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돈 버는 시스템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산 형성이 어려운 시대, 모으고 키우고 지키는 원칙
금융상품 몇 개 가입해놓고선 재테크를 잘하고 있다고? 천만에!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 돈은 버는 것보다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더 어렵다. 보통 한 달 수입이 얼마인지 물으면 쉽게 답할 수 있지만 한 달 동안 얼마를 썼는지 물어보면 그 물음에 바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힘들게 벌어도 그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지, 얼마만큼 모으고 있는지조차 모른다면, 아무리 많이 번다 해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
베스트셀러 《부자 통장》과 《부자 탄생》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한 푼 두 푼 모아 경제적 고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저자는 새 책 《젊은 부자》에서 무턱대고 남들 따라 하는 재테크에서 벗어나 올바른 순서에 맞춰 재테크를 다시 시작할 것을 주문한다. 재테크에도 순서가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무작정 하는 재테크로는 돈도 불릴 수 없고, 조금 불려도 효과도 없다는 것이다.
경제 및 재정관리 교육 전문가로 10만 명이 넘는 수강생에게 돈을 다루고 관리하는 방법을 전수해온 저자는, 부자와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돈 버는 시스템을 갖고 있느냐에 있다면서 월급 외에 추가 수입을 창출해 진정한 부자가 되는 비결을 공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람들이 재테크 상식은 많이 알고 있지만 정작 실속 있는 재테크를 못 한다며, 돈의 규모보다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진짜 부자의 비결임을 밝히고 부자 되는 가장 빠른 길로 안내한다.
그렇다면 부모의 재력이나 운, 화려한 스펙 없이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혹시 금융회사 직원이나 재테크 전문가가 추천하는 몇 가지 상품에 가입해놓고서는 재테크를 잘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는 않은가? 저자는 재테크할 때 속기 쉬운 것들을 짚어주며, 사람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남들 따라 재테크 판에 뛰어들 때 정작 금융회사의 자산만 더 커져간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만 앞세울 것이 아니라 기본부터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먼저라는 의미다.
이 책은 버는데도 모이는 게 없고 아껴 써도 항상 쪼들리는 사람들에게 어떤 점을 고쳐야 부자가 될 수 있는지 한 편의 이야기를 통해 답을 제시한다. 마치 자신의 모습처럼 친근한 주인공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돈을 모으고 자산을 불릴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어떻게 하면 돈 버는 일로부터 자유로운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는지 꼭 집어 알려주는 보물 같은 책이다.
시대가 변해도 재테크의 순서는 변하지 않는다
결혼도 해야 하고, 번듯한 집도 있어야 하고, 남들처럼 좋은 차 굴리면서 노후 대비도 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물가는 치솟고 월급은 그대로이니 자산이 늘기는커녕 줄어들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는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까?
과거 경제가 성장하던 시대에 재테크는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외환위기 이전의 재테크는 단순했다. 돈을 벌어서 저축하고 내 집을 마련하는 게 전부였다. 너도 나도 집을 사니 당연히 집값이 올랐고, 이때 생긴 시세 차익으로 집을 늘려가면서 재테크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펀드와 같은 투자 상품도 덩달아 생겨났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3퍼센트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재테크를 해봤자 얻을 수 있는 수익이 3퍼센트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의 재테크에 희망을 건다. 과거처럼 몇 가지 금융상품에 가입해서 높은 수익률을 올리거나 기다리기만 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던 일은 이제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재테크를 하려면 우선 저축부터 해서 종잣돈을 만들어야 한다. 그 이후에 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종잣돈 마련에는 왕도가 없다. 지출을 줄이고 저축금액을 늘려가야 한다. 시대에 따라 재테크의 구체적인 방법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재테크의 순서에는 변함이 없다. 가계부를 작성하고 지출을 관리하며, 어떻게 돈을 만들고 어떻게 저축을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저자 박종기는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머니 트레이너(Money Trainer). 현재 경제 및 재정관리 교육 전문기관인 머니앤리치스 대표로 있으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돈을 다루고 관리하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자기계발 교육의 메카인 세계화전략연구소에서 차별화된 재정관리 강의로 입소문이 나면서 수강생이 10만 명에 이르게 됐다. 재정관리에 관한 그의 강의는 수강생들에게 놀랄 만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유명해 ‘부자 전도사’라고도 불린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은행, 증권사, 보험회사 등 금융업계를 두루 거치면서 사람들이 재테크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을 깨닫게 됐다. 남다른 노하우를 활용해 5년 만에 종잣돈을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부동산, 펀드, 주식에 투자해 자산을 계속 늘려가며 부자의 길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첫 번째 저서인 《부자 통장》에서 새는 돈을 막고 들어오는 돈을 늘리는 비밀 공식을 알면 누구나 부자의 길에 들어설 수 있음을 전수하며 독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후속작 《부자 탄생》에서 내 집 마련, 자녀교육, 노후준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조언을 담으며 서민들의 경제적 고충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새 책 《젊은 부자》는 사람들이 흔히 ‘정석’으로 알고 있는 재테크 상식 가운데 상당수가 실제로는 고소득자나 자산가를 위한 것이며 보통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또한 월급 외에 추가 수입을 창출해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 KBS, 서울시, 한국표준협회, KT, 동국대학교, 삼성경제연구소를 비롯한 기업체 및 공공기관, 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상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복지단체에서 취약계층 및 결손가정 자녀를 위한 무료 경제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돈에서 자유로운 부자 되기 첫걸음
사실 사람들은 대부분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다만 자신과는 먼 이야기라고 치부해버리거나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수입보다 적게 쓰는 것이 첫걸음이다. 그렇게 하려면 지출부터 관리해야 한다. 얼마나 버는지는 알아도 얼마를 쓰는지, 얼마를 모아야 할지 모른다면 돈을 모을 수 없다. 이때 무조건 줄일 것이 아니라 낭비되는 지출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생활비 규모를 정한 다음 저축액을 늘려야 한다.
