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모음 - Readingworks/자기계발

100명 중 5명, '원하는 삶을사는 사람들'이 되도록 도와주는 책!

by Richboy 2008. 10. 2.

 

  

 

100명 중 5명, '원하는 삶을사는 사람들'이 되도록 도와주는 책! 

 
  "당신은 성공한 사람입니까?" 전 아직은 아닙니다. 그래서 당신께 묻습니다. "당신은 성공한 사람입니까?" SKY를 나오지 않아서 성공하지 못했다고요? 곧 있을 로또 당첨 한 번이면 그까짓 '성공'은 따놓은 당상이라고요? 오늘도 성공을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고 귀가하셨다고요? 성공하고 싶으시다면 이 글을 읽으세요.
 
  여러분이나 저나 성공을 위해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가끔은 지치고, 힘들지만 언젠가는 이뤄지리라 '시크릿의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듯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하루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실제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성공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저와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학력과 외모를 가진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은 성공을 했더군요. 도대체 뭐 얼마나 잘 났길래 성공했다고 말하냐고요? 글쎄요,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재산이 얼마인가 물어보니 지금 이시간도 이자가 늘고 있어서 계산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돈을 쓰고 써도 벌어들이는 수입을 다 쓰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지출을 해도 수입이 더 많은 사람'이면 부자이거나 곧 부자가 될 사람일 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분에 대해 '성공했다'고 생각한 데에는 '금전적인 부'만을 이야기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아끼고 있었고, 어린 두 자녀는 해맑은 웃음으로 크고 있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그 가족을 위해 내가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그런 남자는 '성공한 사람'이 아닐까요? 전 그에게 그랬습니다. "당신은 성공한 사람이군요. 정말 부럽습니다. 이 행복 오래도록 지키세요." 
 
  여러분 주위에도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까? 아마 있을 겁니다. 그런 사람은 100명 중에 다섯 명 정도가 있다고 하더군요. 여기 '조나단'이라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편집장을 하고 있는 이 남자는 간호사를 하는 아내 제니퍼와 아이들 둘을 키우고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행복해 보이지만, 많은 일과 그에 따르는 스트레스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일과 스트레스는 그들 부부를 지치게 하고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주위 사람들은 마득찮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중년의 '레이 사이먼 부부'가 옆집에 이사를 옵니다. 얼핏 봐도 부자인 듯한 그 부부는 사실 조나단의 친구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이었는데, 도시 하나를 사고도 남을 만큼의 부를 이룬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조나단은 부자인 사이먼 씨가 궁금해졌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많은 부를 이루었고, 그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알고 싶어 졌습니다. 그래서 그를 찾아가 묻습니다. 그리고 하나 하나 배우게 됩니다. 그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바로 브라이언 제임스가 쓴 [5%], 원제목은 The Parable of The Homemade Millionire 입니다.
 
 
    
 
 
  이 책은 셀픽션Selfiction 입니다. 셀픽션이란 자기계발Self-help소설Fiction 을 접목했다는 말이죠. 그래서 이 책은 소설과 같은 재미있는 스토리와 교훈을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부자인 사이먼의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사이먼은 말합니다. "세상의 5%의 사람들이 세상을 이끌고 나머지 95%는 그 움직임에 편성할 뿐이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부터 40년 전에 미국은행협외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가지 흥미로운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직장생활 중인 25세의 성인 미국 남성들 100명에게 경제적으로 성공하고 싶으냐고 물었더니, 100명 모두가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40년 후 그들이 65세가 되었을 때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35명은 65세가 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1명은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었고, 4명은 경제적인 자립능력이 있었으며, 5명은 계속해서 일을 해야 했고, 54명은 다른 사람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전체 100명 중 95명이 죽었거나 아니면 경제적으로 위태로운 상태에 있다는 거죠.
 
  이 결과를 놓고, 사이먼은 5%란 세상을 이끄는 사람, 즉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을 뜻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반대로 남들이 사는 대로 특별한 변화 없이 살아가면서 경제적인 성공을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맞는 말이지 않습니까? 부자인 사이먼씨가 말하고 싶은 것은 95%의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을 거라거나 5%의 사람들에겐 어려움이 없을 거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가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5%의 사람들은 '원하는 바를 이루며 산 삶'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특징은 모두 내제론자 즉, 자신의 삶을 남에게 의지하거나 핑계대지 않고 전적으로 스스로 책임지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또한,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항상 현재진행형으로 자신을 북돋으며 혼잣말일 지언정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조나단은 애가 탑니다. 가르쳐 줄거면 한꺼번에 다 가르쳐 줄 것이지 조금씩 그리고 한 달 정도 연습할 과제와 숙제를 던져줍니다. 때로는 짜증이 나고, 애간장을 일부러 태우는 것 같아 사이먼이 얄밉지만 그의 놀라운 성공의 비밀을 얻기 위해 모든 과정을 참고 견디며 훈련하고 반성합니다. 그리고 그는 곧 '그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됩니다. 여느 자기계발서가 이야기하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평범한 진리'보다 더 평범하고 단순한 것들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하나를 말하자면 '내 삶의 주인이 되어라. 그러면 고난도 큰 선물이 될 것이고 행복해질 수 있다'입니다.
 
  이 글을 읽어서는 책 [5%]의 진면목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끌린다면, 그리고 100 명 중에 경제적인 부를 이루는 5%는 무엇이 다른지 알고 싶다면, 무엇보다 그 5% 안에 들고 싶다면 한 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서점에 서서 읽어도 좋을 겁니다. 190 페이지 안팎이라 집중하시면 한 시간 정도면 읽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갑에 돈은 챙겨 가세요. 읽게 되면 꼭 사게 될테니까요. 평범한 삶을 거부하는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