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되어 앞으로 어찌 살아야할 지 막막할 때, 투병기를 찾기 어려웠다. 뒤지고 뒤져보니 몇 권 있긴 한데 주로 유명인, 혹은 다소 의아하지만 의사들이 저자였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은 책을 채 끝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해 아내가 에필로그를 썼다.
내가 찾던 책은 그런 게 아니었는데...
그래서 내가 쓰기로 했다. 아팠지만 결국, 살아냈고 잘 지내고 있음을, 암선고가 더 이상 시한부선고가 아닌 삶임을 알리고 싶었다.
아울러 몸과 맘이 꽤 힘들었지만 책을 읽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이 대목에 방점을 찍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은 '투병기'라기보다 '치열한 독서기'라고 말하고 싶다.
그런 내 마음을 잘 간파해 준 독자의 리뷰, 고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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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은 마음의 마중물이다 -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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