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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Richboy, 책방을 뒤지다!

리치보이가 주목한 금주의 신간(10월 셋째주) - 경제경영분야

by Richboy 2009. 10. 21.

  

 

“한국인이여,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라!”
KOTRA 조환익 사장의 세계 시장 돌파론


“한국 경제는 사는 줄에 서 있다!”
우리 경제에 암운이 드리웠던 2008년 말 비관적인 전망이 대세를 이루던 그때, 용감하게도 한국 경제는 곧 살아날 것이라는 과감한 발언을 하며 눈길을 끈 인물이 있다. 글로벌 금융 위기로 비상등이 깜빡이던 우리의 수출 전선을 책임진 사람, 바로 KOTRA의 조환익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자칫 잘못하면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유명 경제학자들의 전망을 일축하며 그가 자신 있게 한국 경제를 낙관한 지 1년. 거짓말처럼 그의 이야기는 현실이 됐다. 각종 경제 지표가 놀라운 속도로 회복세를 나타내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불황을 이겨낸 나라로 세계의 유력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듯 한국 경제가 오히려 불황기에 강하다고 하는 이른바 ‘역샌드위치론’을 주창하며 한국 경제 희망의 전도사로 떠올랐던 조환익 사장이 지난 외환위기를 이겨낸 과정을 통해 한국 경제의 숨은 강점을 밝히고, 우리가 세계를 무대로 강력하게 성장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담아 첫 책을 펴냈다. 『한국, 밖으로 뛰어야 산다』에서 그는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 앞에 그간 몸소 부딪혀 깨닫게 된 우리의 경쟁력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전파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우리 기업과 국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고, 극복 에너지를 충전시켜주’고자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그동안 우리가 전혀 생각지 못했던 한국 경제의 강점을 자신 있게 제시하는 한편, 우리 경제가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현재 세계 시장을 움직이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향후 세계 경제를 주도할 지역이 어디인지, 글로벌 강자가 되기 위해 개인과 기업이 각각 갖춰야 할 역량과 전략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바보사장의 머릿속, 사이토 구니유키, 더숲>

 

지금 당신은 회사를 제대로 경영하고 있습니까?

기업은 사장에 의해 결정된다. 특히 중소기업의 흥망성쇠는 사장의 능력에 달려 있다. 사장의 인격과 경영 자세, 삶의 방식, 태도와 행동, 말투 등 모든 것이 전 사원에게 전염되기 때문이다. 사원이 의욕을 불태우는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매출이 올라가는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회사가 발전하는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모두 다 사장에게 달려 있다.

『바보사장의 머릿속』은 혼다, 파나소닉 등 일본 최고의 기업들을 컨설팅하며 수많은 회사를 성공으로 이끈 일본의 저명한 경영평론가이자 경영컨설턴트인 사이토 구니유키가 30년간의 경영이론과 실전지혜를 바탕으로 정리한 사장학이다. 저자는 경영인으로서의 임무를 다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폭로하는 셈이므로, 조직의 번영과 발전을 원한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개혁하고 성장시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오랜 시간 열심히 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며, 급여는 줄이고 싶지만, 너무 낮으면 그만둔다고 고민하는 사장, 훌륭한 인재가 없다고 한숨짓는 사장, 사원 교육에 쓰는 돈을 아까워하는 사장, 가끔 먹이면 사람은 따라오게 돼 있다고 착각하는 사장, 싸기만 하면 된다며 무조건 깎을 생각만 하는 사장 등 바보사장이 범하는 대표적인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고민이 무엇인지 등을 차근차근 해결해나간다.

