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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음 - Readingworks954

초등생이 직접 읽을 수 있는 공부천채의 독서법! #독서만큼 이로운 것이 없지만 독서는...힘들다. 많은 #시간 과 #노력 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 #책읽기 를 좋아하냐?' 고 물으면 '그렇다'고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요즘 같은 #디지털시대 에는 더욱 더. 사정이 이럴진대 내 아이에게 책읽기는 권하기는 정말 장난이 아니다. '자녀에게 그대로 전해질 수만 있다면, 차라리 내가 읽는 편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 만큼이다. ​ 내 아이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는 건 늘 반갑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 만큼 반갑다. 그런데 가까이서 살펴보면 곧 실망하고 만다. 녀석이 #만화책 을 읽거나 그림이 반 이상을 차지하는 #학습만화 비스무리한 것에 빠져들어 있어서다. ​ '자슥, 글밥이 좀 많은 걸 읽지, 그게 책이냐?' 하.. 2023. 6. 15.
지금 하품 중인 당신을 위한 책! 사람들을 24시간 중 1/3에 해당하는 8시간을 잠자는 데 '허비'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결코 그렇지 않다. #잠 을 자는 8시간은 허비가 아니라 나머지 16시간을 잘 보내기 위한 충전시간이다. 그렇다. 말 그대로 충!전!시!간!인 것이다. ​ 휴대전화만 하더라도 남은 전력 6퍼센트까지 멀쩡하다(15퍼센트 부근에서 전력이 부족하다고 부르륵 하고 한 번 떨어주긴 하지만). 하지만 5퍼센트가 되면 절전형으로 급전환되어 화면이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두워진다. 방전이 되면 당신도 경험한 바 있듯 형태만 존재할 뿐 아무짝에 쓸모없는 '멍텅구리'가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 충분히 잠들어 있어야 할 시간 1시간씩 줄어들수록 우리의 활동력도 10퍼센트씩 줄어든다. 밤을 꼴딱 새운 날은 방전된.. 2023. 6. 15.
뇌과학자가 밝힌 우리 아이가 책을 꼭 읽어야 할 이유! #책 읽어서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뒤집어서 책을 읽으면 좋다는 이유는 수도 없다. 그런데 왜 책을 읽지 않는 것일까? ​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책 말고도 즐길 거리가 너무나 많아서다. 매초에 수천개의 영상이 올라오는 #유튜브 비롯해 구독료만 내면 무제한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넷플릭스 류의 #스트리밍 이 가득하다. 그래서 이것저것을 하느라 이전 세대보다 훨씬 바쁘다. 그런데 책을 읽으라니...어쩌면 책은 구시대적 산물인지도 모른다. ​ 하지만, 단언컨대 책은 읽어야 한다. 이런 시절일수록 더욱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제작자의 의도에 따라 영상으로 필터링된 스토리와 컨텐츠로는 절대로 책 속에서 찾는 날 것의 그것과 절대로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모두가 영상을 좇을 때 책을.. 2023. 6. 15.
하루키씨, 쓰다 쓰다 이제 당신이 입은 티셔츠 얘기요? 무라카미 T 정갈한 슈트보다 왠지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이 훨씬 잘 어울리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어느새 곁에 모여버린’ 티셔츠 예찬 에세이. 수집한 적도 없는데 상자가 넘치도록 쌓이게 되었다는 옷더미 속에서 잘 선별한 티셔츠를 모아놓고 옷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들을 능청스레 털어놓는다. 진지한데 유머가 넘치고, 트렌디하면서도 고집스러우며,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글을 따라가노라면 우리가 왜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를, 그의 에세이를 사랑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위스키, 마라톤, 레코드 등 각 에세이 주제가 하루키의 일상을 대표할 만한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티셔츠를 통해 읽는 하루키’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터.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백여 장의 (엄선된) 티셔츠 사진은 물론, 권말에 특별 수록된 추.. 2023. 6. 15.
천명관의 다음 영화 연출작품은, 이 소설이다!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천명관 작가가 《나의 삼촌 브루스 리》 이후 4년 만에 펴내는 장편소설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격동의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기구한 인생 유전을 통해 굵직한 서사의 힘을 보여줬던 저자가 이번에는 뒷골목 건달들의 한바탕 소동을 다룬 블랙코미디를 선보인다. 4개월 동안 카카오페이지에서 사전 연재를 통해 독자들과 먼저 만났던 작품으로, 인천 뒷골목의 노회한 조폭 두목을 중심으로 인생의 한방을 찾아 헤매는 사내들의 지질하면서도 우스꽝스런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정식 조직원을 꿈꾸며 형님 밑에서 애쓰는 어린 건달 울트라는 사설경마에 투자한 두목의 심부름으로 말을 손 보러갔다 우연히 종마를 훔쳐와 몰래 키우게 된다. 그런데 그 종마가 무려 35억짜리일 줄이야. 겁먹은 울트라.. 2023. 6. 15.
