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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書架에 꽂힌 冊

마피아의 비즈니스 방식을 배우고 싶다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라!

by Richboy 2010. 4. 1.

 

 

  영화 [대부 The God Father]를 기억하십니까? 

  이탈리아의 섬 시칠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와 거액의 부를 축적한 비토 꼴레오네와 그의 마피아 일가를 다룬 영화죠.

이 영화의 명장면은 담판을 짓기에 앞서 심사숙고하는 꼴레오네의 모습일 겁니다. 

  장고 끝에 내리는 꼴레오네의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은 때로는 통쾌하고 때로는 눈을 뜨기 조차 힘들만큼의 피의 보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우리가 영화로만 느꼈던 꼴레오네의 리더십과 마피아의 길을 이젠 실화로 책에서 만날까 합니다.

제목은 바로 마이클 프란지스의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라>(쌤앤파커스)입니다.

  마피아 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비즈니스 방법과 노하우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담판과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의 참뜻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책의 핵심이 되는 부분만을 추려서 올립니다.

참고하시고, 흥미로우시거든 꼬옥 책을 구입해서 새로이 만나시기 바랍니다.

 

  돈 꼴레오네의 리더십이 궁금합니까? 알 카포네가 돈을 벌어들인 방식이 궁금합니까?

그렇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라 - 마피아 그들만이 가진 특별한 비즈니스 본능(쌤앤파커스)

 

이 책의 핵심 포인트

 

1장 ‘마피아 비즈니스’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마이클 프란지스의 제안―그 어떤 귀띔도 무시하지도, 맹신하지도 말라

 

1. 단언컨대 그 어떤 마피아 비즈니스도 우연히 이루어진 것은 없다.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수준’도 있어야 하고, 비즈니스의 성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특정한 ‘철학’도 갖춰야 한다. 마피아들은 그런 자격 요건을 충부히 갖추고 있다. 마피아 보스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갖지 못한 독특한 ‘본능’이 있다. 바로 실전에서 직접 익힌 감각으로, 하버드나 와튼의 경영대학원 강의실에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것이다.

 

2. 성공을 보장해줄 마법의 공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3. 누군가로부터 전해들은 ‘귀뜸’에 의존해서 행동할 때는 언제나 신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그 누군가가 전직 마피아든 믿을 수 있는 친구든 동료든 간에 말이다.

   

 

2 남의 돈을 가져오려면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마이클 프란지스의 제안―제대로 갖추고 시작하라

 

1. 명확하고 목적이 분명한 비즈니스 계획을 서면으로 작성하라.

계획서에는 측정 가능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방법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2. 만일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잠옷을 옷장 가득 준비해두는 게 좋을 것이다.

그런 생각으 가진 사람의 성공이란 거기까지가 한계이기 때문이다.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현실적으로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3. 비즈니스 목표를 설정할 때는 가능한 마찰을 줄이는 게 좋다.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들이 목표설정 과정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

지금 당장 처리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것은 재앙을 만드는 원천이 될 뿐이다. 어질러질 것들을 치우고 정곡을 찔러라.

 

4. 당신의 꾸준한 노력을 뒷받침할 뛰어난 인물들로 조직을 구성하라.

능력 있고 신뢰할 수 있으며 정직한 사람들 말이다.

 

5. 공정학 편견이 없으며, 아부하지 않는 콘실리어리를 찾아야 한다.

콘실리어리는 친한 친구일 수도 있고 가족이나 배우자일 수도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직원이나 유능한 용병일 수도 있다.

 

3장 마피아 또는 비즈니스, 어디까지 냉혈해질 것인가

마이클 프란지스의 제안―성공의 가치를 생각하라

 

1. 마키아벨리는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기 위해 인간 본성을 꿰뚫어보는 명쾌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인간의 본성을 파악하고 다룰 줄 아는

그의 철학이어야말로 비즈니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일 것이다.

 

2.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한다’라는 마키아벨리의 철학은 마치 양날의 검과도 같다.

앞만 보고 나아가다 자칫 마키아벨리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라.

 

3. 인간성과 정직함은 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방식에 반영되기 마련이다.

이는 비즈니스의 잠재적 고객이나 클라이언트들에게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비즈니스 철학은 기업의 성패뿐 아니라 삶의 질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4장 정직과 절제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마이클 프란지스의 제안―솔로몬의 지혜를 활용하라

 

1. 마키아벨리는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라면 과정이야 어떻든 상관없다고 말한다.

반면 솔로몬은 정직과 성실, 노력이야말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토대라고 말한다.

당신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철학으로 어느 쪽을 선택하겠는가?

