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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위클리비즈 인사이트(조선일보 위클리비즈 팀)

by Richboy 2011. 10. 31.

 

 

 

  우리는 모두 미래에 목마르다. 사람들은 혁명과도 같은 기술 진보의 승전가를 부르지만, 그 기술이 가지고 올 미래시장에 대해서는 여전이 무지하기 때문이다.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더 정확히 미래를 내다보는 방법이란, 보다 깊이 생각하고 보다 멀리 내다보는 현자들의 어깨 위에 올라가는 것이다. 여기 위클리비즈팀의 통찰력은 그 현자들의 탁견과 조우할 수 있는 마당을 마련하고 있다. 이 책은 미래에 대한 생각의 크기를 키워줄 것이다.
-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아프니까 청춘이다》 《트렌드 코리아》 저자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들이 도처에서 현실로 다가오는 변화무쌍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예측 불허의 시대. ‘미래의 목격자들’은 우리가 그토록 갈망했지만, 도무지 알 수 없었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준다. 남다른 시각으로 오늘을 진단하고, 예리한 통찰로 내일을 준비하는 경영구루들의 조언에 귀 기울인다면, 미래가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것이다.” - 홍성태,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한국마케팅학회 부회장

<위클리비즈>가 묻고 대가들이 답한, 한국의 오늘과 내일!

  조선일보의 프리미엄 경제섹션 <위클리비즈>의 명(名) 인터뷰 콜렉션 『위클리비즈 인사이트』. 이 책은 2009년부터 2011년 초까지 2년여간 세계 현자들과 이루어진 만남을 기록한 것이다. 짐 콜린스부터 윤종용, 폴 스미스, 안도 다다오, 알 리스, 제임스 다이슨,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에 이르기까지 34명의 대가들의 위대한 직관, 날카로운 전략, 새로운 해법을 통해 인생과 비즈니스의 전략을 모색한다.

이들은 활동하는 분야, 현실에 대한 인식, 미래에 대한 전망도 각기 달랐지만, '크고 다른 생각'이라는 공통된 키워드로 세상을 바꾸고 성공을 거머쥐었다.

“ 당신 생각의 크기가 곧 당신 세상의 크기다!”


짐 콜린스, 윤종용, 게리 해멀, 하워드 슐츠, 안도 다다오… 오늘 우리의 질문을 세계의 거인들에게 직접 물었다.

  <조선일보>의 프리미엄 경제섹션인 <위클리비즈>의 명(名) 인터뷰 콜렉션인 이 책은 2009년부터 2011년 초까지 2년여간 세계 현자들과 이루어진 만남의 기록이다. 짐 콜린스부터 윤종용, 폴 스미스, 안도 다다오, 알 리스, 제임스 다이슨,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에 이르기까지 34명의 대가들은 활동하는 분야도, 현실에 대한 인식도, 미래에 대한 전망도 각기 달랐지만, 모두를 아우르는 공통된 키워드가 한 가지 있었다.


'크고 다른 생각'이 그것이다.
이들은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고 같은 고민을 안고 있었지만, 다른 생각으로 다른 해법을 도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해법은 다른 세상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10년은커녕 1년 앞도 내다보기 힘든 예측 불허의 시대에서, 미래를 전망하는 최선의 방법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그런 의미에서 이들 34명은 남다른 생각의 깊이와 폭으로 그들만의 미래를 개척해가는 '생각의 정복자들'이자 '미래의 목격자들'이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통해 구현해낸 혁신의 겉모습은 기술과 디자인이지만, 이를 가능케 한 근원은 '생각'이었다. '생각의 혁명'을 외친 매킨토시의 'think different' 광고와 뒤에 이어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의 출시는 다른 생각이 어떻게 다른 세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 가장 명확한 방증이다.
생각이 곧 세상으로 이어지는 지식경제의 시대, 당신 생각의 크기가 곧 당신 세상의 크기를 결정한다. 이 책에 실린 34가지의 크고 다른 생각과의 '조우'는 생각의 확장을, 그리하여 종국에 세상의 확장을 가능케 해줄 것이다.

