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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 주식투자자라면 주목해야 할 이론과 실무를 겸한 투자분야전문가

by Richboy 2010. 1. 6.

 

 

이건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캠퍼스(UC SAN DIEGO)에서 유학했다. 장기신용은행에서 주식펀드매니저, 국제채권딜러 등을 담당한 뒤 삼성증권 사이버마케팅팀장 등을 거쳐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기획마케팅 이사를 역임했다. 투자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서, 지은 책으로는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월가의 영웅》《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외 다수가 있다.

 

<방송듣기> 

*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출간 기념 강연

* 서울대학교 투자동아리 스누밸류SNU Value 초청강연

* KBS 제2FM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출연

    <역발상 투자 1, 2  <나쁜 돈1, 2    <시장 변화를 이기는 투자>

    <월가의 영웅>

 

 

 

 

신동아(新東亞) 2009. 5월호 통권 596호(p332~335) [Interview]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전문 번역가 가운데 이건(48·사진)씨는 특이한 존재다. 단순한 번역자를 뛰어넘어 일반인에게 인덱스펀드를 알리는 전도사 노릇을 자임하고 있다. 번역가로서는 드물게 팬까지 확보하고 있다. 그는 번역가들의 홈페이지 ‘왓’(www.whatbook.co.kr)에서 팬과 만나고 있다.

 

  그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투자 분야의 ‘고수’이기도 하다. 그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한때 국내 은행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했다. 이때 영국에서 국제채권 딜러 직무훈련을 받았다. 국내 시장과 국제 시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그뿐만 아니라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양쪽에서 모두 자산을 운용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그도 고객 자산을 운용하면서 손실을 기록한 적이 있다. 그는 이를 통해 투자란 게 얼마나 위험하고 무서운 것인지를 절감했다고 한다. 일반인이 투자를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쉽게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고 아무런 준비 없이 투자에 뛰어들었다간 큰코다치기 십상이라는 게 그의 지적이다.

 

  그는 또 주위의 능력 있고 선량한 사람이 위험한 투자를 했다가 ‘망가진’ 경우를 많이 봤다고 했다. 탐욕과 공포에 휘둘려 재산을 날리는 데 그치지 않고 가정 파탄으로 이어진 사람까지 있었다는 것. 나아가 근무시간에 업무에 집중하지 않고 온통 투자에만 신경 쓰다 결국 공금에까지 손을 대 인생을 망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착각했다가 헤어나기 힘든 수렁으로 빠진 셈이다. 우리나라에선 그만큼 일반인이 올바른 투자 방법이나 원리를 배울 기회가 거의 없다는 얘기다. 그도 그럴 것이 중·고등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대학에서도 일부 전공자를 제외하면 공부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효율적 시장이론이란

 

  그는 결코 대박 종목 발굴 비법을 알려주는 게 아니다. 그럼에도 일반인도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이 있다고 단언한다. 다만 인내심을 갖고 장기간 투자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는다. 인덱스펀드 투자가 그것이다. 그는 “인덱스 투자야말로 자신의 업무에 집중하면서 착실히 재산을 불려나가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인덱스펀드란 보통 코스피200지수 등 지수를 추종해 그 수익률과 동일한 실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펀드다. 한마디로 시장 수익률만큼 수익을 올리려는 펀드다. 당연히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라면 코스피200에 포함된 주식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한다. 일반인이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면 적은 돈으로 광범위한 분산 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씨는 “주가지수 상승률을 우습게 보는데, 미국 등 선진국 증시에서는 장기적으로 지수 상승률을 이기는 펀드는 소수에 불과하다는 게 이론적으로나 실증적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인덱스 투자야말로 비용이나 노력을 가장 적게 들이고도 부자가 될 수 있는 확실한 투자 방법이라는 것.

 

  그가 전문 번역가 김홍식씨와 함께 번역하고 국일미디어가 최근 펴낸 ‘시장 변화를 이기는 투자’(버튼 맬킬 지음)는 인덱스 투자자를 위한 교과서에 해당하는 고전이다. 물론 기술적 분석이나 기본적 분석 등 투자의 다양한 기법에 대해서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는 초보 투자자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수많은 투자서적 가운데 단연 빛을 발하는 아주 드문 고전이다. 1973년부터 2007년까지 35년에 걸쳐 9번의 개정판이 나왔고, 100만부 넘게 팔린 대단한 책이다. 이 책을 번역하는 동안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 미국의 투자 전문지 ‘포브스’도 이 책을 두고 ‘지난 50년 동안 발간된 투자 서적 가운데 정말로 좋은 책은 대여섯 권에 불과하다. 이 책은 그런 고전의 반열에 마땅히 들어간다.’고 평가했다.”

