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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듣는 힘(아가와 사와코)

by Richboy 2013. 6. 17.

 

 

 

   말하는 요령에만 신경을 쓰다 보면 정작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간과하기 쉽다. 이 책은 저자의 많은 경험을 통해 얻은 경청의 지혜와 양쪽 모두 원하는 것을 얻는 소통의 기술을 전한다. 말이 통하지 않는 고객을 대해야 하는 샐러리맨, 매일 낯선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상담원을 비롯하여 부하직원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싶은 리더까지, 비즈니스 현장에서 진솔한 소통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 안미헌, 한국비즈트레이닝 대표·기업교육 전문가

   ‘전형적인 공돌이’로 수학과 과학실력은 천재적이지만 취업면접에서 버벅거려 낙방의 고배를 마신 사람, 시어머니와 대화가 통하지 않아 스트레스가 머리 꼭대기까지 쌓인 주부, 직장 후배에게 큰소리 치지만 정작 고객사와 미팅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영업부장……. 이 책은 인생의 빨간 신호등이던 소통능력을 최소한 10배는 높여줄 것이다. 저자는 제한된 시간 안에 상대방의 정수精髓를 완벽하게 끌어내는 자신만의 인터뷰 기법을 바탕으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비밀을 공개한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훌륭한 ‘인터뷰어’가 되는 건 시간 문제다. - 이신영,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기자

▶ 그밖에 일본 독자들의 다양한 리뷰


“정말 재미있어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요.” _49세. 두 아이의 엄마


“‘아는 척하지 않기’ 취업준비 중인 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_50세 남성. 관리직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영업에도 도움이 됩니다.” _36세 남성. 영업사원


“아가와 사와코, 드디어 ‘영업 비밀’을 밝히다!” _38세 여성. 프리랜서 방송인


“‘질문은 세 개로 압축하라’ 이 방법으로 결혼에 도전해볼래요.” _27세. 여성


“고객과 상담하는 일이 힘들었는데, 아주 큰 공부가 됐습니다.
지금은 중학생 아들이 읽고 있어요.” _47세 남성. 은행원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아, 정신없어라.” _43세. 주부


“아내 얘기를 재미있어하며 들어줬더니 무척 기뻐하네요.” _58세. 남성


“나이가 들면 남의 얘기를 잘 안 듣게 된다니. 반성하고 있습니다.” _75세. 남성


“기교보다는 인품이군요.” _33세 남성. 직장인


“아가와 씨처럼 맞장구를 쳤더니, 단골손님들 반응이 참 좋아요.” _28세 여성. 직장인


“사춘기 딸과 대화하는 게 즐거워졌어요.” _39세. 주부


“‘앵무새 질문하기’ 어려운 직장상사에게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 _20세 여성. 신입사원

“학부모 모임에서 싫은 사람하고도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어요.” _37세. 한 아이의 엄마

“2초 뒤에 위로해줬더니, 친구들이 고마워해요.” _62세. 주부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면,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_서점 리브로의 히루마 다쿠미

 

 

   이 책은 매일 낯선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샐러리맨, 화가 잔뜩 난 고객을 대해야 하는 상담원, 부하직원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싶은 리더 등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물론이고, 매번 면접에서 낙방의 고배를 마신 취업준비생, 시어머니와 말이 통하지 않아 스트레스가 쌓인 주부 등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소통의 기술을 전한다.

 

 

말없이 사람을 움직인다
듣는 힘

“2012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취업준비생, 일반 직장인, 영업인, 서비스 종사자는 물론 주부와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연령과 직업을 초월하여 ‘대화’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인정받은 책!

일본 베스트셀러 종합 1위, 130만 부 판매 돌파!
초등학생부터 주부, CEO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제작
“말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듣는 사람이 이긴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각종 스마트기기의 보급으로 밀리언셀러가 좀처럼 나오지 않던 일본 출판계에서 최근 가장 주목 받은 책이 있다. 2012년 일본 출판계 유일한 밀리언셀러. 1월 발매 이후 32쇄, 130만 부 판매 돌파. 초등학생부터 취업준비생, 주부, CEO까지 세대와 직업을 불문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화제작 《듣는 힘》이 드디어 국내에 출간됐다.
저자인 아가와 사와코는 전문 인터뷰어, 캐스터, 코멘테이터, 탤런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으로, 특히 게스트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이야기를 끌어내는 인터뷰어로 유명하다. 이 책은 저자가 20년 동안 1,000명이 넘는 유명 인사를 인터뷰하며 터득한 ‘상대의 마음을 여는 궁극의 지혜’를 담았다.
사람의 마음을 여는 것은 인간관계와 협상의 기본이다. 그러나 처음 만나는 사람과 거리를 좁히고 신뢰를 쌓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매번 낯선 사람을 만나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끌어내야 하는 전문 인터뷰어는 대화의 고수이자 협상의 달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인터뷰어인 저자는 어떠한 칭찬이나 말보다도 상대에게 귀를 기울이는 ‘듣기’가 그 비결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제대로 잘 들어주고, 적절한 리액션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모든 해답은 다름 아닌 상대방의 말 속에 들어 있다!
가장 훌륭한 설득 방법은 바로 ‘경청’


