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면읽을때다2 매일 특별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 3. 매일 특별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 독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독서가 즐겁다'면 ‘왜 즐거운가?’ 하는 점이다. 정유정의 (은행나무) 같은 흥미진진한 #소설 을 읽다 보면 서사적 카타르시스에 숨이 턱턱 막히는 경험을 한다. 웬만한 #영화 에서도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다. 하지만 많은 독서가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독서의 진정한 즐거움은 책에 깊게 빠져드는 #몰입 의 경험과, 책을 덮고 난 뒤 가슴 깊이 차오르는 뿌듯함에 있다고 한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다. 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뛰어든 지 3~4년 지났을 때 였다. 밥벌이를 하느라 내가 어떤 일을 했는지도 모를 만큼 바쁜 일상을 보내고 늦은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문득 ‘내가 이.. 2023. 6. 22. 재밌지도 않은 책, 억지로 붙들고 있지 마라 재밌지도 않은 책, 억지로 붙들고 있지 마라 독서의 시작은 놀이요, 즐거움이다. 만화책을 보는 것도 읽는 즐거움이요, 하이틴 로맨스 소설을 읽는 것도 읽는 즐거움이다. 읽는 즐거움에 빠져 본 사람은 평생 책과 멀어지지 않는다. 읽는 즐거움에 빠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좋은 책이 아니라 즐거운 책으로 시작하라! 처음 나는 책과 친한 사람이 아니었다 내가 생애 처음으로 책을 구입한 건 초등학교 4학년 때인 11살이었다. 하굣길 교문 앞 길가에 트럭을 세워놓고 아저씨 몇 명이, 학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수십 명을 줄 세워 주소와 연락처를 받고 ‘철제 마징가 제트 프라모델’을 공짜로 나눠주고 있었다. 당시 철제 마징가 제트는 부잣집 애들만 갖고 노는 초고가의 장난감이었다.. 2023.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