 

  이 책의 저자는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석좌교수인 버튼 G 맬킬. 맬킬은 직설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어서 내용이 쉽고 술술 읽힌다. 출판사도 이건 씨의 제안을 받아들여 9판을 새롭게 번역해 출간했다. 공역자인 김홍식 씨는 저자에게 직접 e메일을 보내 원저의 연도 표기가 틀린 것을 바로잡는 등 최대한 공을 들였다.

  학계와 금융시장을 두루 꿰고 있는 맬킬은 2007년판에서 최근까지의 금융시장 역사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또 1980년대 이후 금융공학의 발달로 생겨난 다양한 파생 상품과 현행 제도를 소상히 다루고 있어 초보자도 선진 금융기법을 일부 접할 수 있다. 여기에 맬킬의 책을 읽고 그대로 투자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매력이다.

 

  맬킬은 줄곧 효율적 시장이론을 지지해왔다. 시장이 너무나 효율적이기 때문에 저가 종목을 발굴해서 ‘계속해서’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게 맬킬의 주장이다. 맬킬 식으로 표현하자면 눈을 가린 원숭이가 신문 주식 면에 화살을 던져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도 전문가 못지않은 종목을 선정할 수 있다는 것.

  맬킬의 이론대로라면 비용이 아주 싼 인덱스펀드에 투자해서 끈질기게 보유하는 게 최선의 투자 방법이다. 실제 이 책의 초판이 출간된 직후 인덱스펀드 개념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존 보글은 1974년 뱅가드그룹을 설립해 세계 최초로 인덱스펀드를 내놓았고, 2년 후에는 개인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는 인덱스펀드를 출시했다.

 

인덱스펀드 개발자 보글 존경

 

  이건씨도 존경하는 존 보글은 ‘월스트리트의 성인’으로 인정받는 투자의 거장.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못지않은 추앙을 받고 있다. 현재 뱅가드그룹은 120개가 넘는 펀드로 1조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피델리티자산운용 다음가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로 올라선 것.

노벨상 수상자이자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제학과 교수인 폴 새뮤얼슨은 이렇게 말한다.

 

  “보글의 합리적인 지침을 따르면 20년 후에는 수백만 명이 이웃의 부러움을 사는 부자가 될 것이다. 게다가 온갖 험한 사건이 일어나는 이 시대에도 발 뻗고 잠을 잘 수 있을 것이다.”

 

  이건 씨는 보글의 2007년 저서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The Little Book of Common Sense Investing)’도 번역했다. 이 씨는 보글이 이 책을 썼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내 판권 에이전시와 출판사를 수소문해 자신에게 번역을 맡겨달라고 해 뜻을 이뤘다. 이씨는 “국내 투자자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책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건 씨는 최근 국일미디어가 펴낸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도 번역했다. 이 책은 월가의 전설적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가 1989년에 낸 초판을 개정해 2000년에 출간한 것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그의 한 팬이 평소 이 씨의 지론과는 다른 책을 번역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씨는 이렇게 설명했다.

 

  “단기간에 대박을 터뜨리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억지로 참는다고 투기 본성이 사라지는 게 아니다. 그런 차원에서 투자자금의 대부분을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되 일부는 직접 투자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때 피터 린치의 책을 읽는다면 위험을 줄여 손실을 축소할 수 있고, 성공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피터 린치의 책은 직접 투자에 관한 드물지만 좋은 책이다.”

 

  그가 전문 번역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은 2006년부터. 투자세계의 이면과 올바른 투자의 길을 일반에게 전달하고 싶어서였다. 그는 일반인이 투자의 정도(正道)를 걸으려면 좋은 책을 찾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물론 그런 책을 발견하기란 쉬운 게 아니다. 그가 현재까지 번역한 10여 권의 책은 나름대로 엄격한 기준을 거쳐 번역을 맡은 책이다.

 

  “투자가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고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자칭 고수들의 조언을 듣고 투자에 나섰다간 큰코다칠 수 있다. 상업주의에 물든 이들이 내는 목소리만 범람하는 것은 큰 문제다.”