●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명(名)인터뷰 콜렉션,
대가들의 위대한 직관, 날카로운 전략, 새로운 해법을 통해 인생과 비즈니스의 전략을 모색한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할퀴고 간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다시 찾아온 경제위기, 급속으로 변하는 트렌드와 날로 까다로워지는 소비자의 입맛, 기술과 디자인의 혁명을 이끈 스티브 잡스의 죽음이 야기한 대중의 공황…. 일 년은커녕 하루 앞도 전망하기 힘든 예측 불허의 시대이자 크고 작은 위기가 끊임없이 속출하는 영원한 위기의 시대. 우리는 어디에 주목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위클리비즈 인사이트 : 미래의 목격자들》은 바로 그 해답이 되어줄 책이다. 세계의 거인들이 냉철하게 분석한 ‘오늘’과 예리하게 바라보는 ‘내일’을 통해, 우리는 위기의 시대를 살아갈 지혜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위기는 반복되는가? 경제의 미래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중병重病을 겪은 뒤에 찾아온 회복세는, 막대한 경기 부양자금을 쏟아내 만든 신기루일 뿐이었다. 그야말로 영원한 위기의 시대. 대가들은 이러한 시대를 살아남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입을 모은다. 주가 따위는 잊어버리고,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해 소비자들이 지불한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업의 본질로 돌아가라는 조언이다. 예컨대 파괴적 혁신이론으로 유명한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는 “한국기업이 지금 위기에 직면에 있다”고 경고하며 “밑바닥으로 다시 내려가라”고 일갈한다.
“본인이 세운 기업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기억한다면, 절대로 중국이 가진 파괴적 혁신의 힘을 얕보지 말라. 현대가 조선업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장 밑바닥으로 내려가 거기서부터 올라왔기 때문이다. 지금 중국도 단순한 제품에서 시작해 시장 아래서부터 올라오고 있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은 이런 방식이 바로 한국이 일본을 무너뜨린 전략이고, 또 중국이 한국을 무너뜨릴 수 있는 전략이란 것이다.”

◇ 세상에 없던 것은 어디에서 오는가? 생각의 미래
사람들은 애플의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에 놀라워하지만 이를 가능케 한 것은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애플의 직원들, 정확히 표현해 그들이 가진 생각이었다. 생각이 곧 세상이 되는 시대, 세상에 없던 것은 곧 사람의 생각에서 잉태된다. 이러한 새로움은 반복되는 시행착오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는 길고 긴 여정이다. 또한 새로움은 ‘머리’가 아닌 ‘손’으로 생각할 때 가능하다. 더불어 새로움은 지독한 비타협정신에서 나온다. 일본이 낳은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는 마르지 않는 창조력의 원천으로 ‘계속 도전하는 정신’을 꼽는다.
“건축 공모전에서도 대개 낙선을 하고, 돌이켜보면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패배를 체험했다. 연전연패, 쓰러졌다 일어나기를 거듭해왔다. 하지만 도전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이 과정을 통해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축적되어나가는 것이다. 이런 사고의 축적이야말로 창조를 가능케 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창조는 역경을 이겨내기 위한 싸움, 즉 도전을 계속하는 정신에 있다.”

◇ 살아남는 자의 조건은? 혁신의 미래
요동치는 경제환경, 급변하는 기술 속에서는 10년이 아니라 1년 앞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절박함, 그래서 혁신 없이는 1등기업에도 내일이 없다는 사실을 대가들은 강조한다. 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혁신뿐이라는 것이다. 또한 위기야말로 기회라고 주장하는 대가도 있다. 1등을 따라잡고, 뒤따라오는 추격자와의 거리를 벌일 수 있는 기회는 ‘다같이 어려울 때’에 찾아온다는 것이다. 1등을 추격하는 기회 역시 남들이 어렵다고 외면한 곳에서 나오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게리 해멀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는 혁신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삼성전자가 만일 애플이 거둔 것 같은 성공을 거두고 싶다면, 애플이 한 것과 같은 방식을 택해선 안 된다. 물론 애플이 멍청한 기업이라면, 애플이 만든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등이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애플은 결코 멍청한 회사가 아니다. 따라서 삼성은 자신만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찾아서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애플이 한 것처럼 급진적인 아이디어야 한다.”

◇ 리더의 정의(定義)가 바뀌고 있다? 리더의 미래
리더의 덕목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바뀐다. 이 시대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대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리더에 관한 기존의 통념을 반박했다. 그들이 말하는 리더의 새로운 정의는 더 이상 군림하고 꼭대기에 선 자가 아니다. “이래라 저래라” 하며 ‘어떻게’를 말하는 리더의 시대는 갔다. 우리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우리의 일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왜’를 이야기해야만 조직원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목표를 향해 움직이게 하는 리더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경영사상가 짐 콜린스는 ‘대의 앞에 겸손하라’고 조언한다.
“위대한 리더들의 야심은 자기 자신을 향해서가 아니라 밖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큰 무엇을 위해 어렵고 고통스럽고 때로는 잔인한 결정을 내린다. 그런 리더십은 전염성을 가진다. 리더가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더 크고 더 중요한 무엇에 매달릴 때 사람들은 거기에 공감한다. 다시 말해 리더에게 카리스마란 성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목적에서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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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비즈 인사이트

저자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팀 3기 지음
출판사
어크로스 | 2011-10-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위클리비즈가 묻고 대가들이 답한, 한국의 오늘과 내일!조선일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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