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2012 세계경제대전망> 한국어판 출간
위기의 세계경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2012년 유로존 위기 해법과 세계경제 판도를 꿰뚫는 이코노미스트의 심층 진단
한국경제신문사가 2011년 유로존 경제 위기를 정확히 예측한 세계 최고의 경제전문지〈이코노미스트〉에서 발행하는《이코노미스트 2012 세계경제대전망》을 출간했다.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를 심층 분석하여 미래 예측과 트렌드 분석에 있어 최고의 미래전망서로 손꼽히는 이 책은 120개국 12여개 언어로 매년 말 전 세계에 번역, 동시 출간되고 있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유명 인사들이 대거 필진으로 참여한 이 책은 대륙별, 국가별 정치, 정치, 경제, 사회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정책 당국자나 CEO들이 겪게 되는 불확실성 하에서의 의사 결정 부담을 한결 가볍게 해줄 책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아울러 각 분야를 망라한 미래에 대한 폭 넓은 정보는 독자들에게 2012년에 펼쳐질 세계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번 호는 유로존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과 2012년 글로벌 정권교체에 따른 세계정세변화를 예측한다. 또한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애플, 구글, 페이스북이 펼치는 디지털비즈니스의 패권 쟁탈전과 차세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소개하고, 2012년 국내 경제 전망과 10대 주요 이슈를 심층 진단ㆍ조망한다. 아울러 중국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코노미스트 2012 세계경제대전망》에는 중국만을 다룬 섹션이 등장했으며, 문화가 하나의 섹션을 자리 잡아 나이든 록스타들에 대한 글을 소개한다. 특히 특별히 북한의 ‘영원한 주석’ 김일성이 자신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보내온 글, 저승에서 온 기사가 눈에 띤다.
★도서 소개★
대대적인 글로벌 정권교체의 해: 2012년 세계를 지배하는 사람들이 변화한다.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얼마나 나빠지는가가 버락 오바마의 재선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라고 말한다. 백악관 입성을 우한 경쟁은 2012년에 치러지는 선거 중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테지만, 미국만이 최고 권력자가 교체되는 유일한 대국은 아니다. 2012년은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 중에서 4개국이 새로 지도자를 선출하게 되는 전 세계 지도층 개편 중심적인 해가 될 것이다. 2007년 변화를 약속하며 집권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제 입장을 바꿔 사외당의 프랑수아 올랑드가 아니라 자신이야말로 프랑스에 안정을 가져다줄 적임자라고 유권자를 설득하려 할 것이다. 드미트리 베드베데프는 이미 러시아 대통령직을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물려주었다.
한편 중국에서도 후진타오와 원자바오가 2013년 초 국가주석직과 총리직을 시진핑과 리커창에게 넘겨줄 예정이다. 미국, 프랑스 등 강대국 외에도 베네수엘라에서부터 대만에 이르기까지 정권교체로 여러 나라에서 광범위한 반향이 2012년에 일어날 수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온갖 종류의 이념들이 한층 더 강렬하게 부딪칠 것으로 보인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망한다. 서구의 금융위기로 인해 자유 자본주의의 가치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반면 비민주주의적인 중국의 지속된 성장은 일당체제적 효율성의 ‘장점’들을 광고해왔다. 2012년에는 이념의 대결이 시작되었고, 이러한 대결은 군사주의와 외국인 혐오, 보호주의는 압력에 시달리는 정치인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 사항이 될 것이다. 2012년은 험난한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이코노미스트는 전망하고 있다.
세계경제대전망(2012)
“두꺼운 얼음은 결코 하룻밤 사이에 얼지 않는다.”
중국, ‘불편한 미래’가 될 것인가?
초강대국 반열에 근접해가는 중국, 커져가는 인식의 편차……
한국은 과연 할 말은 하는 ‘쟁우(諍友)’가 될 수 있을 것인가?
‘경제는 여전히 뜨겁지만 외교는 미지근한 정도이고 안보는 냉랭하다(經濟熱 外交溫 安保冷).’ 현재의 한ㆍ중 관계를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하지만 한ㆍ중 간 문제의 심각성은 현재보다 미래가 한층 더 불투명하다는 데 있다. 이 책은 한ㆍ중 간 갈등의 가능성이 높은 7개 영역(역사와 문화, 경제와 통상, 규범과 가치관, 북한과 북핵, 한ㆍ미 동맹, 영토와 영해, 남ㆍ북한 통일 문제)을 택해 그러한 갈등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미래를 위한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차이’가 곧 ‘충돌’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 필요한 노력들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이 책은 우리가 중국과 나눠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미래’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20세 성인이 된 한ㆍ중, 다시금 주목해야 할 7개의 장애물
한ㆍ중 관계에 별 문제가 없는 듯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정말 그렇다면 중국이 양국 관계에 대해 “전반적으로는 양호하나 불시에 암류(暗流)가 흘러넘치기도 하는 관계”라고 평한 것은 어찌된 까닭일까? 한ㆍ중 수교 20주년을 목전에 두고 있는 현재, 표면적으로 내비친 낙관론에 빠져 방심한다면 우리는 결코 ‘불시에 흘러넘칠 암류’에 대처하지 못할 것이다. 중국이 미국만큼이나 중요해지고 반드시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나가야 하는 우리의 입장에서 이러한 암류는 자칫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의 문제의식 역시 여기에 있다.