  그는 “이들의 말을 믿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이들은 투자 산업에 이해관계를 갖고 있어 투자자 이익을 우선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씨에 따르면 “이들은 주식거래가 많아질수록, 보수가 높은 펀드를 많이 팔수록, 유료 정보를 많이 팔수록 돈을 번다.”고 한다. 이씨는 “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서라도 이들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고 말했다.

 

● 연세대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 졸

● 장기신용은행 주식펀드매니저, 국제채권딜러

● 삼성증권 사이버마케팅팀장, e-Biz추진팀장

●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기획마케팅 이사

● 국민은행 KB아파트시세 개발 및 관리책임자 

 

저서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

저자 이건 | 출판사 중앙북스 

 

주식시장에 이제 막 뛰어든 초보자들을 위한 쉽고 간단한 투자의 기술!

투자는 어렵다? 전혀 그렇지 않다. 돈을 버는 어둠의 세력들은 투자를 전문가들이 하는 것, 또는 일반인들이 하더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만 하는 것처럼 우리의 생각을 유도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투자는 단순하다.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원리와 기본원칙만 터득한다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투자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은 이제 막 시장에 진입하려는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쉽고 간단한 투자 전략을 알려준다. 전(前) 펀드매니저인 저자는 어둠의 세력에게 물든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잡아주며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들을 물리치고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대박 종목이나 대박 펀드를 추천하는 대신, 초보자들이 넘어가기 쉬운 유혹적인 투자 상품, 투자에 필요한 시각 갖추는 법, 펀드의 허와 실, 올바른 투자법 구축을 위한 팁 등을 알려준다. 아울러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보유기간 대비 펀드 및 주식 보유기간을 비교 분석한 그래프와 데이터 등을 통해 본인이게 맞는 투자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용어와 개념, 내용 자체도 잘 파악하기 힘든 상품들을 내 놓으며 매달리도록 유도한다. 이 책은 이렇게 당신의 돈을 노리는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정통 이론에 따라 꾸준하게 투자하여 오랜 기간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번역서

 

 

벌거벗은 CEO

저자 케빈 켈리 | 역자 이건 | 출판사 세종서적 

 

우리가 알지 못했던 CEO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책

CEO 13명의 업무와 사생활이 고스란히 담긴 비법 노트
대다수의 사람들은 CEO가 하는 일을 모른다. 직원들도 자기 회사의 CEO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른다. 성공한 CEO에 관한, 혹은 CEO의 길에 관한 책을 읽어도 우리 회사의 CEO와 180도 다른 사람에 관한 이야기 같아서 와 닿지도 않는다. 창업이나 승진으로 어느 날 갑자기 CEO가 되었을 경우에는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할 따름이다.
41세에 세계 최고의 헤드헌팅 회사인 하이드릭 앤 스트러글스의 CEO가 된 케빈 켈리도 이런 경험을 갖고 있다. 9년 동안 근무한 회사의 CEO로 임명되었다는 전화를 회장에게서 직접 받았을 때 눈앞이 새하얘지는 것 같았다. 환상적인 보상과 흥분이 따르는 엄청난 특권이 주어지지만, 사운이 걸린 어려운 결정도 종종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멘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켈리는, 하나금융그룹의 김승유 회장을 비롯하여 12명의 각국 CEO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켈리는 그들이 CEO가 되기까지의 경험과 경력, 취임 직후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방법, 그리고 각자가 담당한 회사를 어떻게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었는지를 자세히 파고들어가며 질문한다. 또한 그들의 가정생활 등 개인적인 것에 대해서도 질문을 아끼지 않는다. 이렇게 알아낸 것에 자신이 CEO가 된 뒤 경험한 것들과 일화들 그리고 틈틈이 메모해두었던 것들을 덧붙여 정리했다. 이 책은 이렇듯 배우려는 마음이 투철한 신참 CEO가 작성한, ‘올바른 CEO의 길에 관한’ 노트이다.
켈리는 아래와 같은 10개의 주제에 따라 CEO가 취임 첫날부터 은퇴하는 날까지 회사와 집에서 겪거나 해야 할 일들을 10개의 장으로 구성하여 소개한다. 또한 자신의 일상 중 2007년 5월 15일을 택하여, 그날 회사와 집 그리고 이동 중에 있었던 일들을 시간대별로 낱낱이 공개한다. 그야말로 자신을 포함한 13명의 CEO들의 일상을 벌거벗겨 보여준 것이다. 

