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난 후, 유독 나는 #시간 에 쫓기며 살고 있다.
마치 시간이 나를 스토킹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도 뭐랄 사람이 없는데, 나는 뒤를 의식하며 살고 있다.
과거의 시간은 다가올 시간을 가르친다.
쇠털같이 많을 시간이지만
한순간 사라질 수도 있는 시간임을 나는 안다.
사실, 시간을 두고 뭐라 할 건 없다.
내가 경계하는 건 그 시간 속에 내릴 수많은 판단과 결정인 것이다.
다가올 시간의 모든 것은
뒤에 있던 시간에 벌어진 모든 것이 더해진 결과물임을, 이젠 안다.
#지옥 의 반대말은 지극히 평범하고 밍밍한 #오늘 이란 것도, 나는 안다.
시간을 두고 거듭해서 고민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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