독자 대상
사장과 조직리더에게는 현재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미래의 예비사장과 리더들에게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경험에서 알 수 있는 실전경영학을 미리 배움으로써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서른 살에 꼭 알아야 할 복리 10계명, 윤태환, 지식노마드>

 

왜 세상 돈은 나만 피해갈까?
당신도 시간의 힘, 복리의 마법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

머릿속 복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 30대가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실천적 복리를 강조한 『서른 살에 꼭 알아야 할 복리 10계명』. 30살에 3천만 원의 돈을 연리 8퍼센트의 복리로 60살까지 30년간 투자하면 6억 5천만 원이 넘으며, 연리가 10퍼센트라면 13억 5천만 원이 넘는다. 처음에는 사소해 보이는 것이라도 꾸준하게 시간을 두고 반복하다 보면 어마어머한 결과를 낳는 것이 바로 복리의 비밀이다.

그러나 계산하기는 쉽지만 막상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30년의 기간을 투자만 하고 기다린다는 것 자체가 지루하고, 이런저런 사정과 생각으로 중도 하차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복리투자를 10년 만에 중단한다면 앞의 환상적인 결과는 6천만 원(연리 8퍼센트의 경우)이나 7천만 원(연리 10퍼센트의 경우)으로 쪼그라들고 만다. 따라서 목표를 정하고 복리의 원리와 함정을 파헤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그 준비를 함께 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복리의 힘이 가장 필요하고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30대를 중심으로,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복리 투자의 10계명을 소개한다. 투자하는 목적은 행복이다, 토끼의 질주가 아니라 거북이의 마라톤, 수익보다 위험을 먼저 살펴라, 빚 보기를 뱀같이 하라, 분산하라, 인내도 투자다 등 복리의 마법을 잘 활용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양장본] 

 

 

 

 

『 삼성도 넘볼 수 없는 작은 회사의 브랜드 파워』

* 중소기업 사장들의 고민,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면 해결
*‘글로벌 강소(强小)기업’이 되기 위한 실전 브랜드 파워 강화 전략
* 자본이 적은 창업자, 1인 기업이 돈 들이지 않고 브랜드가치 높이는 법
* 1천개 중소기업 컨설팅 경험, 현장에 딱 들어맞는 실천방법 제시


작은 회사 사장들에게 돌파구를 열어주는 ‘브랜드 가치 높이기’

대한민국에서 중소기업 사장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온갖 역경을 뚫고 이겨내야 하는 ‘고난의 길’을 걸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로는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서러움을 느껴야 하고 인재난에 허덕여야 하고, 그다지 높지 않은 인지도 때문에 소비자의 냉대를 받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만이 가지는 구조적인 문제로 한계를 겪는 경우도 많다. 매일 열심히는 하지만 장기적인 미래의 비전이 부재하며, CEO는 혁신을 하고 싶어도 직원들이 따라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뭔가‘체계적인 경영’을 하고 싶지만 언제나 되돌아보면 구멍가게 수준의 경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브랜드 가치 높이기’는 이러한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들이 가진 문제점에 돌파구를 마련해주는 열쇠이다. 대기업도 넘볼 수 없는 독특한 브랜드 가치를 만들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되고, 매출이 높아지며 자금력도 강해진다. 또한 이런 기업에는 자연스럽게 인재도 모일 수밖에 없다. 기업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 고리가 바로 ‘브랜드 가치’라는 이야기다.

 

 

 

 <세계 금융위기와 출구전략, 손성원, 매일경제신문사>

 

