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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주목되는 금주의 경제경영 신간 - 9월 둘째 주

by Richboy 2012. 9. 9.

하이퍼포머를 위한 101가지 법칙!
최악의 상황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룬 팀들의 비밀을 밝혀낸다!
혁명적 변화와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금 당장 ‘오렌지 레볼루션’을 시작하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유명한 리더십 컨설턴트인 애드리언 고스틱과 체스터 엘튼이 고성과 팀 구축의 실천적 가이드를 들고 돌아왔다. 이들은 전작 《당근의 법칙》에서 직원들의 성과를 높이는 것은 채찍이 아니라 ‘당근’이라는 주장을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들 두 컨설턴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고성과 팀의 성공 스토리들을 문서화하고, 직원 몰입에 관한 최고의 지침들을 수집했다. 또한 최고의 팀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실제적인 조언을 얻기 위해 위대한 리더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나온 책이 바로 《오렌지 레볼루션》이다.
두 저자는 베스트 컴퍼니 그룹이 3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와 자포스닷컴, 펩시, 매디슨 스퀘어 가든 등 선도적인 기업들 내의 특출한 성과를 내는 팀들에 관한 연구를 기반으로 그 팀원들에게서 발견되는 주요 특징들을 정리하고 그들의 규칙을 찾아냈다. ‘오렌지’는 이처럼 훌륭한 팀의 전체적인 특징, 규칙, 행동 방식들을 묘사하는 말이다.
이 책은 눈부신 성과를 이룬 팀들로부터 알게 된 구체적이고 풍부한 사례들을 통해 그런 팀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또한 팀원들이 탁월한 성과를 내게 해주는 요인들과 긍정적인 팀워크의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관리자가 함양해야 할 덕목들을 제시한다.
이 책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깨닫고 비범한 결과를 창출하기까지, 팀을 구축해나가는 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알려준다. 또한 수많은 기업들의 팀에 열정과 비전을 심어주고,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는 ‘오렌지 팀’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귀중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오렌지 레볼루션’이란 무엇인가?
지금 당신의 팀은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혹은 팀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신은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가?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팀으로서 함께 일하고 있다. 하지만 ‘진짜 팀’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협업과 팀워크는 조직에 혁신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저자들은 이처럼 탁월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위대한 팀을 만들려면 ‘오렌지 레볼루션’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도대체 ‘오렌지’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오렌지’는 최고의 성과를 내는 팀과 그 팀원들의 전체적인 특징, 실천 규칙, 행동 방식들을 묘사하는 말이다. 고성과 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오렌지 특성’은 개인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재능 있는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서 최고의 팀을 이루게끔 만든다.

성공한 조직의 뒤에는 탁월한 팀이 있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것은 온전히 그의 천재적인 능력 덕분이었을까? 그렇지 않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 중의 하나인 전구는 에디슨과 그의 탁월한 팀의 작품이었다. 에디슨은 뛰어난 실력과 도전 정신, 열정을 갖춘 최고의 인재들을 모아 훌륭한 팀을 조직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일하고 같은 목표를 공유함으로써 혁명적인 성공을 이루어냈다. 이처럼 조직에서 진짜 성과를 내는 것은 영웅적인 한 명의 리더가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가진 훌륭한 ‘팀원’들이다.
두 저자는 지난 몇 년 동안 조직의 팀워크와 기업문화, 그리고 인적 자원 관리에 대한 경영서적들을 저술하며 ‘당근’이라는 말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훌륭한 팀들의 성공 사례를 조명하고 그들의 내적인 규칙을 발견해 실제로 모든 팀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용례를 제공한다. 또한 그들의 특징을 눈에 보이는 강력한 통계적인 패턴으로 구축해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자질들이 다른 팀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바로 당신의 팀에게도 말이다.

