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저자는 ‘통섭적 인생’을 권유한다. ‘통섭적 인생’이란 자연의 일부가 되어 더불어 사는 삶, 사물을 달리 볼 줄 아는 능력, 깨어 있는 마음으로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말한다. 생물 다양성, 그린 비즈니스, 의생학, 미래형 인재, 기획 독서, 여성시대, 경계를 허무는 삶 등 최재천만의 독특한 시각을 제시하며, ‘통섭적 인생’이란 과연 어떻게 사는 삶인지,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최재천 교수, 우리에게 ‘통섭적 인생’이라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권하다
《통섭적 인생의 권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니크한’ 지식인이며 통섭학자로 불리는 최재천 교수가 지난 2011년부터 대중 독자들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명진출판과 함께 기획한 ‘최재천 컬렉션’의 완결판이다(최재천 컬렉션: 《과학자의 서재》, 《통섭의 식탁》, 《최재천 스타일》, 《통섭적 인생의 권유》). 이 책은 미국에서의 교수 생활을 마감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지난 15년 동안 그가 발언해 온 어젠다 중에서 공감의 기록으로 남길 만한 것들을 골라 정리한 것이다.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오랜 관찰과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섭적 사고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그의 발언을 12개의 어젠다로 분류해 제시한다. 생물 다양성, 그린 비즈니스, 의생학(자연을 표절하는 학문), 미래형 인재, 기획 독서, 여성 시대, 경계를 허무는 삶 등 최재천만의 독특한 시각이 담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통섭적 인생’이란 과연 어떻게 사는 삶인지,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2. 출판사 서평
통섭은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
최재천 교수는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 ‘통섭’의 개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그래서 어떤 이들은 그를 ‘통섭의 대부’라고 부르기도 한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통섭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지만, 대체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학문적인 노력쯤으로 이해하며 우리 삶과는 별 상관없는 개념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최재천 교수는 이번 책을 통해 삶의 방식과 태도의 개념을 담은 ‘통섭적 인생’을 우리에게 권유한다. 통섭적 인생이란 자연의 일부가 되어 더불어 사는 삶, 사물을 달리 볼 줄 아는 능력, 깨어 있는 마음으로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말한다. 이러한 이유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삶의 방식임을 주장한다.
통섭적 인생은
자연의 일부가 되어 사는 동시에
피카소처럼 사는 방식이다
통섭적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첫 번째는 자연의 법칙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사람도 결국엔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받은 만큼 돌려주는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인간다운 삶이라고 최재천 교수는 말한다. 두 번째 의미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 화가 피카소의 삶에서 발견할 수 있다. 피카소는 엄청난 다작을 통해 천재성을 발휘했다. 최재천 교수 또한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시도했던 피카소의 삶을 실천해 왔다. 그는 공이 날아올 때마다 너무 재지 않고 방망이를 휘두르다 보면 단타도 치고 때로는 만루 홈런도 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렇듯 한 우물만 파지 말고 이곳저곳 기웃거리면서 다양한 분야에 몸을 담그다 보면 어느새 통섭적 인생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1세기는 융합형 인재, 즉 통섭형 인재를 원한다. 그러한 인재가 되길 원한다면 먼저 통섭적 인생을 살기 위한 태도를 갖춰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다.
통섭적 인생의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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