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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t) 질문을 던져라 책이 답한다/언론,미디어의 반응

구본형의 필살기 - 리치보이의 리뷰가 통째로 광고로 소개되었습니다!

by Richboy 2010. 4. 15.

 

 

  제 블로그에서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존경하는 구본형 선생의 신간 <구본형의 필살기>(다산라이프)를 읽고 리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http://blog.daum.net/tobfreeman/7163365

 

  며칠 후 출판사로부터 리뷰가 책에 대해 잘 이야기했다며 신간을 홍보하는데 활용을 해도 될 지를 묻더군요. 이런 일이 종종 있던 터라, 게다가 정말 잘 써진 훌륭한 책이기에 흔쾌히 그러라고 응낙을 했더랬습니다. 그러던 지난 12일,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제 이름이 신문에 올랐다는 겁니다. '그럴 리가 없다'고 발뺌을 했지만, 직접 확인을 해보니 사실이었습니다. 아, 글쎄...제가 쓴 리뷰가 통째로 신문의 한 면을 그득 채웠더란 겁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경제신문이지만 엄연히 일간지인데, 전면을 통으로 광고면으로 활용하려면 출판사로서는 정말 많은 비용을 할애했을텐데...기분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기에 앞서 겁이 먼저 났습니다. 어떤 생각으로 이런 시도를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런 식의 시도는 처음인데다가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괜찮은 출판사(다산북스)의 훌륭한 책(구본형의 필살기)에 누를 끼치는 것은 아닌가 지금도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하지만, 제게 있어서는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의 책을 리뷰한 것인데, 이렇게 소개가 되었다는 것은 '제법 책을 이해했더라'는 평가가 일부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분은 마치 초등학교 1학년 시절 담임선생이 별 다섯개의 빨간 색연필 표시와 함께 찍어준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은 날 같았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홍보에 더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블로거와 네티즌들이 혹시 보지 못하셨을까봐 한국경제 온라인에서 1,200원(원래는 600원인데, 날짜를 몰라서 이틀치를 다운 받았습니다)을 주고 직접 PDF 파일을 다운 받아 여러분께 보여드립니다. 지지난 주 블로그에 올린 리뷰와 같은 내용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트로피 같은 소장품입니다. 함께 살펴봐 주세요.^^ (자세히 보고 싶은 분을 위해 따로 PDF파일을 첨부했습니다. 다운받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엔 이 멋들어진 책도 꼭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4월 12일자 한국경제

 

 

 

 

 

 

 

 

싱그러운 새 봄, 직장인이 4월에 꼭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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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Apr 12 2010 - 29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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