 

2. 어떻게 비즈니스에서 성공할지도 알려주는 비법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정해진 틀 안에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방법이 있을 뿐이다.

솔로몬의 철학은 당신의 성공을 도울 탄탄한 체계와 훌륭한 원칙이 되어줄 것이다.

 

3. ‘신중한’ 비즈니스 경영자는 요행을 바라며 도박을 하지 않는다.

당신 또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관련 정보를 심사숙고한 다음에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합당한 이유에 근거한 ‘계산된 리스크’라고 부른다.

좀더 신중하게 행동해야만 ‘행운’이라는 결과물에 한발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5장 마피아의 말수가 적은 데는 이유가 있다

마이클 프란지스의 제안―혀는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1. 총이나 칼이나 훨씬 더 위험한 건 자신의 일이다.

입을 다물어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알아야 한다.

 

2. 다루기 힘든 고객을 대할 때는 상식적으로 대하고 가능한 한 요령껏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지금 당신이 상대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결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3.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아니라면 완벽한 패배자로 물러나는 것보다 조금 손해를 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특히 완벽한 패배가 자신의 비즈니스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엔 더더욱 그렇다. 작전상 후퇴는 언제나 패배보다 낫다.

 

4. 비즈니스를 할 때는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자신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의사결정을 하거나 행동을 취하기 전에

필요한 정보를 모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본능은 충분한 정보를 보유한 상태에서

경험을 통해 섬세하게 다듬어져야 더욱 예리해진다.

 

5. 도약하기 전에 먼저 어디로 뛸 것인지 살펴야 한다.

말하기 전에 남의 말을 들어야 하고, 결코 말이 생각이 앞서서는 안 된다.

 

6장 마피아는 ‘담판’에서 모든 걸 배운다

마이클 프란지스의 제안― 질질 끌지 말고 담판을 지어라

 

1. 쓸데없는 회의를 담판으로 대체하라.

물리적인 폭력을 능가하는 극도의 심리적 고문 같은 회의를 담판으로 대체한다면 그 어떤 조직도 훨씬 생산적인 집단이 될 것이다.

 

2. 담판을 하기 전에 철저히 준비하라.

성공적인 담판에는 자신의 입장과 상대방의 기질을 파악하는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사전에 철저히 준비한 상태에서 담판을 시작한다면, 승리를 거둘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진다.

 

3. “바보는 그 많은 말로 알려져 있다.”

 

4. 자만심은 금물이다. 뒤로 물러서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남의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담판에서 마주칠 상대방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다면 더더욱 그렇다.

상대방이 지껄이도록 놔두는 것은 자신이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5. “반이라도 건지는 것이 하나도 못 건지는 것보다 낫다.”

 

7장 마피아는 도박에 빠지지 않는다

마이클 프란지스의 제안―모든 형태의 도박을 경계하라

 

1. 도박의 폐해는 그것이 자신의 문제이건 파트너나 직원의 문제이건, 나와 무관한 누군가의 문제이건 간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결국 자신의 비즈니스와 인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마키아벨리는 도박을 사회에 큰 위협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고, 적을 파멸시킬 무기로만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 온라인 도박은 비즈니스의 자원을 고갈시킨다.

바로 이 순간 당신의 사무실에 온라인 전문 도박사가 몇 명이나 앉아 있을 것 같은가?

오늘 당장 온라인 필터링 회사에 의뢰해 회사 컴퓨터의 보안을 점검하고,

모든 직원의 컴퓨터에 온라인 도박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라.

 

3. 도박은 나이나 인종, 종교, 성별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파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8장 실패 앞에서 비열해지지 말라

마이클 프란지스의 제안―실패가 가르쳐주는 것을 놓치지 말라

 

1. 실패했다면 바닥에 쓰러진 자신을 추스린 다음, 무릎을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라.

 

2. 실패는 자신이 세운 계획의 약점을 보여준다.

계획의 실행이나 타이밍에 대한 결점을 보여주고, 언젠가 해결해야 할 조직의 문제점을 명확하게 지적한다.

그리고 실패하지 않았다면 겉으로 나타나지 않았을 변수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3. 실패를 경험한 후에 항상 개선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단순히 운이 없었던 것일 수도 있으니까. 운이 따르지 않았던 것이 문제라면 실패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지 마라.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도 좋다. 하지만 소질이 없는 것 같으면 시간과 에너지를 헛되이 쏟지 마라.

 

4. 실패는 다소 엄격한 스승이긴 하지만, 누구보다 장점과 단점을 가장 잘 지적해주는 스승이기도 하다.