‘기본 4요소+인정’으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라
고성과 팀에서는 개인적인 역량을 중시한다. 최고의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팀원들 각자가 일정 수준 이상의 개인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이런 팀의 멤버들은 서로에게 거는 기대가 크며 고객은 물론 서로를 감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그들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개방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한다. 또한 팀원들 간에 높은 신뢰와 존중을 보이며,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한다. 이때 리더는 팀원들의 노력과 성과에 적절하게 보상하고 인정해준다. 이처럼 ‘기본 4요소(목표 설정, 커뮤니케이션, 신뢰, 책임감)+인정’은 팀원들의 개인적인 역량을 더욱 키워주는 오렌지 문화를 창출해낸다.

수백 개의 고성과 팀들에게서 찾은 성공 키워드, ‘3의 규칙’
저자들은 전 세계의 모든 고성과 팀들이 공통된 약속 리스트를 만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고성과 팀들에서는 용어는 다르지만 모두가 비슷한 개념들을 가지고 있었다. 성공의 기본 토대를 이루는 3개의 규칙들이 전 세계 수백 개의 팀들을 지배하고 있었다. 저자들은 그중 최고만을 추려낸 뒤 그것을 ‘3의 규칙’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감탄시키기(Wow)’, ‘놀라게 하지 않기(No Surprises)’, ‘응원하기(Cheer)’이다.

? 감탄시키기(Wow): 고성과 팀들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서로를 감탄시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 기준을 세워 몰입한다.
? 놀라게 하지 않기(No Surprises): 리더나 팀원들이 서로를 놀라게 하거나 당황하게 만드는 일이 없도록 끊임없이 의사소통한다. 팀원들은 모두 개방적이고 솔직하게 커뮤니케이션하며,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논쟁한다. 또한 서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어떠한 아이디어라도 받아들이고, 각자 서로에게 어떤 것을 기대하면 되는지 알고 있다. 고성과 팀들은 정기적으로 개인적인 만남을 갖는다. 서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큼 훌륭한 커뮤니케이션은 없기 때문이다.
? 응원하기(Cheer): 서로를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성과를 제대로 인정해주는 것은 팀의 사기를 진작시킬 뿐만 아니라 개방적인 대화를 촉진하고 더 나은 사업 결과를 얻게 해준다. 모든 성과의 공이 상사에게 돌아간다면 직원들은 자신의 일에 대해 어떠한 의욕이나 책임감도 들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만약 당신이 뛰어난 인재를 붙잡고 싶다면 올바른 인정과 응원을 해주어야 한다.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고, 직원이 성과를 올리는 즉시 바로 응원하며, 훌륭한 일을 응원해야 한다. 서로를 응원하는 것은 조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당신의 생활 속에 ‘오렌지 혁명’을 적용시켜라
저자들은 이러한 오렌지 레볼루션 모델이 기업 조직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 이웃, 공동체 등 우리의 개인적인 팀들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말한다. 팀은 가정과 회사의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 주변 어느 곳에서든지 존재한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3의 규칙’에 충실할수록 우리는 ‘오렌지 혁명’을 집으로 끌어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두 저자는 최고의 팀들이 이미 시행착오를 거친 믿을 만한 아이디어들을 추려내어 ‘당신의 팀을 하나로 만드는 101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조직 내 팀원들이 훌륭한 동지애를 쌓아가는 데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독자들도 이 세부적인 리스트에서 자신의 팀에 걸맞은 방법들을 시행해나가다 보면 틀림없이 새로운 차원의 성과를 올리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독자들 모두가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가지 팀워크의 난제들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몰입과 열정의 혁명적인 기업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기업의 미래는 팀워크에 달려 있다!
한국 기업은 예전보다 기업문화가 발달했지만 여전히 조직 내 위계질서가 강하고 관료주의가 팽배하다. 이런 시점에서 이 책이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협력과 팀워크가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다.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한 사람만으로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는 비즈니스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 결국 어떤 일에서건 회사 내에 꾸준히 변화를 일으키는 진짜 세력은 고위경영자들이 아니라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지금 우리가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위계적인 명령과 통제의 구조가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그룹의 성공과 실패에 대해 동등한 책임감을 느끼는 ‘오렌지 팀’들이다.

