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모두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비주얼이 아닌 스토리,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 야심이 아닌 진심, 스펙이 아닌 통찰까지 성공을 강요받는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모두 전하고자 한다. 화려한 스펙과 자존심으로 무장한 모습을 강요받는 지금의 젊은이들이 성공을 위해 진정 가져야 할 것은 무엇이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기회를 전해준다.
젊음을 젊음답게 만드는,
나를 나답게 만드는 36권의 책을 만나다!
그 시절 만난 책 한 권이 내 인생의 시계를 바꿔놓았다!
종종 우리의 삶을 바꾸어놓는 것은 거창한 무엇이 아닐 때가 있다. 때로는 짧은 영화 한 편이, 때로는 익숙했던 시 한 편이, 또 때로는 오래 전 읽었던 책의 글귀 하나가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또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게 한다. 이 책은 그렇게 우리의 인생에 파고들어 순간순간마다 감동을, 지혜를, 웃음을 선사했던 36권의 책에 대한 이야기다.
이미 스테디셀러 《시 읽기 좋은 날》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저자가 내어놓는 또 하나의 감동적인 에세이. 흑백영화처럼 스치는 사진과 함께 펼쳐지는 책 속의 문장들은, 이미 우리가 접했던 책이라 할지라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온다. 화려한 스펙과 자존심으로 무장한 모습을 강요받는 젊은이들에게 ‘성공’을 위해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야 할 것인지 무엇인지, 그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잔잔하고 감성적인, 하지만 때로는 톡 쏘는 글귀로 우리의 모난 부분을 어루만지는 저자의 필치가 유난히 돋보이는 아름다운 책이다.
스테디셀러 《시 읽기 좋은 날》의 저자,
이번에는 ‘시’가 아닌 ‘책’을 통해 우리의 가슴을 어루만지다!
“우리가 교과서 속에서 읽었던 시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몇 번을 반복해 읽어도 지겹지 않았다.”
저자의 전작 《시 읽기 좋은 날》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다. 교과서 속에서 발견한 50편의 명시들은, 학창시절 시험을 보기 위해 달달 외우느라 제대로 그 의미를 곱씹어보지도 못하고 지나간 것들이다. 그것을 재해석하며 시험이 아닌 오직 시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준 저자의 힘은 매우 강렬했다. 그리고 그의 두 번째 책, 《젊은 날의 책 읽기》.
물론 이 책이 꼭 10~20대만을 타깃으로 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저자는 적어도 젊은 시기를 지나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36권의 책을 고심하며 골랐다. 1년에 200권도 넘는 책을 읽는 독서광인 저자가 추리고 또 추려낸 책이기에 그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비단 그 책들에 대한 소개가 아닌, 함께 젊음의 시기를 지난 저자가 내어놓는 자신의 경험들과 어우러진 글들을 통해 충분한 공감과 위로를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는 이 36권의 책을 통해 4가지 주제에 대한 통찰을 이야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일반적인 성공을 강요받는 젊은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주얼이 아닌 스토리,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 야심이 아닌 진심, 스펙이 아닌 통찰’임을,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그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천천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펼쳐가고 있다. 진정한 성공이란 내면의 성장에 있다는 것, 그것은 누군가와의 비교가 아닌 나 자신만의 절대적 기준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저자의 글은 ‘이렇게 하라’고 강요하고 있지 않지만 이미 책 속의 구절을 읽어가는 동안 ‘이렇게 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으로 이끌고 있다.
젊은 날 치열한 고민 앞에 지혜를 건네고
인생 앞에 마주설 용기와 기회를 선사하는
지금, 꼭 만나야 할 주옥같은 책들!
책 한 권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어놓을 수 있는가. 있다! 아니면 적어도 그것이 변화의 시발점이 되어 주리란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저자가 내어놓는 36권의 책들은 청춘을 지나는 누군가에게 때로는 그냥 스쳤거나 또 때로는 자극을 주었거나 때로는 한 번쯤 마음을 짓눌렀거나 아니면 미치도록 사랑받던 책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젊은 날을 지나며 겪은 그 어떤 경험도 이 36권의 책이 주는 유익함을 넘어설 수 없음을 고백한다.
그것은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요하는 원대한 ‘야심’과 그럴듯한 ‘비주얼’, 빵빵한 ‘스펙’으로 무장해 ‘자존심’ 상하지 않게 사는 삶보다 훨씬 오래도록 빛나고,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값어치 높은 사유들을 선물한다. 야심이 아닌 ‘진심’을, ‘비주얼’이 아닌 ‘스토리’를, ‘스펙’이 아닌 ‘통찰’을,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을 36권의 책을 통해 풀어내는 자신의 이야기가 ‘너무 터무니없이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이지 않을까?’ 하는 저자의 우려와는 달리, 이 책은 굳이 남과의 비교가 필요치 않는 끊임없는 내면의 성장만이 성공에 이르는 길임을 깨닫게 해준다. 게다가 지루하지 않는 문장들로 쉴 틈 없이 읽어 내려가게 해주는 통쾌함마저 지닌, 근래 찾아보기 힘든 멋진 책이다!
젊은 날의 책 읽기
'Book Some place.. > 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인생을 변화시킨 결적적인 한 순간(강연100도씨 제작팀) (0) | 2013.03.06 |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메지저리그 124승의 신화, 박찬호(민훈기) (0) | 2013.03.06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살아갈 날들을 위한 통찰(안상헌) (0) | 2013.03.02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은퇴가 없는 나라(김태유) (0) | 2013.03.02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장사의 시대(필립 델브스 브러턴) (0) | 2013.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