요즘 연설법, 프레젠테이션 기법, 면접대응법, 건배사 등 화술에 대한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반해 경청은 가만히 듣고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자기 말을 아끼고 남의 말을 듣는 것이야말로 가장 어렵다. 가정, 친구, 직장에서 생기는 문제들의 대부분도 제대로 듣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듣는 힘’을 제대로 키우게 되면, 상대방이 어떤 것에 관심 갖고 있는지, 어떤 어려움과 고민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요컨대 상대방이 세상을 바라보는 ‘창’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나도 그 ‘창’으로 바라보면, 그러면 통하게 된다.
저자가 영화 <하나비>로 유명한 기타노 다케시를 인터뷰할 때였다. 그는 몇 년 전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적이 있었다. 원래 영화제작에 관한 질문을 해야 했던 저자는 기타노 감독이 물수건을 쓰는 것을 보고 “물수건을 늘 갖고 다니세요?”라고 첫 질문을 던졌다. 기타노 감독은 “아이고, 전 이거 없인 못 살아요.”라고 운을 뗀 뒤 사고 후유증으로 안구 건조증이 생겼고, 사고 후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웠다고 고백했다. 그의 이야기는 당시의 힘든 심경을 영화에 담았다는 사실과 연결되었다.(본문 59p)이 에피소드에서 간단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적절한 피드백으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야기를 풀어내도록 하는 저자의 지혜가 엿보인다. 저자는 “그 심정 저도 압니다”라며 함부로 아는 체하지 않고, 영화 이야기를 해야 된다고 대화를 건너뛰지도 않는다. 대화의 흐름을 상대에게 맡기고 적절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듣기는 대학 및 취업 면접을 앞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 자신을 홍보하는 데 집중하느라 면접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면접관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의 질문이나 말을 듣고 관심사나 호불호를 파악하는 것이 협상과 설득의 밑거름이다. 즉, 사회생활의 기초체력을 강하게 하는 힘은 ‘어떤 말을 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들을 것인가’에서 나온다.

20년 대담 경험에서 나온 실제적이고 진심 어린 조언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지혜에 대해 다룬다. 많은 사람들이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한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보다 내가 이해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해를 받으려면 먼저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진심으로 듣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상대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 장은 대화의 주도권을 잡는 요령을 담았다. 샛길로 빠진 이야기 되돌리는 기술, 빤한 대답을 피하는 질문, 말없는 사람을 상대하는 법 등 대화를 할 때 누구나 겪는 문제의 해결법을 자신의 실수담을 통해 힌트를 준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장에서는 진심을 담은 피드백의 기술의 정리했다. 상대에게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서는 적절한 맞장구가 필요하다. “위로하는 말은 2초 뒤에 하라”는 조언에서 말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를 배울 수 있다.

누군가의 말을 들어주는 것, 그것은 힘이다!
“듣는 힘”으로 말없이 사람을 움직인다


자기를 낮추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의 대가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바로 ‘듣는 힘’의 보이지 않는 파워다. 즉, 진정한 대화법은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모두가 원하는 것을 얻게끔 한다. 이 책은 상생의 지혜, 즉 경청이라는 인간적인 덕목과 실천을 강조한다. 성공을 위해 달변으로 타인을 조종하는 전략이나 일방적인 설득의 기술을 담은 기존 자기계발서들 사이에서 이 책이 주목받는 이유다.
이 책은 매일 낯선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샐러리맨, 화가 잔뜩 난 고객을 대해야 하는 상담원, 부하직원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싶은 리더 등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물론이고, 매번 면접에서 낙방의 고배를 마신 취업준비생, 시어머니와 말이 통하지 않아 스트레스가 쌓인 주부 등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소통의 기술을 전한다.


듣는 힘

저자
아가와 사와코 지음
출판사
흐름출판 | 2013-06-17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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