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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사장의 자격(서광원)

by Richboy 2010. 6. 15.

 

 

가슴에 새겨야 할 경영의 원칙을 듣다!

'살아 있음의 진화'를 모토로 조직과 리더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콘텐츠를 연구하는 생존경영연구소 소장 서광원의 『사장의 자격』. 리더의 고민과 애환을 세세하게 다룸으로써 우리나라 20만 사장의 극찬을 받은 <사장으로 산다는 것>의 후편이다.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위기의 시대를 조직을 이끌고 지나가야 하는 모든 리더를 위해 저술된 것이다. 날카로운 통찰로 자신의 삶은 물론, 조직의 내일을 고민하는 리더라면 꼭 가져야 할 4가지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아울러 동서고금의 사례를 집중적으로 성찰하여 위기의 시대를 성공적으로 지나는 방법과 대안을 건네고 있다.

 

 

5년간 국내 대기업 CEO의 메시지와 인터뷰를 분석하여,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지켜내야 할 자리와 신념을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사장이라면 가슴에 꼭 새겨야 할 경영의 원칙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제2장은 위기의 시대 속에서 조직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택을 내려야 할 리더에게 교훈을 전달한다.

 

 

 

  • 저자 서광원
    ‘살아있음의 진화’를 모토로 하는 생존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조직과 리더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콘텐츠를 연구하고 있다. 우리나라 300만 사장들 10명 중 1명이 그의 책을 읽었을 만큼 대한민국 리더의 고민과 애환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저자로 평가받는다. 오랫동안 경영 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기업과 CEO를 지켜봤고, 외환위기 시절 직접 사업체를 경영하며 혹독한 비즈니스 현장을 경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번 책을 위해 최근 5년 동안 국내 대기업 CEO들의 신년사와 사내 메시지를 분석하고, 많은 리더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이 비즈니스 최전선에 어떻게 서 있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삼성경제연구소(SERI) 경영정보 사이트 SERICEO에서 하고 있는 <세렝게티 생존경영> 강의는 현재 누적 조회수 15만여 회에 이르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ERICEO에서 2년 연속(2008 · 2009) 대표 강사로 선정되었다.
    1991년 경향신문 기자로 입사했고, 1997년부터 6년 간 인터넷 벤처기업 등을 설립, 운영하다가 2003년 언론계에 복귀했다. 중앙일보가 발행하는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 5년간 경영 전문 기자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20만 사장들의 절대적 공감을 얻은 『사장으로 산다는 것』(2005)을 비롯하여, 불확실성을 새로운 기회로 보자고 제안하는『시작하라 그들처럼』(2009), 성장과 생존의 비밀을 찾고자 아프리카 세렝게티를 취재하고 쓴 『사자도 굶어 죽는다』(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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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만 사장들이 극찬한 『사장으로 산다는 것』 서광원의 최신작
    세계적인 경영 이론들도 해결해줄 수 없는 대한민국 사장들의 고민이 속 시원하게 풀린다


