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밴드만 밴드냐? 우리도 밴드다 - 책으로 된 밴드 이야기!
지난 2007 년 영화 한 편 있었습니다. 20년 전, 3년 연속 대학가요제 탈락을 끝으로 해체된 락밴드 활화산의 옛멤버들이 밴드의 리더 였던 상우의 장례식을 계기로 모여서 꿀꿀한 인생을 즐거운 인생으로 되돌리고, 잃었던 꿈을 찾기 위해 '활화산'을 재결성한다는 내용의 영화 <즐거운 인생>은 '철 없던 젊은 날의 내 꿈이 무엇이었던가?' 생각나게 했습니다.
그 후 한 버라이어티에서 이 영화를 패러디합니다. 잘 나갔던 연예인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죠. 바로 <오빠밴드>입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하면서도 꿋꿋이 공연을 하고, 점점 실력이 좋아지는 그들을 보면 놀랍니다. 처음에는 '에이~ 뭐 되겠어?' 하며 치기어린 그들을 안쓰러워했는데, 점점 멋져지는 모습에 같이 힘이 생기더군요. 이것이 바로 성장 버라이어티의 묘미인가 봅니다. 악기연주라고는 '리코더'밖에 할 줄 모르는 저도 그 프로를 볼 때마다 '낙원상가를 가서 기타 하나를 살까?'늘 고민합니다(아직 실행에 옮기진 못했지만)
아무튼 그들이 연주에 몰두하는 모습과 연주 후에 관객의 환호에 취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기분을 느낍니다.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 그랬듯 "인생 뭐 있어? 머뭇거리지마! 개겨랴! 저질러라! 맞서라! 느껴라! 즐겨라!"라고 소리치고 싶습니다. 이런 뒤늦은 열정은 연주와 노래에 가장 잘 어울리나 봅니다. 이러한 바람은 출판시장으로도 불었습니다. 일은 아저씨와 서른 살 들이 저질렀네요. 그들이 펼치는 락밴드와 직장인 밴드를 소개합니다.
재미없는 아저씨? 그들의 흥미로운 인생일기!
꿈을 찾아 달리는 아저씨들의 행복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만의 꿈을 찾아 달리는 중년남성들의 감동 스토리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직장과 집, 모든 곳에서 인정받기 위해 고단하게 달린 중년남성들에게 남은 것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책은 고단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년남성들에게 던지는 희망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신의 꿈과 취미를 찾아 달리는 ‘중년남’들의 이야기와 나이를 거슬러 올라가는 패션스타일 비법, 도전해볼 만한 새로운 음식들의 정보를 만나보자.
40대를 넘어가는 남성들 대부분이 “어느 날 문득 내가 없었다.”는 같은 답변을 한다. 계속 앞으로만 달려온 그들이기에 어느 정도 안정을 찾고 가정이 원만해지니 이제야 자신을 돌볼 시간이 생긴 것이다. 이 책은 총 2부로 나뉘어 제1부에서는 여덟 명의 선배들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즐기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들려준다. 또 2부에서는 젊게 사는 ‘꽃중년’이 알아야할 라이프스타일에 대해서 전해준다.
어린 시절부터 색소폰을 배우고 싶었지만 항상 여건이 되지 않아 뒤로 미뤄오던 색소폰을 동사무소 취미반에서 배우고, 음악을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에 함께 모여 중년에 밴드를 시작하고, 자신을 도닥이는 선물로 스쿠버 다이빙을 떠나는 중년까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아빠들의 제2의 인생이야기를 만나보자.
서른, 머뭇거리는 동안에도 세월은 간다!
직장인들이여, 당신 안에 잠들어 있는 ‘록 스피릿’을 깨워라!
<서른 살 처음> 시리즈 제1권 『서른 살에 처음 시작하는 직장인밴드』. 매일 똑같은 일상, 고단한 직장 생활에서 벗어나 밴드를 결성한 멋진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우연히 직장인밴드에 합류해 밴드 활동을 했던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며 일상에 찌든 직장인들에게 젊음의 낭만을 되살려 삶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총 2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저자가 직접 겪었던 직장인밴드 활동기를 담았다. 직장인밴드에 합류하게 된 사연부터 활동을 하며 생긴 여러 가지 좌충우돌 사건을 유쾌한 문체로 풀어냈다. 밴드를 해보고 싶지만, 두려움이 앞섰던 마음부터 연주를 완벽하게 하고 밴드원들과 소통을 이뤄내는 과정이 공감을 형성하면서 진솔하게 다가온다.
2부에서는 직장인밴드의 시작부터 악기 찾는 법, 위대한 연주자들, 좋은 악기 고르는 법 등 직장인밴드로 가는 과정, 현재 직장인밴드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와 추천연습곡, 그리고 밴드의 완성인 공연 준비까지 직장인밴드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담았다. 직장생활에 몸담고 있는 선배들이 직접 겪으며 터득했던 생생한 노하우를 통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직장인들이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록으로 직장인밴드 경연대회와 사이트, 각 지역 직장인밴드의 인터뷰 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