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책과 벗하라! 세계를 움직이는 유명인들의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그런 책이 있다. 경쟁에 내몰리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할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인생의 방향을 정해주는, 삶...
이 책은...양서를 찾아 읽기는 희망하는 이들에게 권한다
나의 평가
'해결해야 할 숙제(화두)를 안고 살아가기'
이는 어쩌면 동물중에서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보이지않는 특징일지도 모른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화두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방법은 다양하다.
조언을 해줄 누군가를 찾아가 대화를 하기도 하고,
면벽무언수행을 통해 자신이 스스로 찾가도 하고,
아침해가 뜨기 전까지의 꿈에서 답을 찾기도 한다.
또는 영화나 TV등의 매체에서 찾기도 하고,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찾기도 한다.
무엇을 통해서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찾고자 하는 의지와 계속되는 '화두에 대한 구도求道정신'을 잊지만 않으면
어찌하든 소정의 답을 구할수도, 아니면 '새털같이 많은 시간'이 자연스레 보여주기도 한다.
이 책은 '저마다' 성공한 이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한 인생이 되게한 결정적인
한 두 권의 책을 소개한다.
글을 기고한 이들에게 공통점은 '변화를 추구했다는 것'과 '그 해답을 구하려했다는 것'
또 '다름아닌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았고, 가장 중요한 '실행'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그들은 '책읽기'를 즐겼다는 점은 말 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예전에 들은 우스개소리가 있다.
대한제국때, 테니스를 들여온 언더우드 목사가 한낮에 황제를 모셔놓고
테니스를 시범을 보였다고 한다.
한참을 지켜본 황제는 이렇게 말하셨다.
"그 힘든 걸 왜 해? 아래것들 시키지."
책을 사 책꽂이에 고이 모셔 놓는 것만으로
그 내용과 감동을 맛볼 수 없고 없고,
'배우고자 노력'함이 없다면, 골 백번을 읽어도 얻을 수가 없다.
또 책 한 권에서 많은 것을 기대하는 마음도 버려야 할 것이다.
한 권의 책에서 단 한 줄이라도 나의 심금을 울린다면
그래서 어제와는 사뭇 다른 오늘을 살 수 있다면 제 값을 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48명의 명사가 저마다 인생을 바꾸게 한 결정적인 한 권의 책을
소개하고 그 책이 그들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듣는다면 '웃돈'을 주고 봐야할
만큼 욕심이 가는 책이 아닐까 싶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책에서 소개된 책들은 명사들이 '우연히' 뽑아들었다고는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들의 책장을 가득 채울 많은 수없이 읽었던 책들 중 결정적으로 힛트를 친 것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꾸준한 독서의 프로세스 과정 중에서 '나'를 움직인 책을 찾아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책을 통해 자신의 화두를 해결하는 방법과 해결책들을 고민하는 계기로 삼아봐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서 너명의 입에서 회자된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얻은 감동만큼 미치지 못한
나의 '상대적 박탈감'이 동~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명사들이 말하는 책이 나온다면 하는 기대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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