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맙소사, 발 맥더미드는 정말 훌륭하다.”
_콜린 덱스터(작가)
“엄숙하고 지적이다. 규범과 예상을 완벽히 전복시키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작품.”
_이언 랜킨(작가)
“충격적일 정도로 흥미롭고, 소름끼치게 훌륭한 소설.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는 사건에서 끔찍한 공포심마저 느껴진다.”
_루스 렌들(작가)
“토머스 해리스(《양들의 침묵》의 작가)에 대한 맨체스터로부터의 무시무시한 답. 토니 힐과 그의 심리 프로파일에 감사한다.”
_가디언
“능수능란한 스토리텔러인 발 맥더미드는 이 공포스럽고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독자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는다.”
_데일리 텔레그래프
“열정이 있지만 정신적인 장애도 있는 토니 힐은 매력적이고 독창적인 캐릭터다.”
_타임스
“긴장감으로 꽉 찬, 《인어의 노래》의 후속작. 열정과 위트, 스타일로 가득 차 있으며 결코 지치지 않는 스토리 역시 인상적이다.”
_메일 온 선데이
“기막힌 플롯. 《피철사》를 읽고 나면 당신은 발 맥더미드의 다른 작품들을 읽지 않고선 못 배길 것이다.”
_데일리 메일
“당신의 피를 더욱 빠른 속도로 흐르게 할 소설. 공포는 확실히 보장한다.”
_리터러리 리뷰
“일상과 속이 뒤틀리는 도덕적 타락을 절묘하게 엮은 발 맥더미드의 지적이고 정교한 이야기가 빛난다.”
_익스프레스 온 선데이
극악무도한 살인마들과의 심리적 소통을 통해 사건 해결 및 차후의 피해자를 방지하는 임상 심리학자 토니 힐의 활약을 다룬 프로파일러 토니 힐 시리즈. 1995년 첫 발표 후 전 세계 미스터리 평론가와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토니 힐 시리즈는 일반 독자들에게 ‘범죄 프로파일러’의 개념이 분명치 않던 1990년대 중후반, 획기적이면서도 신선한 범죄 소설의 축을 제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토니 힐 시리즈는 2002년 영국 ITV에서 시리즈 2편의 제목인 'Wire in the blood'(한국 시청자들에게는 ‘피철사’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졌다)라는 타이틀로 드라마가 제작된 후 시즌6까지 방영될 정도로 높은 대중적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드라마
“악마와 소통하는 단 한 명의 프로파일러
세상의 모든 연쇄 살인마는 그의 앞에서 실체를 벗는다.”
대거 상ㆍ앤서니 상ㆍ매커비티 상ㆍ배리 상 수상 작가, 발 맥더미드의 토니 힐 시리즈 제2편!
영국 인기 수사 드라마
극악무도한 살인마들과의 심리적 소통을 통해 사건 해결 및 차후의 피해자를 방지하는 임상 심리학자 토니 힐의 활약을 다룬 프로파일러 토니 힐 시리즈. 1995년 첫 발표 후 전 세계 미스터리 평론가와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토니 힐 시리즈는 일반 독자들에게 ‘범죄 프로파일러’의 개념이 분명치 않던 1990년대 중후반, 획기적이면서도 신선한 범죄 소설의 축을 제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토니 힐 시리즈는 2002년 영국 ITV에서 시리즈 2편의 제목인
거장 발 맥더미드의 완벽한 플롯, 영국식 스릴러의 깊이와 진중함이 돋보이는 정통 심리 스릴러
인간의 도덕적 타락에 관한 깊이 있는 고찰, 그리고 엄숙하고 지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명석한 두뇌와 학구열,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하고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도 오만하지 않은 자신감과 호감을 발휘하는 매력적인 임상 심리학자 토니 힐에게는 결정적인 심리적 결함이 있다. 바로 이런 모든 면들이 단지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기 위한 자신의 심리학자로서의 재능이 발휘된 것일 뿐이며, 사람들 앞에서는 꾸며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홀로 남게 되면 자신이 가진 내면의 악을 경멸하는 캐릭터라는 사실이다. 