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과 관련된 실용적인 전략을 제공하는 더 나은 책을 아직 만나지 못했다. 이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의 책인 이 책은 국내기업의 플랫폼 경쟁력을 재점검해야 할 이 시점에 독자들에게 큰 시사점을 줄 것이다. 이제는 새로운 경쟁 질서를 만드는 플랫폼 전략에 눈을 돌릴 때다.
- 최병삼(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오늘날 세계를 끌어가는 많은 회사들이 공통적으로 견지하고 있는 '플랫폼 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파헤친 책이다. 과거 생산성과 원가경쟁과 디자인을 중심으로 하던 산업시대의 제조업에서는 돈과 기술, 관리가 중요했지만 오늘날 혁신을 일으키고, 이를 플랫폼으로 연결하려는 기업들에게는 수많은 기업과의 인맥, 지혜, 노하우, 고객 등을 끌어들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플랫폼의 중요성을 뒤늦게 깨달은 국내 대기업과 인터넷 기업들, 제2의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꿈꾸는 벤처들이라면 일독을 권한다.
- 정지훈(관동의대 교수,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소장)
이 책은 발빠른 개인과 기업에게 미래 비즈니스에서 절호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것을 예감하게 한다.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경쟁질서 속에서 주인으로 살아남을 것인지, 플랫폼에 의존하며 또 다른 생존전략을 마련해야 하는지 모두들 같은 출발선상에 있다. 이제 미래는 플랫폼을 어떻게 이해하고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 김종희(KTH 플랫폼 사업본부장)
21세기를 선도하는 글로벌기업들의 공통적인 관심은 온통 ‘플랫폼’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집중되어 있다. 이제 어떤 것을 생산하여 가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플랫폼을 만들 것인가가 더 중요해진 시대가 된 것이다. 시의적절하게 출간된 『플랫폼 전략』은 기업과 개인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가 될 것이다.
- 최동욱(매일유업 대표)
나만의 플랫폼을 찾아라!
플랫폼 전략론의 세계적 권위자인 안드레이 학주와 히라노 아쓰시 칼이 쓴 경영 전략서『플랫폼 전략』. 책 제목이기도 한 플랫폼 전략은 리먼 사태 이후에도 착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이 공통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최첨단 경영 전략을 말한다. 관련 그룹을 플랫폼에 모아 네트워크 효과를 창출하고 새로운 사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본문은 많은 회사들이 공통적으로 인지하는 있는 플랫폼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파헤친다.
일본 아마존에서는 수개월간 부동의 베스트셀러 1위(비즈니스, 경영) 자리를 지킨 책. 플랫폼 전략은 무엇이며, 전세계를 주도하는 기업들이 왜 일제히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하고 기업은 물론 개인과 정부까지도 왜 이 전략을 주목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 플랫폼을 만들 수 있고, 플랫폼의 횡포와 함정은 무엇인지에 대해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나만의 플랫폼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많은 개인과 기업들에게 미래의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새로운 생존전략을 마련해줄 것이다.
2010년 일본 아마존 부동의 베스트셀러 1위!(비즈니스, 경영)
전세계를 주도하는 기업들이 일제히 선택하고 있는 최첨단 미래성장전략!
기업은 물론, 개인과 정부까지도 왜 플랫폼 전략을 알아야 하는가.
애플, 구글, 아마존, 트위터, 페이스북… 세상을 뒤흔들며 세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그들 모두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며, 자신만의 독특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플랫폼 전략』은 플랫폼 전략론의 세계적 권위자인 안드레이 학주와 히라노 아쓰시 칼이 쓴 책으로, 모든 기업의 미래전략에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된 플랫폼 전략은 무엇이며, 전세계를 주도하는 기업들이 왜 일제히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하고 기업은 물론 개인과 정부까지도 왜 이 전략을 주목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 플랫폼을 만들 수 있고, 플랫폼의 횡포와 함정은 무엇인지에 대해 명쾌하게 풀어쓴 경영 전략서이다. 일본 아마존에서는 수개월간 부동의 베스트셀러 1위(비즈니스, 경영)를 지켜냄으로써 ‘플랫폼 전략’이 바로 미래의 성장 화두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플랫폼 전략은 리먼 사태 이후에도 착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최첨단 경영전략으로, 관련 그룹을 ‘장(場)’ 즉 플랫폼에 모아 네트워크 효과를 창출하고 새로운 사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이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업자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지금 눈앞에 존재하는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더욱이 우리의 비즈니스를 붕괴시킬 위험까지 갖고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 전략의 이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두 담고 있는 이 책은 나만의 플랫폼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많은 개인과 기업들에게 미래의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새로운 생존전략을 마련해줄 것이다.