아직까지 국내에서 펴낸 저서가 없던 손성원 교수는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 말부터 매경출판과 함께 현 경제 상황을 체계적으로 분석․설명할 저서를 기획했고, 2009년 10월,《세계 금융위기와 출구전략》을 펴냈다. 그 동안 주로 국내외 매체와의 인터뷰나 기고를 통해 세계 경제에 대한 의견을 피력해 왔던 그는,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가장 객관적이고도 합리적인 경제관을 집약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Part 1. 역사는 미래에 어떤 교훈을 주는가 -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경기 순환에 대해 설명하고, 콘드라티예프 주기 예측을 알아봄으로써 현재 금융위기를 진단한다. 과거 철도 주식 폭락사태, IT 거품붕괴, 대공황 등의 여러 사례를 제시하면서 지금 상황과의 공통점 및 차이점을 찾아본다.
Part 2. 금융위기의 본모습 - 미국 월 가에서 비롯된 금융위기의 본질을 파헤치고, 일본의 잃어버린 10년과 현재 위기를 비교해 본다. 이 과정에서 일본이 시행했던 양적 완화 프로그램과 현재 미국이 시행하고 있는 신용 완화 프로그램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분석해보고, 앞으로의 해결책을 찾는다.
Part 3. 위기 대처법과 출구전략의 방향 - 시시각각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의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출구전략의 필요성과 시행시기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은행 국유화, 정부 규제 등 정책적 방향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Part 4. 세계 경제, 이렇게 흘러간다 - 이 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세계 경제를 전망해 본다. 미국 경제의 변화와 달러화, 유로화의 향방, 그리고 영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들의 미래에 대해 조망한다.
Part 5. 한국의 미래를 말한다 - 한국의 경제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월 가에서는 한국의 위험도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객관적 시각으로 분석하고, 무역의존국으로서 미래 한국의 새로운 먹을거리에는 무엇이 있을지 예상해본다.
Part 6.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올바른 자산 관리 - 끊임없이 변하는 정책, 금리 변화, 예상하기 힘든 경제지표 등 최근의 격동은 일반인들을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 과연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개개인의 투자 포지션은 어떻게 잡을 것인지, 포트폴리오 균형은 어떤 방식으로 잡는 것이 좋을지 알아본다.

* 손성원, 막막한 세계 경제에 답을 내놓다

▶ 출구전략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하나?
▶ 지금은 경기 침체인가, 불황인가?
▶ 한국은 금융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나?
▶ 디플레이션의 위험은 아직 남아 있는가?
▶ 과연 정부 규제가 지금보다 더 강화되어야 할까?
▶ 달러화는 기축통화로서의 위치를 지킬 수 있을까?
▶ 월 가에서는 한국의 위험도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 수출은 미래에도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까?
▶ 미래 한국은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나?
▶ 헤지 펀드의 시대는 끝났는가?
▶ 지금은 과연 활황일까, 아니면 장기적 약세 시장일까?
▶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상황에서의 투자 보호법은?

 

 

 <성공투자자의 욕망 통제법, 모리 파티그, 위즈덤하우스>

 

성공 투자자 머릿속 들여다보기
누구나 대박을 꿈꾸며 투자의 세계에 뛰어든다. 그리고 열에 아홉은 쪽박을 경험한다. 가정과 직장에서 똑똑하고 성실하기로 이름난 사람들이 투자를 할 때는 친구의 성공을 질투해 엉뚱한 주식을 사거나 오만에 빠져 누구의 충고도 듣지 않는 극과 극을 오가고, 3∼4배의 수익을 올릴 대박 기회만을 찾으면서도 회생 불가능한 주식에 미련을 못 버려 큰 손해를 보기도 한다. 또한 돈을 잃은 것을 ‘당했다’고 받아들이며 복수를 다짐하기도 하고, 1퍼센트만 수익이 나도 끊임없이 주식을 사고팔다가 갑자기 게으름에 빠져 자신의 돈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외면하며 어렵게 번 소중한 돈을 날려버린다.
이 책은 똑똑한 사람들이 엉뚱하게 투자를 망치는 이유가 ‘7가지 욕망’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질투, 오만, 욕정, 탐욕, 분노, 대식, 게으름’의 7가지 욕망이 결정적 순간에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현명한 판단을 가로막는 것이다. 따라서 투자 성공을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이나 전문가의 조언에 앞서 자기 자신의 마음속을 먼저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한다.
20여 년간 수많은 투자자들의 재정 상담을 해온 저자는 그동안 만나온 고객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7가지 욕망이 무엇이며 투자 성공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이 특히 빠지기 쉬운 욕망이 무엇인지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각각의 욕망에 맞는 통제법을 제시하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재정적 성공을 거두는 방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