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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말로 풀어내는 책이야기/[강의] 글쓰기 입문

2011년 새해, 글쓰기를 공부할 분들을 모십니다~ ^^

by Richboy 2011. 1. 28.

용기를 심어주는 강의

 

어릴 적 꿈꿔온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 어른이 얼마나 될까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문득 '어릴 적 내 모습은 어디갔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곤 합니다. 저는 직업, 가정, 경제형편 등 겉보기엔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 마음 속 한편에는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항상 저를 괴롭힙니다. 어릴 적 작가, 영화감독 등 창작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으나 현실과 맞설 용기가 없어 안정적인 삶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창작의 욕구는 계속적으로 절 괴롭혔고 일단 무언가 써보기라도 하자라는 생각에 「글쓰기 입문」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김은섭 작가님은 참 저랑 다른 삶을 살아오셨습니다. 글쓰기에 관한 강의도 강의지만 강의 틈틈히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다독으로 자신의 역량을 키워온 강사님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창작욕구를 배설(강사님의 표현입니다)코자 글쓰기를 시작하셨다 하셨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제 삶의 조언이 될 수 있는 만남이었습니다.

강의는 독서, 필사, 직접써보기 등 아마추어 수준에서 어떻게 글쓰기를 시작할 것인가에 대해 진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두려움을 없애는 것과 글쓰기의 실천이 강조되었습니다.누군가를 의식하지 않고 글을 쓰고, 꾸준한 글쓰기야 말로 글쓰기의 바탕이 된다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3장쓰기, 블로그에 써보는 책 리뷰 등 듣고 끝내는 강의가 아니라 직접 손을 움직여야 하는 강의였습니다. 한 권의 책을 위한 작가들의 노력, 파워블로거들의 꾸준한 포스팅 등 수강생들을 움직이게 하기 위한 컨텐츠가 수업 틈틈히 소개되었습니다.

1개월 반동안 매주 수요일이 즐거웠습니다. 지금의 환경에서 마음만 먹으면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깨닫게 해준 수업이었습니다.

 

수강생 A님(여성)

 

  인생에 있어 평생의 숙제로 여기고 책을 읽었다. 

그러다가 읽은 책에 대고 할 말이 생겨 리뷰를 쓰기 시작했다.

500편을 막 넘기며 한창 즐길 무렵 '책을 내자'는 제안을 받았다.

두 말 할 것 없이 도장을 찍었다. <질문을 던져라 책이 답한다>가 탄생하게 된 계기였다.

 

  책이 나오자 여기저기 원고를 청탁해 왔다. 그리고 '저자특강' 요청이 들어왔다. 

원고청탁이야 리뷰를 쓰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손 쳐도 '강의'를 한다는 데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곧 '특강'을 수락했다. 책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강의는 주로 <질문을 던져라 책이 답한다>의 저자특강이었다. 공공기관과 기업, 도서관, 대학 등 십 수차례 강연을

하면서 어느 정도 이력이 붙을 무렵, 지인으로부터 글쓰기 입문에 대한 강좌를 의뢰받았다.

한겨레 교육문화센터 강좌를 맡게 된 경위는 그랬다.

 

 

 

 

 첫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안녕하세요? 저는 분당 글쓰기 입문 4기를 수강했던 수강생입니다. 올해 2월에 대학교를 졸업하는 취업준비생의 입장에서, 이 강의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는 '글쓰기' 에 대해서 떠올리면, 항상 남들이 어떻게 볼지에 대해서 고민만 하고 글을 마음으로부터 진실하게 쓰는 거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못 했었습니다. 취업에 대한 압박 때문인지 무엇을 대하든 쉽고 편하게만 가려고 했지요. 그러다가 김은섭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파워블로거이자 '질문을 던져라 책이 답한다'의 저자인 김은섭 선생님은 취업대란의 시기에 고민에 휩싸여있는 제게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방향을 제시해준 고마운 분입니다. IMF의 시기에 책으로 위기를 돌파했다는 선생님의 이야기는 지금의 저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20대에 길을 찾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는 분은 꼭 들어보면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인생의 선배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십니다.

  수업의 커리큘럼은 다양한 독서방법론에서 시작해서 글을 실제로 쓰고 블로그에 올리는 과정까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폭넓은 독서와 사회경험으로 무장된 선생님의 화술은 매주 분당 센터로 가는 마음을 가볍게 합니다. 아무리 수업내용이 좋아도 지루하면 가기 싫어지는 게 사람의 심리이지요. 재밌는 수업은 그 자체로 큰 메리트입니다.