미국의 입장에서 한국이 ‘세계전략’이라는 체스판의 한 마리 말(馬)에 불과할지라도 한국 입장에서는 줄곧 미국이 세계의 중심이었던 것처럼, 앞으로 중국의 부상과 강대국화를 통해 한국과 중국 양국이 서로에 대해 갖는 인식의 편차도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러한 ‘인식의 격차’는 한국에 빈번한 실망과 좌절을 가져올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책은 앞으로 한ㆍ중 관계가 점차 더욱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그러한 전제 위에서 한국과 중국 사이에 ‘불편한 관계’가 유발될 소지가 큰 일곱 영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치밀하게 검토한다. 그리고 그 각각의 영역과 관련한 중국의 입장과 정책, 그리고 한국의 입장과 대응 방안에 대해 여러 전문가의 고민 어린 분석과 제안을 함께 담고 있다.
■ 북한과 북핵 문제를 바라보는 격차
2010년에 일어난 천안함사건과 연평도사건에서 보았듯이 한ㆍ중 관계에 꽂혀 있는 가장 거칠고 굵은 가시는 바로 북한이며 그와 관련된 제반 문제인데, 4장에서는 바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제 최소한 20년의 역사를 갖게 된 ‘북핵 문제’는 중국의 다양한 역할 수행에도 불구하고 명시적 ‘진전’을 별로 보이지 못했다.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진정한 속내는 “얼굴색을 바꿀 수는 있어도 북한에 아예 등을 돌릴 수는 없다(變?不??)”는 것이다. 언젠가 중국 안보에도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는 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폭넓은 관용을 감안하면 이른바 ‘북한 문제’에 대한 한ㆍ중 간의 이견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 한ㆍ미 동맹을 둘러싼 갈등
천안함사건과 일련의 추후 과정에서 보았듯이, 중국 근해에서 이루어진 한ㆍ미 군사력 투사에 대해 중국은 예전 같지 않게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1992년 한ㆍ중 간 수교 교섭 과정에서 중국이 한ㆍ미 동맹에 대해 단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았던 것을 감안할 때 중국의 ‘부상’이 이제는 한ㆍ미 관계에까지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5장에서는 바로 이 문제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사실 이 문제는 노무현정부 시기에 드러난 한ㆍ미 간의 마찰과 불협화음을 서둘러 예단하고 지나치게 일반화했던 중국이 이명박정부 들어 회복 및 강화된 한ㆍ미 관계를 보며 느낀 좌절감과도 적지 않은 연계가 있어 보인다. 중장기적으로는 한ㆍ미 동맹을 둘러싼 한ㆍ중 간의 갈등과 마찰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의 진지한 성찰과 대비가 보다 절실하게 요구되는 영역이라 할 것이다.
■ 영토와 영해의 분규
아직 공식적으로는 부재(不在)하지만 언제라도 발발 가능성이 있는 영역으로 한ㆍ중 간 영토 분쟁을 들 수 있다. 중국은 영토주권과 완정성(完整性)에 대해 지나치리만큼 집착해왔고, 다른 어떤 문제보다 영토 문제를 놓고 무력 분쟁에 휩싸인 경우가 많았다. 우리가 “영토 문제는 없다”라고 선언한다고 해서 영토 분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아니듯이, 향후의 한ㆍ중 관계도 이로부터 완전히 자유롭다고 하기는 어렵다. 이미 중국 학계에서는 이어도(중국명 蘇岩礁)를 한국과의 영토 분규 대상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록 영유권이 아닌 경계획정과 관련된 문제라 해도 이에 대한 치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6장에서 이를 다루고 있다.
