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은 하지 말아라. 푸념은 가까운데 먹이가 있다는 걸 사나운 짐승한테 알려주는 것밖에 안 되거든.
죽기 전에 이 세상을 위해 뭔가 근사한 일을 하는 것도 잊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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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과 오프라 윈프리의 정신적인 멘토라는 마야 안젤루가 쓴 <딸에게 보내는 편지>(문학동네)의 일부입니다. 인생을 살며 닥치는 사건과 사고는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행을 '진짜 불행'으로 만드는가, 아니면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드는가는 오로지 '내 의지'에 달려 있다는 말 입니다. '사람인데야 화도 나고 좌절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입니다. 사람이기에 화를 내고 좌절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바로 '툭 툭' 하고 털어내야 할 것입니다. 그 불행한 마음을 오래도록 지니고 있는 동안은 '행복한 일'을 만나도 제대로 느끼지 못할테니까요. 또한 나의 불행을 보는 이들 역시 불행하게 만들 테니까요.
'실수냐, 실패냐' 하는 문제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달리기 선수가 열심히 달리다가 바닥이 미끄럽거나, 돌에 걸려 넘어진 상황에서 벌떡 일어나 나머지 코스에 전력을 다해 뛴다면 실수가 됩니다. 하지만 넘어진 때문에 결코 일등을 할 수 없다고 누워버린다면 실패가 될 겁니다. 이 결과는 다음 경기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당연할 테고요.
누구에게나 불미스러운 일은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것을 불행으로 만드는 것은 '내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모든 것은 내 마음에 먹기에 달렸다는 一切唯心造의 교훈이 새삼 떠오르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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