그다음은 잘못 알고 있었던 재테크 상식을 버리는 단계다. 얼마 되지도 않는 돈으로 통장을 쪼개고, 여기저기에 분산 투자할 것이 아니라 은행 적금과 예금을 통해 종잣돈을 만들어야 한다. 종잣돈을 모을 때에는 금리에 연연하며 은행을 옮기지 말고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은행에서 통장 하나에 몰아서 돈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종잣돈을 모으는 단계에서는 원금 자체가 크지 않으므로 금리의 차이가 큰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금리를 높게 주는 곳은 안정성이 낮은 제2금융권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 통장에 몰아서 저축하는 경우 돈이 쌓여가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저축액도 빨리 불어나므로 돈 모으는 맛을 알게 되고 목표 의식이 생겨 저축을 더 잘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있다.
종잣돈을 모을 때에는 은행의 적금과 예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어디에 투자되는지도 정확히 모른 채 매달 수익률을 확인하며 속을 태우는 주식이나 펀드, 어느 정도 자산과 전문 지식이 없다면 시작하기도 쉽지 않은 부동산이나 경매와 같은 재테크는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적절하지 않다.
보이지 않는 재테크로 추가 수입을 만들어라
종잣돈을 마련한 이후에는 어떻게 투자하고 자산을 불려가야 할까? 이제부터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재테크를 시작하는 단계이다. 월급을 모아 집을 사고, 집값이 오르면 그 시세 차익으로 자산을 늘릴 수 있던 시대는 끝났다. 월급만으로 자산을 늘리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자가 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산을 불려야 할까? 부자들은 어떻게 자산을 불릴 수 있었을까?
부자들은 자산을 불릴 때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눈에 보이는 재테크’에만 매달리지 않는다. 여기에 추가 소득이라는 ‘보이지 않는 재테크’까지 더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었고, 계속해서 자산을 지키면서 부를 늘려갈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부자들만이 가진 자산이 자산을 키우는 시스템이다.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보이는 재테크의 목적이 시세 차익이라면 보이지 않는 재테크의 목적은 바로 ‘추가 소득’에 있다. 추가 소득을 만드는 것만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불려나가는 재테크의 지름길이다.
그렇다면 추가 소득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방법은 부업이나 투잡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상 이런 방법은 소득을 약간 늘려줄 뿐 보이지 않는 재테크로서는 한계가 있다. 진정한 의미의 추가 소득은 지금의 월 소득 이상의 수입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
자신에게 투자하면 돈이 돈을 벌게 할 수 있다
부자는 자산이 새로운 수입을 창출하고 그 수입이 모여 다른 자산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갖춘 사람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 수입 이상의 추가 수입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평범한 직장인이 연봉을 조금 올리는 것도 쉽지 않은데 어떻게 연봉 이상의 추가 수입을 만들 수 있을까?
해답은 바로 자신에게 있다. 자신에게 투자해서 수입이 쏟아지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이때 자신에게 투자해 수입을 올린다는 것은 막연한 자기계발과는 차이가 있다.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고 외국어 공부를 하는 것은 추가 수입과는 무관한 자기계발이다. 재테크를 위한 자기계발이란 추가 수입이 나올 수 있는 원천을 찾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재테크란 오직 추가 수입이 나오는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한 자기계발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선 매달 수입의 10퍼센트를 추가 수입을 위한 자기계발에 써야 한다. 추가 수입을 올리기 위한 공부를 계속하다 보면 자신도 몰랐던 관심사와 강점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추가 수입으로 연결해갈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수입이 많고 적고를 떠나 일정한 수입만 있다면 누구나 돈을 모으고 자산을 불려갈 수 있다. 여기에 더하여 추가 수입을 만들어낸다면 돈 버는 일에서 자유로워지는 진정한 의미의 부자가 될 수 있다.
재테크 초보자는 물론 좀처럼 자산이 늘지 않아 미래가 걱정스러운 사람이라면 반드시 추가 수입 확보에 힘써야 한다. 어느 정도 자산을 갖춘 사람이라고 해도 더 이상 불리지 못하고 있다면 현재의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버리고 있는 것이다. 부자들의 보이지 않는 재테크 시스템을 활용해 추가 소득 파이프라인을 만든다면 누구나 ‘젊은 부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나름 재테크를 잘한다고 자부해왔는데 이 책을 읽고 제가 완전히 틀렸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회사원, 이민영
지금은 큰돈을 모으지 못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꼭 필요한 경비 외에는 무조건 저축하고 있습니다. 5년 후가 기대됩니다. -자영업, 유은실
저자의 특강을 듣고 저도 꼭 부자가 되겠다는 벅찬 감동을 마음에 간직한 채 발로 뛰고 있습니다.
-취업준비생, 이길연
저 같은 고등학생에게도 이 책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제 저희 집 재무관리는 제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강민우
강연을 듣고 직접 따라 해보기는 처음입니다. 저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각장애인, 박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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