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의 장점

손석희의 장점에 대한 정찬형PD(전 시사집중의 PD, 현 김어준의 뉴스공장 PD)의 평가는 이렇게 시작했다.

"일단 잘 생겼다. 엄청난 능력이다."

여기서 일단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오디오도 엄청난 안정감을 준다. 그리고 모던하다. 고답적이고 클래식한 다른 앵커들에 비해 손석희는 모던하다. 고전활극 배우들 사이의 이소룡 같은 느낌이다. 또 하나는, 이게 제일 중요한 건데, 안 바꿔 먹은 거다, 뉴스하고." 출세를 위해 뉴스를 이용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손석희 저널리즘 중에서...

등대 같은 사람. 

그는 불의에 성낼 줄 알고 

슬픔에 울 줄 아는 

정말 사람같은 사람이다.

지금껏 손석희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그가 있어서 내일도 큰 걱정이 없다.

 책은 어떤 주제든 관심사에 대해 '100배 즐기기'가 가능하게 하는 나침반이자 지도다. 

그 점에서 그제부터 읽고 있는 이 책은 오늘의 그가 있게 한 시간의 기록을 충실하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