김호연의 작업실 - 베셀 작가가 직접 말하는 나의 중노동기! 김호연의 작업실 처음 소설을 쓰는 지망생들은 첫 문장을 쓰는 것부터 버겁다고 한다. 수많은 작법서들이 미래의 소설가들을 위해 이러쿵저러쿵 많은 글 쓰는 법을 이야기하지만, 이러한 작법도 결국 소설가로서 글을 쓸 수 있는 마음과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사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밀리언셀러《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도 마찬가지였다. 무명작가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했던 그에게도 역시 소설 쓰기가 맨손으로 언 땅을 파는 것처럼 고되고 지난한 싸움이나 다름없었다. 막막한 심정으로 텅 빈 모니터와 눈싸움하는 날이 많았고, 자신만을 위한 작업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다. 이 책은 ‘김호연의 사적인 소설 작업 일지’라는 부제처럼 작가 자신이 처음 소설을 쓰기 위해 작업실을 구한 일화부터, 글쓰기의 해답을 찾기 .. 2023. 6. 15.
지금까지 알려진 초등 자녀의 공부법은 모두 틀렸다! 부모의 관심사 중 가장 비율이 높은 것이 ' #자녀교육 '이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소득에 관계없이 가계의 소득 중 무려 40% 정도를 '자녀의 #사교육비 '로 지출(년 25조원에 다다른다는 통계도 있다) 한다고 하니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같은 비율로 사교육비에 투자(이 책에 의하면 #교육경제학 에서는 #자녀교육비 를 #투자 로 본다)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그만큼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아 비용적으로 인풋이 많은 반면 '어떻게?HOW?' 라는 측면에서는 다소 맹목적인 측면이 없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부모와 자녀의 세대 차이도 있어 자녀의 머리가 그 시절 나와 같을 리 없고, 교육의 질도 달라서 '내가 그 시절 했던 그대로 적용하기'는 무리여서 이른바 '여기가 좋다', '이 선생, .. 2023. 6. 15.
수학에 강한 아이를 만드는 초등 수학 공부법 지극히 평범한 자녀를 옥스포드 대학 석사 과정(수학 전공)에 이르게 한 엄마표 수학공부법을 알려준 책. 이 책을 읽은 계기는 초4 아들녀석의 보다 효율적인 수학공부를 위해 강의를 경청하듯 하려는 마음으로 펼쳤는데, 효과는 기대이상이었다. ​ 자식을 가르치는 것이 힘든 가장 큰 이유는 '자녀는 모르모트(실험용 쥐)가 아니'라는 것 때문이다. 자녀를 위한 선택이 자칫 효용이 없거나, 나아가 해가 되는 선택이라면...하고 부모는 망설이게 된다. 그래서, 정답이 아닌 줄 알면서 마냥 학교에 내맡기거나, 좋다는 학원을 전전하게 된다. 하지만 익히 짐작하겠지만, 저자는 '엄마(엄밀하게는 부모)의 개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한다. 왜? 내 자식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이 책.. 2023. 6. 15.
협상의 기술, 설득의 심리학에 버금가는 은유의 대표작! 협상의 기술, 설득의 심리학에 버금가는 은유의 대표작! ​ “너까짓 게, 어디 감히?” 기사와 글에서, 방송과 스크린에서 심지어 상업광고에 이르기까지...우리가 읽고 듣는 거의 모든 것에 들어 있는 이것, 하지만 막상 나도 하려고 들면 드는 생각은 “너까짓 게, 어디 감히?”다. 그래서 익히 알면서도 모른다고 하고 흠모하면서도 어렵다고 시도하지 못하는 게 이것이다. 바로 #은유 #metaphor다. ​ 알듯 말듯 가깝고도 먼 어려운 단어 ‘은유’에 대해 와 로 잘 알려진 철학자 #김용규 와 #김유림 이 은유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그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인류문명의 거대한 수레바퀴가 소음을 내며 움직이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능력이 은유적 사고력이라며.. 2023.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