  

 윌스트리트로 간 경제학자

- 피터 번스타인의 55년 투자 리포트

 

저자 피터 번스타인 | 역자 이건 | 출판사 비즈니스맵 

 

이론 경제학자가 실전 투자에서 성과를 내는 일은 매우 드물다. 경제학과 투자이론을 가변성이 들끓는 실제 시장에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론은 이론이고 실전은 실전이다. 경제학자와 펀드매니저는 각각의 길이 있다. 그러나 탁월한 경제학자인 동시에 성공적인 펀드매니저로 활약한 예외적 인물도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피터 번스타인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는 경제학적 전문성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평생 동안 성공적인 투자를 해왔고, 인품과 정직함, 도덕성으로 월스트리트의 존경받는 스승이 되었다. 그리고《월스트리트로 간 경제학자》를 통해 경제학과 투자이론을 실제 투자에 접목시킬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최적의 자산분배 법칙은 무엇이고,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고수익을 위한 모험과 안정적인 투자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가? 대세와 소신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 기관투자가들의 시장 영향력은 무엇인가?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어떻게 자신에게 최적화·차별화 된 투자전략을 취할 것인가? 약세장과 강세장을 어떻게 볼 것이며 각각 어떤 전술을 선택할 것인가? 거래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분석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전문가들의 시장 예측은 신뢰할만한가, 그들을 믿고 돈을 걸어도 되는가?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외환위기, 정부 경제정책 변동 등 각각의 경제변수에 따른 합리적인 투자전략과 포트폴리오 운영 방법은 무엇인가?


  이런 난해한 질문들에 대해 피터 번스타인은 거침없이 대안을 내놓고 있다. 그럼에도 그의 방법론은 평범하거나 식상하지 않다. 대중의 생각과는 거꾸로 가는 역발상의 지혜가 돋보인다. “모두가 같은 길을 갈 때, 모두가 실패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이미 상식으로 굳어진 개념을 포함한 모든 가설에 대해 의심과 실증의 칼날을 들이대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찾아내는 자세가 그의 기본적인 태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피터 번스타인이 월스트리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시기인 1955~1970년 사이의 저술을 모은 것으로 추천사와 서문, 내용을 보강하여 최근 개정판이 나왔다. 그를 최고의 금융 저술가 반열에 올린 걸작 “성장기업과 성장주”(〈하버드비즈니스리뷰〉발표)를 비롯해 경제의 본질과 딜레마를 풀어낸 “우선순위와 선택의 경제” 등 36편의 주옥같은 논문과 투자 칼럼들이 수록돼 있다. 투자전문가들과 금융인,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필독해야 할 고전으로 꼽히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책이다.  

  

 슈퍼 스톡스(SUPER STOCKS)

- 서툰 투자를 비웃는 절대 주식의 조건

 

저자 켄 피셔 | 역자 이건, 김홍식 | 출판사 중앙북스 

 

3년 후 10배의 수익을 올리는 가장 확실한 지표 PSR를 잡아라!
기업을 다각도로 분석해 성장가능성을 철저하게 살피는 가치투자의 정수 슈퍼 스톡을 읽는다


PSR의 창시자인 켄 피셔는 어떻게 지지 않는 투자자가 되었으며, 월가의 투자자들은 왜 지난 25년간 PSR를 애용해 왔을까? 블루칩보다 훨씬 높은 이익을 가져다주는 절대 주식 ‘슈퍼 스톡’은 매수 후 3년 동안 약 10배의 수익을 안겨주는 특징이 있다. 이 책은 미 언론이 인정한 가장 정확한 시장 전문가인 켄 피셔가 알려주는 가장 정확한 주식 분석법을 통해 ‘슈퍼 컴퍼니’를 제대로 골라내고, 어떤 시점에 팔아야 하는지 매매 타이밍을 짚어내고 있다.

워런 버핏이 정신적 스승으로 모신다는 성장주 투자의 거장 필립 피셔의 아들이자 유일한 제자 켄 피셔는 『슈퍼 스톡스(SUPER STOCKS)』에서 주식 시장을 이기는 실전투자와 과학적인 분석법을 제시한다. 전문 투자자에서부터 관심 있는 아마추어에 이르기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법으로 ‘슈퍼 스톡’을 찾아내는 방법을 만나보자.