 


오렌지 레볼루션

저자
아드리안 고스틱 지음
출판사
비즈니스맵 | 2012-08-2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완벽한 팀의 모든 것『오렌지 레볼루션』. 이 책은 눈부신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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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직장인이 되고 싶은가?”
남들과는 한 차원 다르게 포지셔닝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주목!
‘잘나가는 직장인은 ‘프리랜서 마인드’로 일한다!’


“프리랜서로 뛰면서 다양한 일을 했는데, 그 가운데 지속적으로 해온 것은 사람을 만나 인터뷰하는 일이다. 지난 20년 동안 대한민국 1%에 속하는 사람을 1,000명 정도 만났다.
각기 다른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들에게는 공통된 ‘일의 철학’이 있었는데, 회사에 몸담고 있든 독립된 사업체를 운영하든 홀로 일하든, 모두 ‘프리랜서’처럼 일한다는 것이었다. 사람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나는 이것이 성공의 비결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매일 그 일이 그 일 같아 지겹고 따분하고, 하나둘 꼴 보기 싫은(?) 동료들만 늘어가고… 나름대로 밤잠 설쳐가며 작성한 보고서는 오늘도 상사에게 퇴짜 맞고, 연차는 쌓여만 가는데 실력은 늘 제자리걸음이고… 이 길이 내 길이 맞나 하는 불안감에 이직을 궁리하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음직한 고민들이다. 업무, 인간관계 등 자신의 직장생활이 매너리즘에 빠져있다고 느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회사에서 인정받는 인재가 언제, 어디서든 성공한다’며, 도망치지 말고 ‘지금 있는 곳’에서 먼저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의 저자이자 20년차 베테랑 프리랜서인 이근미 씨는 ‘프리랜서 마인드’로 내 마음을 ‘스위칭’시키는 것이 승부에서 이기는 비법이라며, 지난 20년 간 자신이 프리랜서로 일하며 만난 대한민국 1%들은 ‘프리랜서 마인드’로 일했다’고 귀띔한다. 도대체 ‘프리랜서 마인드’가 무엇이기에?

‘업무를 익힐 때는 신입같이, 실무에서는 팀장같이, 판단할 때는 CEO같이!’
실력도, 마인드도 당당한 그들, ‘프리랜서’처럼 일하라!


겉으로는 자유로워 보이지만 안으로는 누구보다 철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프리랜서. 진짜 잘나가는 프리랜서들은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다’, ‘한 번 온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으며, 한 번 인연을 맺은 사람은 영원히 내 편으로 만든다’, ‘성실함에 있어서 누구도 토 달지 않게 한다’는 마인드로 일한다. 저자는 지난 20년 동안 1,000여 명의 대한민국 1%들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그들의 마인드를 이렇게 정리한다.

회사 다니는 게 전부가 아니다 : 연차만 쌓인다고 능사가 아니다. 실력을 쌓아 대체 불가능한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
1분 지각하면 ‘밥줄’이 달린 계약을 놓친다 : 절박함으로 철저한 시간관리 습관을 몸에 배게 하라. 프리랜서에게 시간은 곧 돈이자 생명줄이다.
동료나 상사를 고객관리하듯 하라 : 그들 덕분에 내게 일이 주어지고 성과가 난다. 고객 대하듯 열과 성을 다하라.
업그레이드, 업데이트는 선택 아닌 의무다 : ‘남는 시간에 하는 게 아니라, 시간 내서 하는 게 자기계발이다. 언제까지 회사라는 보호막이 당신을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은가?

저자는 ‘프리랜서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 혹독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프리랜서 마인드’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20여 년 동안 소속 없이 살면서 깨달은 세상살이 법칙, 그리고 성공한 1,000명의 인터뷰이들의 이야기에서 도출된 성공의 법칙은,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현대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잘나가는 프리랜서의 삶, 동경만 하지 말고 지금 직장에서 실현하라!
변화가 필요한 현대 직장인에게 주는, 생생하고 구체적인 정보와 날카로운 조언!


