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것은 우리 직원들과 나를 연결해주고, 잠들어 있는 내면의 나를 들여다보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글서 나는 가장 좋아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 중 하나를 부활시켰다. 파트너들에게 직접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간혹 편지 중에는 경영진 교체 드의 결정을 통지하는 내용도 있었다. 그런가 하면 스타벅스의 커뮤니케이션을 기획해달라고 부탁한 완다를 포함하여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담아 작성한 편지들도 있었다.
이런 편지에서는 우리가 가장 주력해야 할 세 가지 혁신 전략, 즉 미국 내 사업을 개선하고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 그리고 사업 경영의 기초를 장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가끔은 그저 나의 생각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감성적인 편지를 쓰기도 했다.
존경하는 파트너들께
이 편지를 쓰는 시간은 일요일 새벽 6시 30분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렌치 프레스로 내린 훌륭한 수마트라 커피 한 잔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스타벅스의 CEO로 보귀한 지 이제 3주가 지났습니다.
이쯤해서 제가 확실히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1971년부터 우리는 세계 최고 품질으리 아라비카 커피를 윤리적으로 구매하고 로스팅해왔습니다. 우리는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우리의 매장은 해당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제 3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수만 번씩 인간적 유대가 일어나는 그런 공간이 되었지요. 우리는 우리의 목적을 다시 한 번 새로이 다짐으로써 핵심으로 돌아가 커피 업계 1인자라는 명성을 되찾고 고객이 매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경험들을 개선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이야 온갖 종류의 의견을 내놓겠지만 그들이나 다른 경쟁자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겸손한 자세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의 판도와 개개인의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수많은 선택들을 존중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로 다시 여러분을 이끌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사실 여러분에게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물론 저 자신에 대해서는 더욱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지요.
제가 여러분의 파트너라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진심으로
글쓰기는 작가나 CEO, 전문가들만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 아닙니다.
약간의 공부와 노력이 있다면 '내 생각을 종이 위에 내려놓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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