빠르게 성정하는 기업은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결함’이라는 시험에 들게 된다. 이 결함을 이겨내지 못하는 회사는 그대로 주저앉고 말지만, 이겨내는 회사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 ‘슈퍼 스톡’이란 일시적 어려움을 곧 이겨내는 회사를 정확히 골라내는 사냥을 통해 이뤄지는 투자로 저자인 켄 피셔는 탄탄한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를 구분하는 지침을 제시한다.

3~5년 동안 처음 매수가격의 3~10배 상승하는 주식으로 열등한 기업 수준의 가격으로 매수한 ‘슈퍼 컴퍼니’의 주식인 슈퍼 스톡은 연 25~100%의 장기 수익률을 제공한다. 저자인 켄 피셔는 이러한 슈퍼 스톡의 속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 슈퍼 스톡에 성공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시장을 뒤흔든 100명의 거인들

- 자금 외환 채권에서 주식에 이르기까지

 

저자 켄 피셔 | 역자 이건, 김홍식 | 출판사 비즈니스맵 

 

자본시장을 주무른 선배들에게 배워라!
투자의 귀재들이 전하는 살아 있는 지혜

지난 2세기 동안 미국 자본시장은 아메리칸 드림의 무대였다고 할 수 있다. 꿈을 가진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여 사업에 성공을 거두고, 창의력 있는 개인들은 투자를 통해 거대한 부를 얻기도 했다. 물론 인간의 탐욕과 공포심리가 집단행동으로 이어져 버블과 공황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시장을 뒤흔든 100명의 거인들』은 이렇게 역동적인 미국 자본시장에서 활약해온 100명의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폰지 수법의 원조, 찰스 폰지, 시점 선택의 대가인 에드슨 굴드, 강세장에서의 투자심리를 이용한 에반젤린 애덤스, 주가를 흔든 뒤, 바로 치고 빠진 아서 커튼, 공매도를 창안하고 공매도로 무너진 제이콥 리틀, 타고난 투기꾼 소년인 제시 리버모어, 파동이론을 남긴 R.N.엘리엇, 현대 투자관리의 아버지라 불리는 폴 캐법, 증권 분석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 등 확고한 원칙과 뛰어난 기술로 부를 거머쥔 대가들의 시장 안 이야기와 시장 밖 생활을 만날 수 있다. 투자의 귀재들 100명의 인생을 통해 투자의 교훈을 배우고 자본시장의 본질을 이해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장 쉽게하는 ETF 투자전략

저자 마빈 아펠 | 역자 이건 | 출판사 국일증권경제연구소 

 

인덱스펀드, 여기까지 진화했다!
ETF(Exchange-Traded Funds, 상장지수펀드)란 KOSPI200과 같은 특정 지수 및 특정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펀드로서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유통되는 펀드를 말한다. 인덱스펀드의 장점인 분산투자, 낮은 거래비용, 투명성에 더하여 개별주식의 장점인 매매 편의성까지 함께 갖춘 혁신적 금융상품으로 평가받는다.

ETF의 시대가 온다.
새로운 통찰, 새로운 투자지평 ETF에 투자하라!

미국에서 작년 한해에만 200개 이상의 ETF가 새로 추가되면서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선택조차 버거운 일이 되었다. 이 최신 안내서에서는 저명한 ETF 전문가 마빈 아펠 박사가 과잉선전에 현혹되지 않고 가장 적합한 ETF를 선택하는 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내한다.

ETF 선택 및 적극적 자산배분의 선도적 전문가
마빈 아펠이 전하는 ETF 투자의 A to Z

아펠은 ETF의 장점과 단점을 밝히고, 각 ETF의 고유한 매력을 설명하며, ETF를 이용해서 시장을 이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객관적인 데이터와 사후 검증된 전략을 이용해서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ETF를 선택함으로써, 주요 시장 추세에서 항상 유리한 편에 서는 방법을 보여준다.
아펠은 먼저 ETF의 작동원리를 설명하고, 이어 ETF 투자의 모든 측면을 조명한다. 위험과 보상의 계량화, 투자수익 확대, 현금보유 전환시점 결정 등. 이 책에는 상품 ETF, 배당소득을 위한 ETF 투자, 신흥시장 ETF 등 새로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세금 효율을 높이는 ETF 투자방식도 안내한다. 위험, 비용, 보상에 대해 시종일관 솔직하게 논의하는 이 책으로 당신은 박식하고 성공적인 ETF 투자자가 될 수 있다.  