 

5. 실패를 회피하지 마라.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그때마다 도망치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위기에 정면으로 대응하라.

 

9장 혹독한 대가를 자초하지 말라

마이클 프란지스의 제안―탐욕을 제압하라

 

1. 들키지만 않으면 어떤 방법을 써도 된다고 생가해서는 안 된다.

마키아벨리의 철학대로 비즈니스를 이끌어 간다면, 결국 패배하고 말 것이다.

 

2. 불법적인 비즈니스 행위에 가담하는 사람들은, 마치 자시닝 보이지 않는 보호막 아래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부의 감시를 빠져나갈 수는 없다. 한두 번은 운 좋게 피해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법을 어긴다면, 언젠가 발각될 수밖에 없다.

정부의 감시는 언제 어디에든 존재하며, 불법적인 행동은 덜미를 잡히게 되어 있다.

 

3. 회계장부는 한 권만 작성하되, 정직하게 기록하라.

 

4. 정직하게 운영하라.

 

5. 누구든 어렵지 않은 사람은 없다. 게다가 어떤 것도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정직한 경영은 어려움을 헤쳐 나갈 친구를 만들어줄 것이다.

성실함과 경험, 회사를 지지하는 직원들, 그리고 약간의 운과 정직한 경영이야말로,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6.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순수한 욕망이 탐욕에 압도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라.

지나친 탐욕은 당신을 지치게 하지만 순수한 욕망은 성공을 쟁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당신이 성공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

혹시 그 이유가 탐욕이라면, 앞으로 닥칠 엄청난 추락에 대비하라. 탐욕 위에 쌓아올린 비즈니스는 모래 위의 탑처럼 오래가지 못할 테니까.

 

7. 당신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믿을 수 있는 기업과 비즈니스를 하길 원한다.

비윤리적이거나 수상쩍은 사건에 연루된 기업은 언젠가 발각되어 그에 따른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10장 ‘더 나은 비즈니스’를 위한 5가지 질문

마이클 프란지스의 제안―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1. 마키아벨리와 솔로몬 그 둘 모두를 가질 수는 없다.

당신은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것인가, 아니면 정직한 방식을 택할 것인가?

 

2. 주변 상황에 휩쓸려 선택할 수 있는 권리마저 잃지 마라.

당신은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타협하거나, 계약을 성사시키려고 룰을 바꾸거나, 매출을 위해 기꺼이 진신을 왜곡할 수 있는가?

 

3. 일주일이나 한 달, 혹은 1년 후에, 당신이 선택한 것이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다고 지금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라. 미래를 통제할 수는 없겠지만 올바른 선택을 내린다면, 현재는 평화롭게 살 수 있다.

 

11장 성공에 대한 전직 마피아의 제안

마이클 프란지스의 제안―스스로를 속이지 말라

 

1. 성공은 결국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가에 관한 문제다.

그 속에 어떤 재료를 채워 넣느냐가 중요하다. 의미 있는 성공을 이루길 원한다면, 속을 채우기 전에 제대로 된 재료부터 골라라.

 

2. 최악의 상황까지 비즈니스를 끌고 가본 적이 있는가?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과 성실하게 일하는 것을 혼동하지 마라.

머리를 비우고 한발짝 물러서라. 지금 당신의 비즈니스가 나아가는 방향은 어디인가?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가?

보상을 받을 수는 있는가?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이루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상당 기간 동안 그 성공을 유지하는 것은 더욱더 힘겨운 도전일 것이다.

 

3. 성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 번 돌아보라. 보다 달콤하고 풍요로운 것을 취하는 것이 반드시 성공은 아니다.

만약 성공에 대한 당신의 생각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라면, 지금 당장 생각을 바꿔라.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라 - 8점
마이클 프란지스 지음, 최정임 옮김/쌤앤파커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피아 보스이자 ‘알 카포네 다음으로 돈을 많이 버는 보스’인 마이클 프란지스가 들려주는 마피아와 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 전직 마피아 보스이자 성공한 사업가인 저자 마이클 프란지스는 누구도 겪지 못했을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개인과 기업에게 마피아 못지않게 냉혹한 비즈니스 정글에서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키워드를 제시한다.

마피아에 관한 수사보고서나 과장 섞인 무용담 등을 기대했다면 오산이다. 그보다는 마피아라는 조직이 번창할 수 있었던 요인과, 그럼에도 경계해야 할 그들의 속성을 통해 비즈니스의 성공원칙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때로는 과격해 보이고, 때로는 단순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의 메시지에는 마피아라는 조직이 1세기가 넘도록 번창해올 수 있었던 비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새출발의 4월 직장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자기계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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