    세계적인 기업들도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요즘 같은 세상에서 우리 회사는 언제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아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사장은 이런 불안함으로 밤잠을 설친다. 자신뿐 아니라 수많은 조직 구성원들의 생존까지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조직은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걸까? 이럴 때 리더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사장의 자격』은 우리나라 사장들 10명 중 1명이 읽었다는 『사장으로 산다는 것』의 저자 서광원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장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경영의 핵심 원칙들을 네 가지의 질문을 통해 정리한 책이다. 세계적인 경영이론이 해결해줄 수 없는 대한민국 리더들의 불안과 고민을 생생한 사례와 날카로운 통찰로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리더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알아야 할 가장 한국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서광원은 우리나라 300만 사장들 10명 중 1명이 그의 책을 읽었을 만큼 대한민국 리더의 고민과 애환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저자로 평가받는다. 오랫동안 경영 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기업과 CEO를 지켜봤고, 외환위기 시절 직접 사업체를 경영하며 혹독한 비즈니스 현장을 경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번 책을 위해 그는 최근 5년 동안의 국내 대기업 CEO들의 신년사와 사내 메시지를 분석하고, 여러 기업의 리더들을 인터뷰했다. 그리고 격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 그들이 하고 있는 고민과 불안의 정체를 추적했다. 핵심은 네 가지의 질문으로 요약된다. ‘사장의 말이 제대로 먹히고 있는가?’ ‘영원한 위기의 시대를 이겨낼 전략이 있는가?’ ‘진짜 경쟁 상대를 알고 있는가?’ ‘10년 후 먹고살 것을 준비해 두었는가?’ 이 4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리더가 불안으로 밤잠을 설치는 날이 줄어들 것이다. 막연한 불안이 이루어야 할 목표가 되면, 의지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나와 조직의 운명을 바꾸는 한마디
    ‘조금 더, 한 번 더, 한 걸음 더’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은 누구나 이런 꿈이 있다.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어 흔들리지 않을 비전을 제시하고, 제 할 일을 알아서 하는 인재들이 많은 일사불란한 조직을 이끌고, 흔들림이 있더라도 항상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그것이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리더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고민하고, 결정하고, 행동한다. 하지만 많은 리더들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조직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다.
    제대로 된 리더는 보이지 않는 위험을 감지하고, 조직과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성장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급박한 상황을 제대로 알리고, 구성원 모두가 열정과 도전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해주어야 한다. 그러려면 하고 싶은 말, 하루에도 열두 번 씩 하고 싶지만 가슴에 꾹꾹 쌓아둔 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메시지는 무엇일까? 저자는 ‘조금 더, 한 번 더, 한 걸음 더’를 가장 강조한다. 성공하는 조직과 그렇지 못한 조직 사이에는 아주 작지만 결코 건널 수 없는 간극이 있다. 잡으려는 사자와 잡히지 않으려는 초식동물의 목숨을 건 레이스를 보면 이런 상황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 사자의 사냥은 대개 300m~500m 내외에서 결정된다. 순식간에 폭발시키듯 근력을 발휘하여 사냥을 해야 하는 포식자들은 그 이상의 거리를 뛸 수 없기 때문이다. 500m만 잡히지 않는다면 초식동물은 목숨을 구할 수 있다. 이 레이스는 초식동물의 승리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초식동물은 목숨을 걸고 달리고, 사자는 한 끼 식사를 위해 달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자의 사냥 성공률은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불과 20% 정도밖에 안 된다.
    이런 모습은 엇비슷한 능력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아주 작은 차이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미국소매상협회의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조사 대상 세일즈맨 가운데 48%는 판매할 상품을 고객에게 딱 한 번 권유했다. 이들은 고객이 거절하면 곧바로 포기했다. 25%는 두 번, 15%는 세 번까지 권했다. 단, 12%의 세일즈맨만이 네 번 시도했다. 그런데 이들이 전체 판매량의 80%를 책임지는 사람들이었다.
    이 정도면 됐다면서 적당히 마무리하고 싶을 때 조금 더 해보고,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여겨질 때 한 번 더 시도해보는 것, 지쳐 쓰러질 것 같을 때 한 걸음 더 걷는 노력이 미래를 바꾸고 삶을 바꾼다는 것이다. 이 말은 조직의 구성원에게만 강조해야 하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리더 스스로 먼저 가슴에 새겨야 할 말이다. 리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 도전하는 힘과,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의지를 보인다면 조직은 저절로 움직이게 되어 있다. 사슴 발굽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몇 날이고 쫓아가서 잡고 마는 멕시코의 타라후마라 부족처럼 성공 역시 목표를 부단히 쫓아갈 때에야 이루어진다.