  

 윌스트리트 성인의 부자지침서

저자 존 C 보글 | 역자 이건 | 출판사 세종서적 

 

부족해서가 아니라 충분함을 몰라서 실패한다
세계 4대 투자 거장 존 보글의 경제 들여다보기

투자자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철학으로 인해 '월스트리트의 성인'으로 추앙되는 존 C 보글. 그는 1974년 뱅가드그룹을 설립하였으며, 1975년 세계 최초로 인덱스펀드를 개발해 매년 30%가 넘는 엄청난 수익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윌스트리트 성인의 부자지침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존 보글이 다양한 강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쓴 글로, 금융전문가의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기업가와 개인의 입장에서 이야기한다. 그는 금전적 성공에 집착하면 비참한 결과를 맞이한다고 경고하고, '충분함'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도와준다.

 

존 보글(John C. Bogle), 월스트리트의 전설
투자자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철학으로 인해 ‘월스트리트의 성인St. John’으로 추앙받는 인물. 워런 버핏과도 종종 비견되는 세계 투자계의 거장이다. 1974년 뱅가드그룹을 설립하여 2000년까지 CEO, 회장, 명예회장을 지냈다. 1975년 세계 최초로 인덱스펀드를 개발 보급하여 매년 30퍼센트가 넘는 엄청난 수익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공로로 1999년 『포천』 지는 그를 ‘21세기 4대 투자 거장’으로 선정했으며, 2004년 『타임』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한 사람으로 뽑힌 바 있다. 이밖에도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로부터 ‘종신업적상’을, 프린스턴 대학과 로체스터 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현재는 보글금융시장연구센터의 대표로서 80세의 고령임에도 연구, 강연, 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여전히 월스트리트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저서로는 2007년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만국의 주주들이여 단결하라』『존 보글 투자의 정석』 등이 있다.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 대중에 역행하여 시장을 이긴 드레먼의 투자전략

 

저자 데이비드 드레먼 | 역자 이 건, 김홍식 | 출판사 흐름출판 

 

모든 주식투자는 심리전이다
기존 투자이론의 허점을 찌르는 역발상 고수의 통쾌한 투자원칙

개미들은 늘 비쌀 때 사서 쌀 때 팔게 된다.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아야 하는게 정석이거늘 결과는 왜 이런 것일까? 위대한 투자가들은 남들과 다르게 투자한다. 이것은 남들이 팔 때 사고, 살 때 팔았다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투자자들이 인터넷 주식에 매달려 있을 때도 묵묵히 저평가된 굴뚝주에 투자한다는 의미인가?

남들이 버린 주식 가운데 저평가주를 발굴, 대박을 일궈 역발상의 제왕으로 불리는, 데이비드 드레먼. 뛰어난 심리적 통찰력으로 시장을 이긴 그는 역발상을 사고의 축으로 하고 투자심리에 기반하여 역발상 투자이론을 만들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남들과 다르게 투자할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한 것으로, 시장에 이용당하지 않고 시장을 이용하는 그만의 '투자원칙 41가지'를 만날 수 있다.

본문은 먼저 기존의 투자기법이 효과가 없는 이유를 설명하며 시작한다. 저자는 '최고 주식과 최악 주식에는 과대 평가와 과소 평가가 따른다'고 말한다. 즉, 기대주와 성과주는 이미 고평가 되어 있으므로 거꾸로 저평가된 주식을 사야 한다는 것이다.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말라고 조언하며, 산업별 역발상 전략, 역발상 전략의 대안 등 새롭고 강력한 역발상 기법과 21세기의 투자법에 대해 설명한다. 

  

 

나쁜 돈(BAD MONEY)

저자 케빈 필립스 | 역자 이건 | 출판사 다산북스

 

미국의 현주소와 진행방향을 제시한다.
미국의 대표 지성, 케빈 필립스가 미국의 환부에 메스를 들이댄다!

40년 가까이 정치 및 경제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 지성, 케빈 필립스가 무모한 금융, 실패한 정치, 세계 경제 불황의 진짜 원인을 밝혀낸 『나쁜 돈』. 책의 제목인 '나쁜 돈Bad Money'은 가치가 떨어진 달러뿐 아니라, 거대해진 금융 부문의 변덕성, 그로 인한 불량 상품들 그리고 위험한 태도를 암시한다.