여기에 정상인들과의 소통보다 악마적 범죄자들과의 소통에 더욱 편안함을 느끼고, 그들의 범죄에 남몰래 경이로움까지 표하는 다중적인 프로파일러이기도 하다. 미국적 스릴러 스타일의 빠른 속도감보다는 이러한 토니 힐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느릿하면서도 진지하게 범죄자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는 발 맥더미드의 플롯 전개 방식은 이번 《피철사》에서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1편 《인어의 노래》에서는 토니 힐이 국가 범죄자 프로파일링 특별수사대의 가능성 연구를 맡은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 1편의 가능성 연구를 통과하여 수사대가 창설된 이후를 다룬다. 내면의 깊은 어둠을 지녔지만 자신의 지식을 여섯 명의 최정예 경찰들에게 전수하고 그들에게서 자신보다 나은 희망을 보려는 토니 힐. 이에 이번 《피철사》의 초반부는 경찰 교육생들을 위한 토니 힐의 범죄 심리학 강의에 많은 부분을 할애함으로써 독자들이 마치 직접 주인공으로부터 강의를 듣는 듯한 사실감을 부여하며 지적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인어의 노래》에서 중세 시대의 고문 기구를 이용하는 잔혹한 범인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해낸 발 맥더미드는 이번 《피철사》에서 10대 청소년들을 유괴하여 자신의 성적(性的) 노리개로 이용하는 변태 살인마의 심리를 또 한 번 완벽하게 묘사해낸다. 또한 한 치의 희망도 없는 피해자와 끝 간 데 없는 잔인한 가해자의 다양한 시점 변화를 통해 진정한 공포의 근원을 탐구해나간다. 무엇보다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범인(凡人)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한 인간의 일상과 속이 뒤틀릴 정도로 도덕적 타락의 끝에 와 있는 인간의 삶이 어쩌면 종이 한 장 차이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진지하게 그려나간다는 것이다. 눈을 돌리고 싶을 정도로 잔인한 범행수법보다도 더 무서운 것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발 맥더미드는 작품 속에서 말하고 있다.
‘토니 힐 시리즈’의 모든 작품의 제목이 T. S. 엘리엇의 시에서 제목을 차용한 만큼 이번 작품의 제목 역시 마찬가지다. 1편 《인어의 노래》의 제목은
The trilling wire in the blood
Sings below inveterate scars
Appeasing long forgotten wars.
‘토니 힐 시리즈’를 원작으로 영국 ITV에서 총 여섯 개 시즌으로 방영된
아무 이유도 모른 채 지옥 같은 고문실에 갇혀 생명을 저당 잡힌 소녀 도나
토니 힐은 변태 살인마의 마음을 꿰뚫고 도나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최악의 연쇄 살인마들을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서 그들과의 내밀한 유대감을 통해 범죄를 해결하는 프로파일러 토니 힐. 그가 이끄는 내무부 소속 국가 범죄자 프로파일링 특별수사대가 여섯 명의 최정예 경찰들과 함께 정식으로 발족된다. 패기와 야망, 지식으로 무장한 여섯 명의 경찰들을 범죄 프로파일러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6주간의 교육을 시작한 힐은 10대 청소년 30명이 7년간 실종된 미제 사건을 꺼내 들고, 대원들 중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샤즈는 이 사건 속에서 힐도 찾지 못한 실마리를 발견하고 단독 수사에 나선다. 한편 이 즈음 변태 살인마에게 납치된 열네 살의 도나 도일은 갖은 고문 속에도 꺼져가는 생명을 이어나가고, 도나의 실종 사건으로 다시 뭉친 토니 힐과 캐롤 조던 형사는 과거 사건들과의 연관성을 통해 범인에게 한 발짝 다가선다.
피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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