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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세계 전자책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류영호)

by Richboy 2015. 1. 10.




세계 전자책 시장의 향후 비젼과 전략 

 

구텐베르츠 혁명 이후 인류의 출판 산업을 발전하고 있다. 종이책이 수백 년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으나 전자책 출현이후 전통적인 출판 환경은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 전자책은 새로운 출판콘텐츠 환경과 제작, 유통 과정을 만들고 독자들의 읽기 습관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각종 스마트 디바이스와 미디에 매체가 쏟아지며 라이프 스타일 까지 바꾸고 있다. 이렇게 전자책이 사람들의 독서습관을 바꾸는 변화 속에 출판은 위기일까? 기회일까?

『세계 전자책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격주간 출판전문지 ‘기획회의’에 연재 중인 ‘세계 전자책 시장 읽기’를 엮은 것으로 교보문고 콘텐츠사업팀 차장인 저자 류영호는 오히려 기회라고 말한다. 세계 전자책 시장의 흐름을 주시해 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세계 전자책 시장의 흐름 속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과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키워드를 알아내고자 한다.

저자는 콘텐츠 시장은 빠른 흐름을 보이고 있고 변화가 찾아온 뒤에 대응하는 것은 늦다고 말한다. 국내에는 아직 전자책에 대한 반응이 미미하지만 해외에서는 전자책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전자책 가격 정책을 둘러싼 아마존과 애플의 대결, 대형 출판사의 전자책 사업 전략, 새롭게 떠오르는 전자책 사업 등을 분석한다. 더불어 저자는 미래는 전자책과 종이책이 공존해야 출판산업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저자와 독자를 향한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을 강조한다.


세계 전자책 시장에서 배우는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
『아마존닷컴 경제학』의 저자이자 교보문고 콘텐츠사업팀 차장인 류영호는 디지털 시대의 ‘읽기’와 ‘쓰기’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세계 전자책 시장의 흐름을 주시해왔다. 이 책은 저자가 매일같이 해외 기사를 체크하고, 해외 출판 동향과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콘텐츠 시장을 둘러싼 변화 속도는 우리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빠르며, 변화가 찾아온 뒤에 대응하는 것은 너무 늦다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이미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전자책 시장의 흐름과 주요 이슈, 해외 기업의 성공 사례 등을 분석하여 미래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열쇠를 알아내고자 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전자책에 대한 반응이 미미하지만, 해외에서는 전자책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헤게모니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콘텐츠 소비의 대다수 채널이 웹과 모바일로 옮겨간 시점에 국내에서도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는 시간문제일 것이다. 전자책 가격 정책을 둘러싼 아마존과 애플의 대결, 대형 출판사의 전자책 사업 전략, 글로벌 기업의 진출에 맞선 로컬 사업자의 고군분투, 새롭게 떠오르는 전자책 사업 등 해외 전자책 시장의 변화를 총망라한 이 책은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에 관한 좋은 안내서가 되어준다.

디지털 시대, 종이책과 전자책의 공존을 외치다
저자는 이미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책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오랫동안 인류의 지식과 정보 축적 활동을 담당해온 종이책은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전자책은 편리성을 더해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미래에는 전자책과 종이책이 조화롭게 공존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저자는, 전자책과 종이책이 함께 성장해야 출판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길은 저자와 독자를 향한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에 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책과 독서를 둘러싼 읽기와 쓰기의 변화, 작가와 독자의 변화, 출판시장의 변화를 다루었다. 책이 종이에서 스크린으로 옮겨지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읽기가 등장해도 책의 본질적인 성격은 변화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2장에서는 해외 출판시장을 뜨겁게 달군 주요 이슈를 분석한다. 아마존과 아셰트의 전자책 수익 배분 분쟁, 애플과 대형출판사 간의 가격담합 소송, 보더스의 파산과 반스앤노블의 누크 사업 분사 등 전자책을 둘러싼 해외 기업의 치열한 갈등과 논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3장과 4장에서는 세계 전자책 시장의 현황과 메이저 사업자의 전략을 다룬다. 성장이 지체되는 성숙기에 접어든 미국 시장부터 글로벌 기업의 진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유럽, 디지털 출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중국 등 세계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세계 전자책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아마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애플, 최강 검색 플랫폼의 기반을 바탕으로 전자책 사업을 시작한 구글 등 메이저 사업자의 전자책 사업 전략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5장에서는 셀프 퍼블리싱 플랫폼, 서브스크립션 전자책 서비스, 소셜리딩 커뮤니티, 콜라보레이션 전략 등 새롭게 떠오르는 전자책 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6장에서는 전자책 기술의 발전과 확장을 다룬다. 전자책 형식의 표준으로 제정된 이펍,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앱북, 전자책 디바이스 시장의 현황 등 전자책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과 정보를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해외 기업의 성공 사례와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 출판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성공 키워드와 조언을 담았다.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부단히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해외 기업의 모습에서 국내 전자책 사업의 전략에 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세계 전자책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저자
류영호 지음
출판사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14-12-24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교보문고 콘텐츠사업팀 차장 류영호가 세계 전자책 시장을 둘러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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