특히, 인터넷 검색, MP3플레이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미국 기업에 주도권을 내주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은 플랫폼 경쟁력을 재점검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이미 기존 질서 내에서의 경쟁에서는 세계 일류에 접근해 있는 국내 기업들은 이제 새로운 경쟁 질서를 만드는 플랫폼 전략에 눈을 돌릴 때다. 이러한 점에서 『플랫폼 전략』은 국내 기업과 정부 모두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21세기의 부는 플랫폼에서 나온다”
일찍이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는 “21세기의 부는 플랫폼에서 나온다”라고 말하면서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플랫폼의 등장은 기업에게 기회이자 위협이 될 수 있다. 애플, 구글, 아마존 같은 기업은 플랫폼 구축에 성공하여 기업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음반업계, 제조업체, 판매업체 등은 각각 아마존, 애플, 구글의 플랫폼 내에서 새로운 생존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음반업계를 예로 들어보자. 인터넷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법 음악 다운로드로 인해 위기감을 느끼던 여러 레코드 레이블 회사는 당시 우수한 저작권 관리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던 애플의 플랫폼에 너도나도 뛰어들었고, 마침내 애플은 미국 유명 소매기업인 월마트 스토어즈를 재치고 미국 최대의 음원 판매업자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아이팟나 아이폰과 같은 휴대 단말기를 사용해 음악을 듣는다. 그 결과, 상황은 어떻게 달라졌는가. 이제 레코드 레이블 회사는 애플 없이 자사만의 전략을 구축할 수 없게 되었다. 즉 애플의 플랫폼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만약 애플이 수수료를 두 배로 올린다는 고지를 일방적으로 해온다 하더라도 아마 대부분의 회사는 어쩔 수 없이 애플의 요구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애플이 ‘고객’이라는 가장 중요한 자산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 전략에 있어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중요한 점은,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하드웨어가 일체화된 플랫폼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점이다. 애플의 아이팟은 음악재생 단말기이지만 다양한 음악을 구입할 수 있는 아이튠즈라는 플랫폼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것이다. 이제는 하나의 물건(하드웨어)이 지닌 가치보다는 플랫폼의 일부로서 지닌 가치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이로 인해 구글이나 애플과 같은 외국 기업이 국가간의 경계를 넘어서 전세계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성공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플랫폼 전략은 이제 경영의 핵심이자 상식이다!
성공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은 다음의 9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사업 도메인을 결정하는 일이다. 사회의 변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라는 큰 흐름을 파악하여, 어떤 업계, 어떤 업종에서 어떤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2단계는 타깃이 되는 그룹을 결정하는 일이다. 어떤 그룹과 어떤 그룹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 것인가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 어떤 점을 특징으로 내세울 것인가는 매우 중요하다.
3단계는 플랫폼 내의 그룹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플랫폼이 존재하기 전보다 더 활발하게 그룹 간의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 ‘네트워크 효과’라 불리는 입소문을 연쇄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구조야말로 성공하는 플랫폼의 특징이다. 이 구조가 만들어지면 선순환이 시작되면서 자가 증식을 하듯 플랫폼이 확대된다.
4단계는 킬러 콘텐츠, 번들링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이다. 성공한 플랫폼이라면 반드시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킬러 콘텐츠라 불리는 인기 콘텐츠나 서비스다. 그것은 ‘그 플랫폼이 어떤 플랫폼인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5단계는 가격 전략,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어떤 그룹으로부터 어떻게 수익을 얻을 것인가, 혹은 반대로 지원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어떤 그룹의 참가가 플랫폼에 유리한가를 파악하여 천천히 가격 변동을 실시하면서 변화를 지속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MS사가 OS를 개발할 때, 여러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그룹에게 금전적인 면을 비롯하여 다방면으로 지원을 실시했고 3만 명 이상의 기술자를 회원으로 삼았다. 이 경우에는 마이너스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사용된 비용은 전부 라이선스비에 추가시켜 컴퓨터 회사나 개인으로부터 회수하면 된다.
6단계는 가격 이외의 매력을 그룹에 제공하는 것이다. 플랫폼에 대한 그룹의 애착도를 높이는 데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플랫폼의 매력을 강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 전략은 가격 경쟁에 휩쓸리지 않기 때문에 일단 한 번 확립되면 강한 매력을 지니게 된다. 미국 최대의 옥션 사이트 이베이가 최초로 도입했고 지금까지 많은 사이트에서 활용되고 있는 판매자에 대한 평가 시스템이 대표적인 예다. 한 번 높은 평가를 얻으면 좀처럼 다른 옥션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게 된다.
7단계는 플랫폼의 규칙을 제정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규칙이 존재하지 않는 플랫폼에서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 일단 한 번 좋지 않은 이미지가 박혀버리면 그 그룹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 이 경우 네트워크 효과는 실패의 소용돌이를 점차 증폭시킨다.
8단계는 독점 금지법 등 정부의 규제 및 지도, 특허권 침해 등에 주의하는 것이다. 플랫폼 전략은 하나의 기업이라는 기존 단위에서 벗어나 탈기업적 활동을 통해 에코시스템(생태계)을 구축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하나의 기업을 전제로 한 지금까지의 법 제도나 정부 규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 9단계는 항상 ‘진화’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진화라고 해서 단순히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새로운 서비스가 퇴화로 연결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참가하는 그룹의 본원적 욕구는 무엇인가라는 원점을 절대로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플랫폼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이 서비스나 제품은 언제, 누가,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늘 구체적으로 지속해야 한다.
플랫폼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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