“엉덩이 붙이고 죽어라 일하면서 성과가 나지 않는다고 변명 말고, 자리에 합당한 실력과 당당한 마인드를 키워라!”, “맡은 책임과 의무를 다하되 권리도 똑똑하게 찾는 프리랜서처럼, 제대로 된 실력을 키워 당당하게 대우받는 존재가 되어라!”
이 책의 특징은, 지난 20여 년간 내로라하는 곳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아온 저자가 내어놓는 업무 노하우가 담겨 있어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정체된 직장인들에게 건네주는 지적과 조언은 자신의 경험을 충분히 담고 있어 날카로우면서도 지혜롭다. 어차피 해야 하는 직장생활이라면 이제 변화가 필요한 때! 이 책은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모두 합친 것보다 훨씬 직접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이 되어준다.
또한 이 책은 ‘재미’있다. 흔히 직장처세서나 직장인 자기계발서라고 불리는 책들이 ‘탑 다운(top-down)’ 방식으로 CEO나 상사가 말하듯 다그치고 혼내는 방식이었다면, 이 책은 180° 다르다. 20년 동안 ‘야생 버라이어티’와도 같은 현장에서 당당하게 살아남은 ‘프리랜서계의 여장부’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것들을 ‘공유’하고 ‘고백’한 결과물이기 때문. 오늘 우리 회사에서, 내 동료의 사무실에서 벌어질 법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공감하고, ‘맞아, 나도 그랬지!’ 하고 맞장구치다보면 저자의 조언에 저절로 귀 기울이고 동의하게 된다.
이 책에서 조언하는 것들을 수첩에, 혹은 책상 앞에 적어놓고, ‘어떻게 일해야 할지’, ‘직장 상사와 동료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 고민될 때마다 하나씩 들여다보라. 그렇게 6개월만 하다 보면, ‘어느 회사의 누구’가 아닌 “아, 그 사람이 다니는 회사구나!”라고 인정받는 ‘회사의 비밀병기’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프리랜서처럼 일하라

저자
이근미 지음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12-09-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저자는 ‘프리랜서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 혹독한 세상에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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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피라미드 맨 꼭대기를 점령한 0.00001%
슈퍼 리치의 부자 DNA가 베일을 벗다


부자 피라미드의 상층부에서도 가장 꼭대기에 있는 0.00001%의 슈퍼 리치 40인의 삶과 성공 전략을 추적한 탐사 기록. 전 세계 부(富)를 장악한 슈퍼 리치 이야기는 한 사람의 인생 역정이 응축된 짧은 평전이자, 생물처럼 진화를 거듭하는 기업 이야기이며, 전 세계 부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이다. 부의 속성도 세계 경제도, 이들 슈퍼 리치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이 점이 평범한 일반인인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이라 느껴지는 초일류 거부들의 이야기를 읽어야할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인 세 명의 기자들은 부의 흐름과 현재를 정확히 조망할 수 있도록 중국·인도·러시아·호주·나이지리아 등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전 세계의 슈퍼 리치들을 다루고자 애썼다. 덕분에 우리는 나이지리아의 시멘트 재벌 알리코 단고테(Aliko Dangote), 러시아의 철강 재벌 블라디미르 리신(Vladimir Lisin), 인도의 통신 재벌 수닐 미탈(Sunil Bharti Mittal), 할인마트 알디의 창업주이자 독일 최고의 부호인 카를 알브레히트(Karl Albrecht) 등 국내 언론에 거의 소개된 적 없는 슈퍼 리치들의 삶과 성공 전략을 만날 수 있다.

국적, 분야, 성공 전략 등 모두가 제각각인 40인의 슈퍼 리치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누구나 지니고 있지만 그 존재 자체를 잊고 사는 ‘부자 DNA’를 남들보다 더 일찍, 더 독하게 발현시켰다는 점이다. 이 책은 추진력, 배짱, 치밀함, 강박 등 40인의 슈퍼 리치를 부의 피라미드 맨 꼭대기로 이끈 부자 DNA를 찾아내 독자에게 안내하고 있다.

