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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Richboy.../하루 더듬기129

반디앤루니스 <오늘의 책>에 소개되다... 04월 27일 오늘, 달라이 라마의 &lt;리더스 웨이&gt;리뷰가 반디앤루니스 오늘의 책에 소개되었습니다. ^^ 바로 가기 ==&gt; 반디 앤 루니스 &lt;오늘의 책&gt; 2009. 4. 27.
술삼킨 토요일... 과한 웃음의 시간만큼 침묵을 불렀습니다. 어제는 술이 웃음과 이야기를 맹글어주더니 오늘은 침묵과 수면을 맹글어줍니다. 숙취... 술이 꼴도 보기 싫어졌습니다. 낼 모레면 또 생각하며 침을 삼키겠죠? 날마다 까마귀고기를 조금씩 더 먹더라구요... 2009. 4. 26.
雨中 感... 요즘 비는 청개구리입니다. 제발 와주길 바랄 때는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오늘은 내리지 말기를 바라니 굵은 눈물로 통곡을 하네요. 얄궃은 청개구리, 비. 예전엔 비를 즐겼지만... (사실 비 오는 날 술을 즐긴 셈이지만) 요즘은 꺼려집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 아니라, 술생각 때문이고 .. 2009. 4. 25.
We're not alone... 언제든 어디서든 주위에 사람이 많든 적든 너와 함께면 모든 것이 사라진다 네가 나를 보고 내가 너를 보고 있으면 세상의 움직임은 조금 더 늦어지고 우리를 가운데로 빙 둘러 돌아간다 도시 속이라는 무인도에 단 둘이 남겨진 것처럼... 주인공 너와 함께 있을 때 난 주인공이 된다 2009. 4. 3.
난...스무 살 이미지 출처 : 행복한 오기사의 블로그 세상이 좁다고 돌아다니고 싶었다 동쪽 사람도 밥을 먹고 서쪽 사람도 걱정을 하고 남쪽 사람도 꿈을 꾸며 북쪽 사람도 사랑한다는 걸 보며 느끼고 싶었다 싶었다...? 아니 싶다... 아직 ing 중 꿈 꾸노라면 난 항상 스무 살의 그때가 된다 2009. 3. 20.
고단한 날개... 한 짐 되는 책가방을 든 학생... 눈밑 벌건 빛의 놋쇠내 풍기는 아저씨... 헤어짐을 아쉬워 하는 견우와 직녀들...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고 귀가를 서두르는 사람들 아쉽거나 만족하거나 슬프거나 기쁘거나 고프거나 부르거나 있는 그대로의 오늘에 안녕을... '내일은 또 다른 태양이 뜬다'며 제 보금.. 2009. 3. 17.
눈 크게 떠서 일본아헤들 혼내주소서... 한반도 돈주머니에 드리워진 나쁜 기운에 눈 한 번 크게 뜨셔서 물리쳐 주시길... 오늘 다투는 버릇없은 강건너 아헤들, 빠른 공으로 넋나가게 하고 치는 공마다 담장넘겨 혼쭐나게 해주시길... 바라건데... 웃고 싶을 때 목젖 내놓고 웃고 슬플 때 목놓아 우는 제 웃음과 제 울음을 찾는 사람들이 되게 .. 2009. 3. 7.
계절 感... 푸른 하늘을 보고 봄을 오는 중 알았다. 그 뿐. 지겨운 밥벌이에 구름이 얼마나 있었던 지 어느정도 흘렀는 지 볼 수 없었다. 귓불을 건드는 바람이 엊그제 바람이 아닌 줄만 느낄 뿐. 겨울이 간다, 서운코 봄이 온다, 반갑다. 가슴 속 푸른 싹이 돋는 중. Written by Richboy 2009. 2. 23.
사람은 180번 웃고, 1번 운다 할아버지가 가리키는 부분에는 '인간의 수명이 70살이라고 할 때, 우리는'이라는 제목의 짤막한 글이 있었어.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지. 인간의 수명이 70살이라고 할 때, 우리는 1. 38300리터의 소변을 본다. 2. 127500번 꿈을 꾼다. 3. 2700000000번 심장이 뛴다 4. 3000번 운다. 5. 400개의 난자를 생산한다. 6. .. 2009.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