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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돈 버는 선택 돈 버리는 선택(잭 오터)

by Richboy 2012. 11. 28.

 

 

 

 

“내가 젊었을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대체 어디에 있다 이제야 나타난단 말인가?”
- 게일 킹 CBS 뉴스 앵커ㆍ《오프라 매거진》 에디터

“프로야구 돌직구는 오승환이라면, 경제 돌직구는 단연 이 책!

왜 난 진작 이런 책을 쓰지 않았을까,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 멋진 책!”
- 홍춘욱 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ㆍ『돈 좀 굴려봅시다』 저자

이 책 한 권을 읽으면 이런 주제를 다루는 책 44권을 읽은 것과 같다.

복잡한 세상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시간과 돈을 대폭 절약하면서 골치 아픈 문제들을 단숨에 정리해 주는 해결사 같은 책이다. 한마디로 ‘가격 대비 성능’이 탁월하다.
- 이건, ‘옮긴이의 글’ 중에서

“돈과 관련된 온갖 고민을 심플한 선택 구도로 압축시킨 시도가 재미있다. 저자의 선택과 당신의 선택이 다르다면, 왜 그럴까 궁리해 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재미보다 더한 가치를 선사한다.”
- 《뉴욕타임스》

“이 책이야말로 돈 버는 선택! 가격보다 열 배는 더 가치 있다.”
- 아마존 독자 carlasf

“복잡한 인생의 온갖 돈 문제를 이토록 심플하게 해결해 주다니!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딸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우리는 처음으로 돈과 인생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 아마존 독자 Kathryn

 

   재테크, 어렵고 복잡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마주치는 일상적이고도 중요한 돈 문제를 44가지 대결 구도로 압축한 뒤 화끈하고 심플하게 ‘정답’을 던져 준다.

 

수천만 원에 이르는 대출을 받아 대학에 갈까 vs 바로 일을 시작해 돈을 벌까,

 

비굴해도 부모님 집에 얹혀살까 vs 남루해도 독립해서 살까,

 

생명보험은 정기보험으로 들까 vs 종신보험으로 들까,

 

펀드를 살까 vs ETF를 살까

 

등등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게 마련인 경제(결국은 인생) 문제에 대해 쉽고 합리적인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다.

 

“프로야구 돌직구가 오승환이라면, 경제 돌직구는 바로 이 책!”

베테랑 경제 기자가 젊은 날의 자신에게 들려주고픈
올바른 재무 설계의 방향과 일상의 딜레마 해법!

 


재테크, 어렵고 복잡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마주치는 일상적이고도 중요한 돈 문제를 44가지 대결 구도로 압축한 뒤 화끈하고 심플하게 ‘정답’을 던져 준다. 수천만 원에 이르는 대출을 받아 대학에 갈까 vs 바로 일을 시작해 돈을 벌까, 비굴해도 부모님 집에 얹혀살까 vs 남루해도 독립해서 살까, 생명보험은 정기보험으로 들까 vs 종신보험으로 들까, 펀드를 살까 vs ETF를 살까 등등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게 마련인 경제(결국은 인생) 문제에 대해 쉽고 합리적인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다.

빚내서라도 대학에 갈까 vs 바로 취직해서 돈을 벌까
아무리 대출이 부담스러워도 대학을 포기하는 것은 손해 보는 선택이다. 학력이 취업은 물론 임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현실이니까. 대졸 노동자의 평균 임금은 고졸 노동자의 약 1.6배에 달한다.

내 집을 마련할까 vs 세 들어 살까
세상도 당신도 완벽하지 않다. 좋은 차, 새 구두, 근사한 외식에 돈을 쓰게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30년 뒤에도 돈은 그대로요 집도 없이 살고 있을 터. 내 집이 곧 내 돼지저금통이다. 게다가 지금은 4%대 저금리로 30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인기 있는 펀드 vs 비용이 저렴한 펀드
금융회사들이 정말 숨기고 싶은 비밀 하나. 펀드는 보수가 쌀수록 더 좋다는 사실이다. 펀드의 미래 실적을 알려주는 유일한 지표는 바로 보수다. 실제로 보수가 가장 싼 펀드는 보수가 가장 비싼 펀드보다 항상 실적이 높았다!

새 차를 살까 vs 중고차를 살까
새 차는 처음 2년 동안 가치가 대폭 하락한다. 누군가 이 감가상각비를 대신 치르게 하는 것이 현명하다. 자동차를 잘 선택하면 평생 카페라테를 안 마시거나 할인쿠폰으로 절약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아낄 수 있다.