 

 

40인의 슈퍼 리치는 수십 수백 조라는 일반인들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난 규모의 재산을 소유한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감히’ 넘볼 수조차 없는 존재들은 아니다. 그들의 부도 작은 공깃돌 하나에서 시작되었다.

 

 

 


 

루이비통을 턱 밑까지 추격한 자라(ZARA)는 작은 옷 가게에서 시작되었다. 이 옷 가게의 주인은 가정형편 때문에 열세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무급 견습직원으로 시작해서 15년 간 옷 가게 종업원으로 일한 아만시오 오르테가(Amancio Ortega)다. 오르테가는 스페인 최고 부호이자 패션 업계에서는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다음으로 부자다(249쪽). 삼륜차에 빙과를 싣고 다니며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푼돈을 버는 마흔두 살의 남자에게서 어떤 미래가 그려지는가? 정규 학력이 낮아 초등학교에서 허드렛일밖에 할 수 없었던 쭝칭허우는 마흔둘에 동업으로 학교 앞에 매점을 차렸다. 아이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봐온 그는 어린이 건강음료를 만들어 빅히트 치며 성공의 사다리에 올라탄다. 지금은 중국의 ‘국민 음료회사’ 와하하 그룹의 회장으로 중국에서 돈 많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부호가 되었다(249쪽). 수도와 가스 등 영국의 기간산업까지 인수하고 있는 홍콩 최고 재벌 리카싱은 고등학교 중퇴 학력이 전부다. 아버지가 결핵으로 세상을 뜨자 열다섯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는, 매일 새벽 네 시에 일어나 고교 과정을 혼자 공부했다. 또 70년 가까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한 시간씩 영어 뉴스를 듣는다. 지식을 향한 갈구를 멈추지 않은 덕분에 리카싱은 영문판 화학 전문지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꾼 단 한 줄의 기사를 발견할 수 있었다(39쪽). BMW, 폴크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지멘스 등 세계 최고의 자동차와 전기전자 관련 기업들이 즐비한 독일에서 최고 부자는 할인마트 알디의 카를 알브레히트(Karl Albrecht)다. 검약이 몸에 밴 독일인의 소비심리를 파고든 알브레히트는 탄광촌의 작은 식료품 가게를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부자들도 찾는 독일의 ‘국민 마트’를 만들었다(55쪽).


물려받은 재산이 없고, 나이가 많고, 배운 것이 없고, 전문기술이 없다는 사실은 부자를 꿈꾸는 자에게 걸림돌이 아니다. 오히려 역경을 극복하려는 과정에서 이들은 작은 공깃돌을 태산으로 만들며 수십, 수백 조의 부를 일궈냈다. 많은 이들이 현재의 비루한 삶을 청산해주기를 기대하며 복권 한두 장을 지갑에 넣고 다닌다. 그러나 복권은 유통기한 1주일 치의 희망에 불과하다. 우리들 삶의 반전은 ‘로또’ 같은 한 장의 복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흘리는 한 방울의 ‘땀’에 있다는 것을 많은 슈퍼 리치들이 말해주고 있다.

 


세계 슈퍼 리치

저자
최진주 지음
출판사
어바웃어북 | 2012-09-0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전 세계 0.00001%의 슈퍼 리치, 그들은 누구인가?『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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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Q. 경제는 어렵고 딱딱한 학문 아닌가요?

A. 경제는 인간의 삶을 좌지우지할 만큼 중요합니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까지 제대로 된 경제 교육 방법이 계발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종합적인 시각으로 경제 원리를 배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우리 청소년들은 ‘경제’라고 하면 복잡한 이론과 경제 지표를 떠올리기 일쑤입니다. 뉴스나 신문에서 보는 경제 관련 소식은 어른들도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집고 넘어가야 부분이 있습니다. 경제는 결코 어려운 말이나 숫자들로만 이뤄져 있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경제의 가장 중요한 기본 원리는 우리 삶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경제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면 어려운 말이 경제의 모든 것은 아닙니다.

