모자를 지경이다. 명색이 한 쇼핑몰을 대표하는 CEO로 있지만 온갖 걱정거리로 고민만하며 우왕좌왕 갈피를 못잡고 있는 그들 ..... 그런 그들에게 이 책은 아주 간단한 시점의 차이로 놀라운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일본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의 경영노하우와 그로인해 연매출 억대의 기적을 일궈낸 각 쇼핑몰CEO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모든 것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대의 CEO들에게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답안을 내놓을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넘버원?? NO!! 온리원?? YES!!
"이번 훈련 기간 동안 약점을 극복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야구나 축구 등 시즌 개막을 앞둔 운동선수들이 집중훈련기간 동안 임하는 각오를 말할 때 다음과 같이 말하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봐왔다. 뒤떨어진 부분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나쁜 일이 결코 아니다. 만일 학교 시험에서 국어를 90점, 수학을 30점 맞는다면 국어를 10점 올려 100점을 만드느니 수학을 더 열심히 공부해 20점 이상을 올리는 것이 전체 평균점수를 향상시키는 데는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누구나 알고 있고 인정하는 정석법이다. 하지만 그 무대가 학교가 아닌 일반 비즈니스 사회라면? 그리고 시험이 아닌 사업이 그 대상이 된다면? 얘기는 180도로 바뀌어 진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한 가지 착각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강점을 키워나가는 것이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즈니스에서 100점 만점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만일 사회에서 우리의 성과를 일일이 채점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사회는 평균이 기록되는 곳이 아닌 최고점수가 기록되며 그것으로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즉, 사회에서는 약점을 극복하는 데 집중하면 성장할 수 없다. 우리는 자신의 강점을 더 살리기 위해 약점을 버릴 수 있는 과감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은 자기 자신을 넘버원마저도 넘어선 온리원으로 만들어 줄 것임이 분명하다.
라쿠텐 쇼핑몰 CEO들의 성공법칙 10
대범하면 대패하고 소심하면 불패한다!
세상을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자기 식구나 먹여 살리겠다는 듯이 소심함으로 창업해야 한다. 크게 성공하겠다는 야심보다는 작은 실패도 하지 않겠다는 깐깐함으로 경영해야 한다. 야심만만한 꿈은 탐욕으로 끝나기 쉽고 소심한 꿈은 점점 더 큰 실체로 발전될 수 있다. 꿈도, 사업도 작게 시작해서 실패 없이 키워나가는 불패전략이어야 한다.
소자본 CEO를 위한 맞춤전략이어야 한다.
이 책은 수많은 1인 CEO, 청년 CEO, 시니어 창업 CEO, 소자본 CEO를 위한 맞춤전략서이다.
현재 수많은 청년들, 시니어 퇴직자들이 창업의 현장에 내몰리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실패하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답은 바로 자신에게 맞는 맞춤전략이 아닌 대기업전략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나의 정체성을 정확하게 알고 그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 책을 읽을 때도 나에게 적합한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시중에는 대기업용 전략서는 넘쳐나나, 소자본 CEO를 위한 전략서는 드물다. 이것이 소자본 CEO들의 실패를 줄이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따라서 이 책은 그들을 위한 불패전략을 전달하며 위대한 성공을 꿈꾸게 하는 것보다 자잘한 실패라도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조언해 주고 있다.
이제는 10만 명을 먹여 살리는 천재 CEO 1명이 아니라 10명을 먹여 살리는
‘보통 CEO 1천만 명’을 길러내야 하는 시대다.
우리 주위는 창업을 할라치면 스티브 잡스를 꿈꾸라고 한다. 그러나 그와 같이 될 확률은 너무나도 미미하다. 복권 1등은 매주 나올 수 있지만, 스티브 잡스 같은 천재 CEO는 한 세기에 몇 명이나 나오겠는가. 앞으로는 세상을 바꾸겠다는 대망이 아니라 가족이나 먹여 살리겠다는 소망을 실행하며 소심하게 창업해야 한다. 야심만만한 꿈은 탐욕으로 끝나기 쉽지만 소심한 꿈은 점점 더 큰 실체로 발전될 수 있다. 꿈도 사업도 작게 시작해 실패 없이 키워나가야 한다.
저자는 연전연승을 거두겠다는 필승정신이 아니라 더 이상 지지 않겠다는 불패정신으로 깐깐하게 경영해 간다면, 실패와 좌절이 아닌 불패와 성공을 조금씩 손에 쥐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가 제시하는 소심함과 깐깐함으로 성공하는 팁들을 나열하여 언제든지 원하는 내용을 찾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누구든지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길수록 창업과 비즈니스의 자신감에 탄력이 더욱 붙어 이제는 승리하는 CEO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소심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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