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 Richboy.../영화리뷰 - moviegoer

타인의 삶 (The Lives Of Others, Das Leben Der Anderen, 2006)

by Richboy 2007. 6. 13.

 

 

" HGW XX/7 에게 헌정함 "
 
영화 피아니스트(2002)에서는 폴란드의 유명한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애드리안 브로디)'을 살린
독일군 장교 빌 호센펠드가 있었다.
패전으로 도망을 가며 마지막까지 그에게 자신의 장교코트를 주고 떠난다.
(물론 연합군이 다시 점령했을 땐 그 코트때문에 '개죽음'을 당할 뻔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피아니스트>가 계속 잔상으로 남는다.
 
 
독일영화는 텁텁하다.
그들의 말이 그렇고, 표정연기또한 그렇다.
하지만 내용...그 때문에 보게 된다.
그들의 영화에는 잘은 모르는 '철학'이 숨어있다.
인간의 삶을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그래서 영화가 끝나도 오랜동안 계속 되뇌이게 하는
그런 힘을 가지고 있다.
 
한동안...계속될 것 같다, 이 영화도.
 
 
PS : 2006 로카르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고,
2007 골든그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작으로도 선정된 작품이다. 
 
 
" HGW XX/7 에게 헌정함 "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