트레이너를 고용할까 vs 혼자 알아서 운동할까
헬스클럽에 한 달에 두 번만 간다고? 그만두느니 차라리 돈을 더 들여 가치를 최대로 뽑아내라. 트레이너의 개인지도를 받으면 헬스클럽의 우선순위가 밑바닥에서 갑자기 꼭대기로 올라간다. 결국 들인 돈보다 훨씬 체력이 향상된다.

 

  저자 잭 오터는 어려서부터 돈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며 살았다. 사람들이 힘들게 번 돈을 어떻게 써야 인생이 보다 풍요로워질지 고민 또 고민하는 경제 전문가. 현재 미국 방송사 CBS의 경제 사이트 ‘머니워치’ 편집장을 맡고 있다. 경제 뉴스 통신사 다우존스, 《월 스트리트 저널》의 재테크 사이트 ‘스마트머니’, 일간지 《뉴스데이》 등을 거치며 10년 넘게 경제 기사를 써 왔다. 《뉴요커》 《월 스트리트 저널》 등 유력 매체의 칼럼을 비롯해 NBC CBS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재무설계에 긴요한 지식을 쉽고 명쾌하게 전하고 있다.

 

 

 역자 이건은 투자 분야 전문 번역가이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유학했다. 장기신용은행, 삼성증권 등을 거쳤으며,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기획마케팅 이사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이 있고,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등 3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감수자 홍춘욱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명지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 교보증권, 굿모닝증권 등을 거치며 주로 경제분석 및 정량분석 업무를 담당했고, 현재 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돈 좀 굴려봅시다』 『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등이 있다.

 

 



깨알 같은 글씨로 ‘정보’만 나열하는 재테크 책은 그만. 화끈하고 심플하게 ‘정답’을 던져 주는 책이 등장했다. 『돈 버는 선택 돈 버리는 선택』은 우리가 살면서 부딪히는 경제적 딜레마를 44가지 대결 구도로 압축하고 ‘돈 버는 선택’의 기준이 무엇인지 쉽고 간명하게 제시한다.
대출 받아가며 굳이 대학에 다녀야 할까, 차라리 일찍 취업해 돈을 버는 게 낫지 않을까? 부동산은 바닥을 치는데 지금 내 집을 마련해야 할까, 마음 편히 세 들어 사는 게 나을까? 펀드를 살까, ETF를 살까? 정액연금보험을 들까, 월지급식 펀드에 가입할까? 자녀의 학자금 마련과 나의 노후 준비 가운데 뭐가 먼저일까? 국민연금은 언제부터 받는 게 좋을까? 보험은 뭘로 들어야 하며, 퇴직연금은 어떻게 굴려야 한단 말인가?! 평생에 걸쳐 한번쯤 등장하게 마련인 대표적인 돈(결국은 인생) 문제를 이 책과 함께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다 보면, 재테크는 물론 인생 설계에까지 보탬이 되는 합리적인 선택의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총 6개 장으로 나뉘어, 44가지 문제를 다루고 있다. 1장 ‘첫걸음’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을 위한 돈 모으는 원리, 2장 ‘주택’은 인생에서 가장 큰돈이 드는 내 집 마련, 3장 ‘자동차’는 두 번째로 큰돈이 들지만 흔히 감정 위험에 빠져드는 자동차 문제, 4장 ‘투자’는 주식, 펀드, ETF, 채권, 연금 등 본격적인 투자 딜레마, 5장 ‘가족’은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며 맞닥뜨리는 생활의 선택, 6장 ‘은퇴’는 오늘날 더욱 어렵고 난감해진 노후 준비에 대해 이야기한다.

젊은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일상의 경제 딜레마 해결책


베테랑 경제 기자이자 재테크 전문 사이트 ‘머니워치(MoneyWatch.com)’의 편집장 잭 오터는 사람들이 힘들게 번 돈을 어떻게 써야 인생이 보다 풍요로워질지 알려 주려고 이 책을 썼다. 타임머신이 있다면야 과거로 날아가 젊은 자신을 붙들고 금융 지식을 전하고픈 마음이 간절하지만, 엉덩이 가벼운 스무 살 청년이 복잡한 재테크 ‘썰’에 오래 집중해 줄 턱이 없다. 그를 괴롭힐 생각일랑 접고, 짧고 굵게 금융의 올바른 방향을 알려 주자. 기준만 제대로 갖는다면 인생의 어느 순간이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아쉽게도 타임머신은 없으니, 저자는 이 노하우를 일단 세상에 풀어 놓기로 했다!