    쉽고 편한 혁신은 어디에도 없다
    버려라 과감하게, 기다려라 끈질기게, 맞서라 당당하게


    무조건 열심히만 한다고 능사는 아니다. 이제까지 없던 문제들이 생겨나고, 세상의 논리가 송두리째 바뀌고 있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영리하고 과감한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서 단숨에 치고 올라갈 수도 있고, 영원히 뒤처질 수도 있다.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듀폰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1955년부터 선정해온 500대 기업에서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았을 만큼 규모와 내실 면에서 세계 일류 회사다. 1950년대 나일론을 개발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이후 테플론, 라이크라 등 특수 섬유를 개발하여 성장을 거듭했다. 이런 듀폰이 2004년 섬유 사업부를 매각했다. 여전히 회사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었다. 듀폰은 왜 이런 위험한 결정을 내렸을까?
    채드 홀리데이 회장은 “바뀌지 않으면 죽는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구조 조정과 경영 효율화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었기에 과거(기존 사업)를 버리고,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사업으로 떠나기를 결정한 것이다.
    최근 경영에 복귀한 이건희 회장의 말에도 이런 절박함이 들어있다.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도 10년 후면 대부분 사라질지 모른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절체절명의 위기가 왔을 때, 세계적인 기업들이 대처하는 방식은 자연의 생명체들과 유사한 면이 많다. 저자는 자연에서 위기를 이겨낼 전략 세 가지를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시대와 맞지 않는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성장이 있는 곳으로 과감히 떠나기, 둘째 기존의 것을 유지하되 기회가 올 때까지 끈질기게 기다리기, 셋째 거칠고 혹독한 환경에 맞서 끊임없이 기회를 찾아 움직이고 실행하는 것이다.
    조직이 처한 상황, 업종, 조건, 시기에 따라 가장 최적의 전략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전략을 선택하든 듀폰과 삼성의 경우처럼 결국 변화하지 않은 죽을 만큼의 절박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위기를 반드시 성장의 발판으로 바꾸겠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있어야 한다. 위기의 시기에는 세상의 질서가 바뀐다. 이 시기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세상의 중심에 설 수도 있고, 혹은 영원히 사라질 수도 있다.

    가슴 설레는 성공을 바라는 리더들이 알아야 할 것들

    이렇게 조직과 리더를 재정비하고, 제대로 된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을 때 제대로 경쟁할 수 있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 이 가운데 저자가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살아 있는 정신이다. 살아 있는 정신이 리더와 조직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고 있을 때 조직의 오늘이 살아 있고,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나는 지금까지 정신이 살아 있지 않은 열정을 본 적이 없고, 열정이 없는 리더십을 보지 못했다. 이 책의 제목을 ‘사장의 자격’이라고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스스로 힘을 낼 수 있어 모두에게 힘이 되는 리더가 진짜 리더라는 말이다.”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쳐 보는 도전 정신, 상황에 맞는 위기 극복 전략, 경쟁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 그리고 내일을 위한 준비와 투자 이것이야 말로 저자가 이야기하는 리더의 자격이다.
    이 책은 섣불리 희망을 팔지 않는다. 산전수전 다 겪어본 리더들이 어설픈 희망놀음에 부화뇌동 할 리도 없을뿐더러 현실적으로 듣기 좋은 희망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더 나은 기회를 위해 기다리든, 버리고 떠나든, 끊임없이 먹이를 찾아 움직이든 어떻게든 변화하고 움직여야만 한다. 머물러 있다가는 어느 순간 세상에서 잊혀지고 사라져버린다. 냉정하지만 그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불필요한 공포를 조장하지도 않는다. 지금의 변화도 따지고 보면 다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다. 과거와는 달라서 조금 복잡해 보일뿐 이겨내지 못할 도전도 아니고 벗어날 수 없는 굴레도 아니다. 다만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조금 빠르게 움직이고 조금 더 시도해 보자는 것이다. 이런 도전 정신의 가치는 시대와 환경이 바뀌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저자는 편하고 쉽게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없다고 잘라 말한다. 지쳐 쓰러지고 싶을 때 한 걸음 더 걷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조금 더 하고, 다 끝났다고 했을 때 한 번 더 해보는 것만이 나와 조직의 운명을 바꾸는 길이다.
    『사장의 자격』은 영원한 위기의 시대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 땅의 305만 사장들에게 어떻게 하면 펄떡펄떡 살아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어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가장 한국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자연과 생존과 경영의 수많은 사례들은 힘들고 지친 리더에게 힘과 용기를, 생기를 잃은 조직에 펄떡펄떡 살아 움직이는 활기와 어떤 시련에도 지지 않는 강인한 정신을 선물한다. 책을 덮을 즈음에는 당장 비즈니스 전선으로 달려 나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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