Q. 이솝우화에 경제 이야기가 나오나요?

A. 사람들은 흔히 이솝우화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솝우화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처세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 안에는 사랑과 우정, 믿음, 배신과 같은 인간사의 다양한 모습, 혹은 신화와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책은 이솝우화를 경제라는 관점으로 읽었습니다. 이솝우화는 인간의 다양한 삶을 압축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경제 원리는 우리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Q. 어떤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죠?

A. 《이솝우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는 모두 35가지의 이솝우화를 통해 35가지 경제 원리와 실전 경제를 배웁니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는 ‘경쟁’을 키워드로 ‘완전경쟁’과 ‘불완전경쟁’의 개념을 알려줍니다. 나아가 자본주의경제에서 경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들며 ‘독점’과 ‘과점’을 설명합니다. 가령 어떤 기업이 다른 기업들과 경쟁하지 않는 상황에서 마음대로 가격을 올리거나 제품의 질을 떨어뜨릴 경우 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데, 경쟁자 없이 공급자가 단 하나인 경우를 경제학에서는 ‘독점’, 몇몇의 소수인 경우를 ‘과점’이라 합니다. 둘을 합쳐 ‘독과점’이라고 하는데, 독점이나 과점 모두 경쟁의 원리를 해친다는 점에서 경제에 좋지 않은 요소가 됩니다. 이는 ‘시장의 실패’라는 개념과 연결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또한 책에서는 반대로 독과점이 꼭 필요한 경우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가령 국방이나 공공사업은 민간 기업에서 담당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사업들이기 때문에 독과점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독과점의 예외’를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토끼와 거북이」라는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경쟁 → 완전, 불완전경쟁 → 독점과 과점 → 시장의 실패 → 정부의 역할 → 독과점의 예외와 같이 핵심적인 경제 원리들을 연상 작용을 통해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문에 추가하여 ‘Tip’에서는 본문에서 배운 경제 원리를 실전 경제와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독과점의 예외’의 경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인 ‘포스코’를 통해 공기업 민영화라는 개념과 함께 그 배경을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Q.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도 있나요?

A. 최근에 우리나라에 불어 닥친 ‘노스페이스’ 열풍을 경제학적인 관점에서는 ‘모방 소비’라는 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노스페이스라는 의류를 구입함으로써 그것이 가진 ‘문화’를 함께 삽니다. 그런데 이 문화는 그들 속에서 하나의 계급으로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가격이 비싼 옷을 입은 학생은 이른바 ‘상류층’이 되고 그렇지 못한 학생은 ‘노비’로 불립니다. 1899년 미국의 경제학자 베블런이라는 사람은 그의 저서 《유한계급론(The Theory of the Leisure Class)》을 통해 가격이 오를수록 오히려 더 많이 소비되는 기현상을 지적했습니다. 이를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라고 하는데 경제학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입니다. 이 베블런 효과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명품입니다. 비단 학생뿐만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은 명품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욕망은 자칫 심각한 사회문제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이처럼 자기를 잃어버린 자기 과시를 통해 바람직한 경제활동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회 현상 외에도 달걀을 더 많이 얻으려다 암탉을 죽인 농부 이야기를 통해 ‘한계효용’을,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달기를 통해 ‘무임승차’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서 재미없는 영화를 보게 되었을 때 끝까지 보는 것이 경제적인 선택인지 중간에 나오는 것이 경제적인 선택인지를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이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조삼모사(朝三暮四)’ 이야기에 나오는 원숭이들이 실은 매우 똑똑한 결정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 또한 이 책에 있습니다.