총 7부로 구성된 본문은 금융과 정치, 석유, 외교, 전쟁 등의 주제에 관해 역사적 맥락을 짚어주고, 뒤얽힌 어리석은 전략들을 적나라하게 폭로한다. 저자는 현재 미국의 도전과 실패는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같은 몰락한 세계 경제패권국들과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며 일침을 가한다. 과도한 세계 진출, 낡은 정치, 지나친 부패, 에너지원 고갈이 모두 세계패권국 미국의 쇠퇴를 알려주는 신호라는 것이다.

또한, 워싱턴의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 부채 촉진, 무능한 에너지 정책, 이라크에서의 큰 실책, 국제적으로 신망을 상실한 정치 지도력 모두에 대해 맹공을 퍼붓는다. 지난 20년 동안 투기적 금융이 미국 경제와 정치를 지배하게 된 과정을 샅샅이 파헤치며, '나쁜 돈'과 금융이 미국인들을 저버렸고, 미국 자본주의가 세계 위기를 일으켰다고 신랄한 결론을 내린다. 저자는 불황의 진짜 원인을 워싱턴과 미국 중부 지역의 석유공장 그리고 전 미국인 및 전 세계인의 지갑 속에 들어 있는 '나쁜 달러'라 재조명한다. 그리고 경제 패권국 미국의 진짜 환부에 메스를 찔러 넣어 현주소와 진행방향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저자 피터 린치 , 존 로스차일드 | 역자 이건 | 출판사 국일증권경제연구소 

 

세계가 인정하는 펀드 매니저 '피터 린치'가 쓴 주식투자의 고전!

이 책은 월가의 전설적 인물 중 하나인 피터 린치가 개인투자자들에게 바치는 글이다. 피터 린치가 투자 귀재로 승승장구하다 은퇴한 후 처음으로 저술한 자서전 형식의 투자지침서이다. 주식에 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를 격려한다. 초보자들에게 투자의 세계를 쉽고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피터 린치의 투자방식은 성장주 중심의 가치투자이다. 투자대상을 광범위하게 잡고 좋은 기업의 주가가 낮아지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새로운 투자대상을 찾아 많은 기업을 발로 찾아다녔다. 더 좋은 기업을 찾아내면 기존의 실적이 낮은 종목을 매도한 자금으로 이를 매수하였다. 거시경제보다는 개별기업의 가치에 주목했다.

본문에는 이런 피터 린치의 투자방식이 모두 공개된다. 펀드에 가입하는 것도 좋지만 기업을 스스로 발굴하여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즐거운 일 중의 하나임을 강조한다. 불합리한 평가와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개인이 전문투자자보다 좋은 성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도 말한다. 

자신의 생생한 체험담과 함께 투자의 지혜를 전달한다. 복잡한 투자의 세계를 직관적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하였다. 아마추어 투자자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도 짚어준다. 전문가나 중개인에게 농락당하여 어렵게 모은 돈을 날리지 않도록 솔직하고도 명확한 조언을 내 놓는다. 

 

 

시장변화를 이기는 투자

저자 버튼 G. 맬킬 | 역자 이건, 김홍식 | 출판사 국일증권경제연구소

 

30여 년 이상된 투자의 바이블!

월스트리트의 혼란을 헤쳐 나가며 전문가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책은 증권시장을 설명한 고전으로, 이론과 실무를 이해하기 쉽게 결합하였다. 경제학자, 투자고문, 성공한 투자가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저자는 복잡한 금융 세계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투자기회와 전략에 대해 실용적인 조언을 해준다.

기본적으로는 주식에 관한 책이지만 보험에서 소득세에 이르기까지, 온갖 사항들을 다룬다. 보험에 가입하는 방법, 은행이나 증권사와 거래할 때의 유의점, 금과 디아아몬드 다루는 법 등 광범위한 분야를 수록하였다. 또한 학자와 시장 전문가들이 쏟아낸 수많은 새로운 정보도 비판적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이번 9판에서는 투자 이론과 실무 분야에서 이루어진 학문적 발전에 대해서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였고, 은퇴했거나 은퇴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실용적인 투자전략을 제시하였다. 행태재무론이라는 분야를 소개하였고, 투자자들이 행동주의 학자들의 통찰로부터 배워야 하는 중요한 교훈도 강조하였다. 1973년 초판이 간행되었고 2007년 제9판이 나왔다. 다양한 자료와 함께 개인 투자자들에게 온갖 종류의 금융 상품을 안내한다. 월스트리트의 기본 용어들과 쉽고 효과적인 장기 투자전략을 모두 소개한다.

