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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파더 쇼크(EBS 파더쇼크 )

by Richboy 2013. 11. 15.

 

 

 

 

요즘 '아들 안아주는 맛'에 하루를 보냅니다. 점점 커가는 아들의 무게만큼 어깨는 아파오고, 팔은 예전보다 5센치는 더 길어진 것 같지만...아픈 만큼 행복합니다.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아무 이유없이 즐거운 것이, 이 기분이 행복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드는 생각은 '나 자라면서도 아버지께 행복감을 줬을까?'하는 겁니다. 아마도 아닐 겁니다. 아버지는 마치 무심함이 아버지다움으로 여기던 분이셨으니까요(당신의 본심은 알 수 없으니, 오해였다면...아버지, 죄송합니다).

세상이 바뀌어 아버지의 위상도 달라졌습니다. 또 그만큼 시대가 요구하는 아버지다움도 달라졌습니다. 이 책은 '아빠가 아기 잘 보는 법'에 대한 책이 아닙니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한 남자로서 행복해지는 법!을 이야기 한 책입니다.

아빠라면 봐야 할 책이고요, 아비될 예비아빠들이 봐야 할 책입니다. 아내도 읽어야겠고, 예비엄마도 읽어야겠죠? 남편에게 제대로 일러줘야 할테니까요. 결론은 부모라면 읽어야 할 책인셈이죠.

글 속에 다큐멘터리도 볼 수 있도록 링크도 걸어두었습니다. 책과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볼 다큐멘터리와 책은 <마더 쇼크>입니다. 행복한 부모 되세요.^^ - Richboy

 

아버지다운 아버지, 진짜 아버지가 되는 길을 모색하다!
 
『파더쇼크』는 EBS에서 제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방영한 《EBS 다큐프라임 파더쇼크》를 토대로 책으로 엮은 것이다. 30여 년간 동서양에서 수행된 부성에 관한 연구를 총망라해 자신을 비롯해 아이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아버지들이 추구해야 할 진정한 아버지상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으면서 아빠의 역할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는 부모들에게 이 시대에 맞는 올바른 아빠의 양육방향과 그 역할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엄마들이 흔히 가질 수 있는 아빠 역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양육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출발점은 엄마, 아빠 모두가 각자 고유의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고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친구 같은 아버지는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애착과 훈육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 등 아버지 본연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였고, 아버지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무뚝뚝하고 권위적인, 폭력성을 가진 ‘나쁜 아버지’의 영향력을 끊어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또한, 사회와 가정, 개인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도 꼬집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기로 알려진 대한민국 아버지들이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아버지학교를 개최하는 기업의 사례, 사회적 인식 개선 등도 함께 수록하였다.
 

 

파더쇼크 다큐멘터리 보기

 

1부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3461601

 

2부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3461658

 

3부 - http://ebs.daum.net/docuprime/episode/23639

 

 

“당신은 자녀에게 ‘아버지’인가, ‘친구’인가, ‘통장’인가?”
이 시대 부성(父性)에 대한 과학적, 사회학적, 심리학적 탐구 보고서!

EBS 《다큐프라임―파더쇼크》는 다양한 사례 및 심리실험을 통해 부성의 다양한 측면과 우리 시대 부성의 슬픈 자화상을 전해 호평받은 바 있다. 이 책은 방송《파더쇼크》의 내용은 물론 30여 년간 수행된 부성에 관한 동서양의 연구를 토대로, 자신과 아이와 가족의 행복을 위해 대한민국 아버지들이 추구해야 할 아버지 상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당신은 어떤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까?
당신은 어떤 아버지로 살고 있습니까?


“아내나 아이가 필요로 한다면 하나밖에 없는 심장이라도 줄 수 있으세요?”
“네.”
“그렇다면 아내가 ‘일찍 와서 아이들이랑 저녁 같이 먹어’라고 한다면요?”
“그건 좀….”
“심장도 주는데 밥은 왜 못 먹죠?”
“회사에서 싫어하니까요, 빨리 가면.”

아이에게 심장은 내줄 수 있어도 밥 한 끼 먹을 시간은 낼 수 없다는 대한민국 아버지들. 이렇게 야근을 밥 먹듯 하고 주말을 맞으면, ‘아빠 노릇’을 하라는 아내의 채근에 마음 편히 쉬지도 못한다.
돈도 많이 벌어야 하고 아이들도 잘 돌봐야 한다는 요구 앞에 아버지들은 쇼크를 받을 수밖에 없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밖에서도 집에서도 능력 있는 아버지가 될 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가?
엄마의 역할과 엄마의 양육법에 대해서는 과도할 정도로 정보가 넘치는데, 아빠의 역할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저런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일으키는 롤모델을 본 적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내 아버지처럼 되지는 않겠다’는 결심만 강한 ‘한 맺힌 아빠’들이 대다수다. 과연 이 시대에 적합한 아빠만의 양육법은 무엇인가? 엄마들은 할 수 없는 아빠만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영향은 무엇인가?


EBS 다큐프라임 《파더쇼크》를 책으로 만나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한 남자로서 행복해지는 법!


자녀교육에 관한 고품격 콘텐츠를 제공해온 EBS 다큐프라임은 2013년, 이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아버지상을 조명하는 《파더쇼크》를 제작 방송했다. 다양한 사례 및 심리실험을 통해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부성(父性)의 여러 측면과 오늘날 아버지들의 슬픈 자화상을 전해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받는 등 호평받은 바 있다.
이 책은 방송 《파더쇼크》의 내용은 물론, 30여 년간 수행된 부성에 관한 동서양의 연구를 총망라해, 잘못 알려진 ‘아버지 역할’을 지적하고 올바른 아버지상을 제시한다. 당신은 아빠의 역할을 어디까지 알고 있는가? 아이에게 어떤 아버지로 기억되어야 하는가? 친구 같은 아빠는 과연 좋은 아빠인가? 엄마들은 아빠의 역할에 대해 무엇을 잘못 알고 있는가? 내 아버지와 똑같은 아빠가 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부성(父性)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한편, 애착정도 테스트, 정서조절 능력 테스트, 아이들의 행동 통제하는 법 등을 소개해 아이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버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라. 잃어버린 아버지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그럼으로써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한 남자로서 행복해지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