“안타깝게도 젊은 나에게 1990년대에 기술주를 사서 2000년 3월 15일에 팔라고 가르쳐 줄 수도 없고, 마이애미에 콘도를 사서 2006년에 팔라고 알려 줄 수도 없다. 시공간 질서를 어지럽힐 수는 없으므로…. 무엇보다 물건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대신 친구나 가족과 경험을 공유하는 일에 과감하게 지출하라고 조언할 것이다. 그리고 최대한 저축해서 그 돈을 저비용 주식 및 채권 인덱스펀드에 투자한 다음, 시장에 어떤 일이 벌어져도 눈 딱 감고 계속 보유하라고 말할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쉽고 짧다는 것! 저자는 재테크란 그렇게 어렵고 복잡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매일 아침 마라톤 풀코스를 뛰지 않아도 날렵한 몸매를 가꿀 수 있듯이, 복잡한 금융 상품들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얼마든지 훌륭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각 주제마다 두세 페이지를 넘지 않는분량으로, 꼭 필요한 재테크 원리를 핵심만 짚어 설명한다.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여태껏 이처럼 간결하고도 속 시원히,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해 주는 책은 없었다. 돈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일과 생활에 치여서 아니면 지레 겁을 먹고 경제 공부를 미루고만 있는 수많은 당신과 나를 위한 책이다.

“돈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우리가 살면서 부딪히는 대부분의 돈 문제에는 옳은 답과 그른 답이 있으며, 적절한 정보만 얻으면 옳은 답을 찾아내기가 매우 쉽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다. (…) 우리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맞이하는 중대사 대부분은 그 해결책을 한 페이지로 간결하게 요약할 수 있다.”

지갑보다 인생이 더 풍요로워지는
‘선택의 기준’


심플하고 스마트한 인생을 계획한다면, 돈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저자는 자신의 감정과 금융회사에 속지 않는다면 골치 아픈 돈 문제가 훨씬 쉽고 명료해진다고 말한다. 따라서 어떻게 해야 금융회사의 유혹을 피하면서 내 돈을 지킬 수 있을지, 투자에 따르는 세 가지 위험(시장 위험, 인플레이션 위험, 감정 위험)을 최소화하며 돈을 불릴 수 있을지를 주로 모색한다. 여기에 더해, 이른바 ‘장수 위험’(죽기 전에 돈이 바닥나는 위험)에 대비한 탄탄한 노후 자금 마련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다룬다.

“금융회사는 엄청나게 복잡한 상품을 떠안기고 보수를 받아 가지만, 과연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렇게 복잡한 상품이 필요할까? 그렇지 않다. 대다수 돈 문제에는 단순하고 명확한 해결책, 특히 ‘저렴한’ 해결책이 옳은 답이다.”

이 책은 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더 정확하게는 돈에 끌려 다니지 않는 법을 알려 주고 있다. 재테크에만 쏠린 우리의 시야를 인생으로까지 확장시켜 돈과 시간의 기회비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도록 이끌기 때문이다.

“돈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될 때 유용한 경험칙이 있다.
‘경험에는 지갑을 열어라. 하지만 가능하다면 물건을 사는 데는 돈을 쓰지 말아라.’
지금 저 소파를 사지 않는다고 10년 후에 후회할 일은 없다. 그러나 친구들과 신나게 놀지 않고 집에 처박혀 지낸다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다.”

부자 되는 방법을 알려 준다는 숱한 재테크 책이 있지만, 정작 인생에 대한 계획과 자기만의 경제적 기준이 서 있지 않다면 돈을 벌기는커녕 내다 버리는 선택을 하기 십상이다. 워런 버핏이 말하길, 사람들은 흔히 어떻게 눈덩이를 굴려야 커다란 눈사람(부)을 만들 수 있는지에 집착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떻게 최초의 작은 눈뭉치를 제대로 만드는가이다. 이 책은 돈 굴리는 기술을 배우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돈 모으는 원리를 알려 주고 있다.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인 동시에, 잘못된 경제 습관으로 어딘가 인생이 꼬이는 것만 같은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지침을 주는 책이다.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들인 청춘들부터 가정과 노후를 고민하는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사는 동안 끊임없이 출몰하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돈 버는 선택 돈 버리는 선택』이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책임 감수로,
스마트하게 현지화하다


이 책은 미국의 경제ㆍ사회 환경을 기준으로 쓰였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상황에 적용하기 어려운 정보가 곧잘 등장했다. 부키는 저자의 ‘흔쾌한’ 동의를 얻어 한국 실정에 맞게 다듬는 작업을 진행했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는 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네이버 경제ㆍ비즈니스 분야 파워 블로거인 홍춘욱 박사가 감수를 맡아 국내 독자들을 위해 내용을 손질하고 추가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핵심은 그대로 유지하되, 구체적인 상황이나 수치 자료 등은 필요한 경우 국내의 것으로 대체했다. 따라서 우리 독자들도 저자의 합리적 관점과 지혜로운 조언을 무리 없이 받아들이고 자신이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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