■ 남북한 통일에 대한 이견
마지막으로, 여전히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맞는다면 이 또한 중국의 입장과 적잖은 차이를 노정할 가능성이 높은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중국이 지지 의사를 밝힌 유일한 통일 방식은 남북한 합의에 의한 평화적 통일이지만, 불행히도 이는 실현 가능성이 아예 없거나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에 이른바 ‘급변사태’를 포함한 다른 상황에서의 통일, 즉 남한 주도의 통일 방식은 한반도의 안정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중국이 반대를 표명하고 있어, 실제로 그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한국과 중국(그리고 미국) 사이에 긴장이 파생될 개연성이 없지 않다.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반을 두고 7장에서는 남북통일에 대한 한ㆍ중 간의 이견과 갈등 문제를 다루고 있다.
어제가 만든 오늘, 그리고 오늘이 결정하는 내일
‘빙동삼척 비일일지한(氷凍三尺 非一日之寒)’이라는 성어가 있다. ‘엄청난 두께의 얼음은 하룻밤 사이에 언 것이 아니다’라는 말로, 모든 일에는 그 이전부터 오랜 기간 축적되어온 배경과 연유가 있다는 의미다. 한ㆍ중 관계의 현실 역시 지난 20여 년간 양국 사이의 다양한 상호작용과 인식이 축적된 결과이며, 따라서 오늘날의 한ㆍ중 관계를 두고 중국만 탓할 수는 없는 일이다. 1992년의 수교 교섭부터 2000년 ‘마늘 분규,’ 2004년의 ‘역사 분쟁,’ 2005년 ‘김치 파동,’ 그리고 북핵 문제와 2010년의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이르기까지 우리 자신이 초래한 패착(敗着)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듯, 외교는 역사의 무게를 지고 진화하는 생물이다. 과거의 기록과 전례(前例)가 오늘의 외교를 결정하는 데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대중국 외교의 수행에 있어 관건은 과거의 양국 관계에 대한 진지한 평가와 성찰이며, 이와 함께 중국의 정책, 요구 및 태도에 대해 우리가 얼마만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또 향후 이에 대해 얼마나 적절히 그리고 ‘명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일 것이다. 3년간의 공동작업 끝에 결실을 맺은 이 책은 그러한 ‘명민’한 대응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을 고민하다
‘사표를 썼다 지우다’를
수십 번 반복한 ‘당신을 위한 책!’
조직도, 경쟁자도 빼앗을 수 없는 것,
그것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슈퍼인재의 6가지 성공호르몬을 깨워라!”
슈퍼인재 KEY 1, 태도ATTITUDE
태도는 곧 동기부여이자 원동력이며 자발성이다. 이 요소를 완벽히 갖추면 ‘할 수 있다’ ‘승리한다’는 자세로 어떤 일이든 미리 준비해 긍정적으로 해낸다.
슈퍼인재 KEY 2, 업무관리ACTIVITY
성공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바쁜 것과 생산적인 것, 이 둘의 차이는 바로 성과이다.
슈퍼인재 KEY 3, 책임감ACCOUNTABILITY
슈퍼인재들은 그들이 한 행동과 결과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진다. 책임감은 곧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것이다. 절대 남의 탓을 하지 않는다.
슈퍼인재 KEY 4, 가용시간관리AVAILABILITY
가용시간관리는 단지 시간이 있다는 의미를 넘어, 내 인생을 남에게 휘둘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시간관리에 뛰어난 슈퍼인재는 모든 사람의 요청에 늘 응하지 않는다.
슈퍼인재 KEY 5, 주의력ATTENTION과 정보 접근성ACCESSIBILITY
주의력이란 집중하는 능력이다. 열 가지 일에 모두 집중하라는 뜻이 아니라 열 같은 하나에 집중하라는 뜻이다. 또한 정보 접근성은 수많은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능력이다. 자신이 가진 정보를 찾느라 하루를 온통 소비하지 마라.
꼭, 반드시, 기필코, 되고 싶은
“슈퍼인재는 타고난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슈퍼인재
재무제표에만 의존하는 분석은 이제 그만!기업분석 A부터 Z까지
꼼꼼한 생초보의 기업분석 입문기
종목도 선택할 줄 모른 채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해왔던 초보들에게 권함
기업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좋은 주식을 찾아 수익을 얻는다!
주식에 입문한 후 매매를 좀 해보았다고 해서 초보투자자를 벗어난 것이 아니다. 열심히 투자했는데 남은 것은 마이너스 통장뿐, 이유는 대부분 남의 말만 믿고 주식을 사거나 테마주를 사기에 급급했기 때문이다. 종목을 선택할 줄 모른다면 당신은 영원히 초보투자자이다. 투자자가 직접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를 측정하여 주가를 가늠할 줄 알아야 진정한 투자자라고 할 수 있다.
주식투자의 출발점은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분석가가 되어 제대로 된 기업을 찾아내는 것이 투자의 성공을 좌우한다.
재무제표만 들여다본다고 해서 기업을 분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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