 

 

신속전략게임 - 전략적 민첩성으로 경쟁 게임에서 승리하라

저자 이브 도즈 , 미코 코소넨 | 역자 이건 | 감수 이동현 | 출판사 비즈니스맵 

 

속도 경제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전략적 민첩성!

이 책은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경쟁 게임의 룰을 지배하는 '신속 전략'을 소개한다. 오늘날 사업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화, 세계화, 탈규제화는 지구촌을 실시간 생활권으로 변모 시켜놓았다. 이런 상황에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파멸을 피할 수 없다. 저자들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략적 민첩성'을 내 놓는다.

먼저 전략적 민첩성의 개념과 필요성을 소개한 다음, 전략적 민첩성을 육성시키기 위해 집중해야 할 3가지(실시간 전략적 감수성, 신속한 집단적 몰입, 빠르고 강력한 자원 배분배 능력)를 설명한다. 전략적 민첩성의 3대 요소가 일관되고 효과적인 자원 배분 패턴을 제공하면서 기업의 신속 전략 능력을 구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신속 전략 게임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요소, 승자들이 기업을 이끄는 방식, 기업의 조직구조, 의사결정 방식 등을 배운다. 또한 전략적 민첩성을 상실하더라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기업이 상실했던 전략적 민첩성을 다시 획득하게 해주는 경영도구와 리더십 행동에 초점을 맞추었다. 최근 조사와 관행을 바탕으로 도발적이고 신선하면서 설득력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신속 전략으로 경쟁자를 앞서나는 법을 알려준다. 안정성과 운영의 효율성, 그리고 쇄신의 필요성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유지할 것인가란 주제에 대해 탁월한 통찰을 제공한다. 

 

 

당신의 펀드매니저를 해고하라 - 금융회사 유혹을 이기는 투자 3원칙

저자 빌 셜시스 | 역자 이건 | 출판사 21세기북스 

 

이길 수 없는 시장과 맞서지 말고 현명한 투자를 펼쳐라!

『당신의 펀드매니저를 해고하라』는 주식중독증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일반투자자들을 위해 이기는 투자자가 되기 위한 3대 원칙을 소개한다. 본문은 먼저 많은 펀드가 주식시장 평균수익률에 못 미치는 것을 설명한다. 그런 다음 펀드의 수수료 차이가 장기적으로 얼마나 큰 현금의 차이를 넣는지에 대해 분석한다.

그리고 금융회사의 유혹을 이기는 투자 3원칙을 이야기한다. 여기서 말하는 3원칙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어려운 날을 대비해서 저축하라'이다. 풀이하면 '전략적으로 자산을 배분하라, 주식시장 평균수익률을 목표로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 미래를 대비해 저축하는 것으로 충분히 부를 쌓을 수 있다'이다.

저자는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을 높이고 위험은 낮추는 방법을 알려준다. 은퇴를 대비해 첫걸음을 어떻게 떼야 할지에 대해 현명한 방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옮긴이는 전문용어가 아니면 될 수 있는 대로 우리말을 쓰려고 노력하였고, 원서에 달러 단위로 표시된 금액도 원화 단위로 바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 세계 4대 투자의 거장, 존 보글의 투자 법칙

저자 존 보글 | 역자 이건 | 출판사 비즈니스맵

 

펀드업계의 전설 존 보글이 들려주는 성공투자 법칙!

이 책은 워렌 버핏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인물 존 보글의 저서로 투자에 대한 '기본'과 '상식'을 소개한다. 존 보글은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뱅가드 그룹의 창립자이자 인덱스펀드의 최초 개발자로 너무나 단순하고 상식적이어서 모두가 외면했던 투자전략으로 큰 수익을 올렸고, 고통과 좌절에 빠진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그는 효과적인 투자전략은 수수료를 포함한 각종 비용을 최소한으로 하고 상장된 주식을 모두 소유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본문은 이런 투자전략이 왜 성공할 수밖에 없는지, 어떻게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알맞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투자에 앞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상식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인덱스펀드, 채권펀드, MMF, 상장지수펀드에 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투자자들이 이기는 게임을 지는 게임으로 몰고 가는 과정을 설명하며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평범한 투자지식을 뛰어넘는 거장의 혜안을 엿볼 수 있으며, 올바른 투자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해준다.

존 보글은 뛰어난 경력을 토대로 설득력 있는 논리를 펼친다. 이를 통해 진정한 성공투자는 무엇인지에 관한 해답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의 투자를 승자의 게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