Q. 이 책을 쓰신 분은 누구죠?

A. 저자 서명수 선생님은 20년 넘게 경제 기자 생활을 하며 얻은 경제 학습 노하우로 이솝우화를 경제적인 관점으로 읽고 그 안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경제 원리를 찾아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새롭게 정리했습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와 2부에서는 희소성, 한계효용, 분업, 외부경제 등 ‘핵심 원리’를 설명하고, 3부와 4부에서는 앞에서 배운 원리를 바탕으로 인플레이션, 거품 경제, 경기 순환, 주가, 금리, 과소비 등 ‘실물 경제’를 읽는 안목을 길러 줍니다. 특히 각 이야기마다 ‘Tip’을 달아 경제 개념과 함께 실제 우리 생활에서 읽는 경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솝우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

저자
서명수 지음
출판사
이미디어 | 2012-08-31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이솝우화를 통해 재미있게 경제를 공부하자!일상에서 써먹는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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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하라”
예측불허의 현실에서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 줄 핵심 재테크 특강
금쪽같은 내 쌈짓돈 어떻게 지키고 불릴 것인가!

금융위기, 부동산 폭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재테크 기본기

주식은 오락가락하고, 은행 금리는 저금리에, 부동산도 침체의 늪에 빠졌다. 이럴 때‘금쪽 같은 내 돈’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시장 변동성이 클수록 한곳에 올인 하기보다는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할 것을 권한다. 앞으로 10년은 일확천금이 아닌 확실히 지키고 불리는 전략, 기본기가 필요한 시기라고도 한다. 개인에게 맞는 상품을 다양하게 찾아 장단점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적용해야 하는 이유다.
부동산―주식―채권―보험·펀드―예금―연금―파생상품·기타-주요 금융 이슈까지, 부동산이면 부동산 예금이면 예금 한 가지 성공 사례를 보여주는 여느 재테크 책과 달리 각 항목 당 꼭 알아야 할 주요 포인트, 전문가를 만나더라도 내가 꼭 알아야할 내용이 담겨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경제 이치를 모르는 이들이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희생양이 되는 이들은 경제적 기회와 위험을 분간하지 못해 손해를 보거나 자기 판단을 자신하지 못해 남에게 휘둘리기 십상이다. 예를 들면, 요즘 미디어에 흔한 재테크 전문가의 조언 중에는 부동산에 집중된 자산을 일부 처분해 금융 투자 상품에 넣으라는 것이 많다. 자산이 온통 부동산에만 몰려 있다면 문제일 것이다. 그렇다고 집 팔아 금융 투자 상품에 넣는 것이 그렇게 안전하고 수익성이 높으냐 하면 길게 볼 때는 꼭 그렇지도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재테크에 대한 개괄과 각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독자들에게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는 눈을 키워준다.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현혹되지 않고 핵심 기사의 포인트만 잡는 법

흔히 재테크만큼은 신문기사 따라 투자하다가는 뒷북친다는 말을 한다. 그렇지만 실상 신문 기사에 나오는 용어를 모두 이해하고 흐름을 앞서 읽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광고성 기사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기사 독해만큼 경제 흐름 파악에 유용한 교재도 없다.
광고성 기사,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현혹되지 않고 분야별 핵심 기사를 파악하는 요령을 알게 한다.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에게 배운다!
-「300문 300답」 시리즈, 대망의 완결판


「300문 300답」 시리즈는 생활 속에서 매일 마주하는 신문 경제기사와 TV 경제뉴스 풀이를 통해 독자들의 경제 이해력을 키워 주는 책으로, Q&A 방식으로 풀어가 궁금한 점만 꼭꼭 찍어 풀이해 주는 장점이 있다. 그 중『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은 1998년 출간 이후 해마다 꾸준히 개정작업을 하여 현재 100쇄를 바라보는 경제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다. 30만 독자가 인정한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에게 배우는 재테크 이슈와 활용 방법! 『개인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은 「300문 300답」 시리즈 대망의 완결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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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

저자
곽해선 지음
출판사
동아일보사 | 2012-09-0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예측불허의 현실에서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 줄 핵심 재테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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