  도입부에도 언급했지만, 그 동안 저는 남을 의식하는 글쓰기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글이 잘 써지지 않았고 늘 숙제와도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6주의 과정을 거치면서 저는 분명 변화했습니다. 글을 써내려갈 때는, 스스로가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얘기하고 싶어 하는지에 대해서 온 마음을 다해서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자기검열'을 버리게 된 거지요. 그러자 진솔한 글쓰기가 가능해졌습니다.

  분당 입문 4기는 20대,30대,40대 이상의 분들이 수강을 했습니다. 저는 유일한 20대였습니다. 20대의 입장에서 이 강의를 추천했지만, 글쓰기가 괴로운 분들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강의입니다. 독서+쓰기+토론의 방법론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실용독서의 완성은 실천입니다.' 선생님이 해주셨던 이 말. 꼭 명심하겠습니다."
   

수강생 S님(대학졸업반)

 

   강좌의 제목은 '글쓰기 입문'. 부제는  첫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다.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바, 글쓰기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문제는 이 두 가지 모두 '어떻게 해야 좋을까' 고민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민을 풀어주고자 강좌를 하게 되었다. 글쓰기를 모른다지만 사실 모두가 작가라고 봐야 한다.

메일에 답장하지 않는 이 없으며 문자메시지, 웹에서의 댓글 달지 않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이 모두가 글이다. 그래서 모두가 작가다. 하지만 모두들 그렇지 않다고 한다.

나는 글쓰기 입문을 통해 쉽게 글쓰기에 덤벼들 수 있는 용기를 주고자 했다. 운좋게도 지난 기수의

수강생 모두 소정의 성과가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꾸준히 글쓰기를 계속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다.

 

  글쓰기 강좌 과정을 마쳤다. 그 동안 글쓰기 강좌를 들으면서 글쓰기의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은 커다란 성취다.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글쓰기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세상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과 불평불만 자신감 상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수는 없을까 라는 정의감 등 이런 복잡한 생각들이 점점 커지면서 세상에 대고 외치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생기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시기적으로 좀 더 자세히 말하면 2009년부터라고 말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도 독서의 영향이 컸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책을 보는 습관이 있다. 신문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나 상황이 나오면 사전을 보고 단어의 뜻을 익혔다.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관계된 자료를 찾아 읽어보았다.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면 책을 읽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타인에게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점점 커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했다. 내가 새롭게 알게 된 것들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고자 했으나 대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대화가 논쟁이 되고 다툼이 되었다. 사람이 서로 생각이 다르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진실을 왜곡되게 알고 있는 것은 차라리 모르고 있는 것만도 못하다.

  다툼이 많아지면서 피곤해졌다. 자주 만나던 사람들조차도 만나기가 불편했다. 아마 그들도 변해가는 내 모습에 불편했을 것이다. 더 이상 말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자 차라리 글을 쓰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글쓰기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이 강좌가 자신감을 갖게 해 줄 것이다.

 

수강생 K님(40대 남성)

 

  2010년 연말, 친구들과 술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던 중 한 친구가 독서모임을 제안했다. 친한 친구들끼리  만나 이렇게 술만 마실 것이 아니라 같은 취미를 가지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자는 것이었다.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데 독서만큼 좋은 것이 없겠다는 생각에 우리는 각자 책을 읽고 매달 서로가 읽은 책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 나누기로 했다. 사실 이 모임은 1번 만에 흐지부지 되었다. 책을 안 읽어오는 친구도 있고 막상 읽은 사람도 책에 대해 긴 대화를 나누지 못했기 때문이다. 분명 책을 읽었는데 말하려고 하면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고 전체적인 느낌만 떠올라 간단하게 이야기 했다. 하지만 이렇게 끝내기에는 아쉬웠다. 내가 읽은 책을 정리하고 생각을 글로 쓰는 작업이 필요했다.

  그러던 중에 인터넷 블로그에서 글쓰기 강좌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다. 글쓰기 초보들을 상대로 열리는 글쓰기 입문 강좌였었다. 교육장소는 분당 한겨례 문화센터였다. 분당 야탑역 바로 옆이라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 강사는 김은섭으로 “질문을 던져라 책이 답한다”의 저자이자 내가 즐겨보는 책 리뷰 블로거이다. 다음 개인 블로그에 경제경영서 리뷰를 썼고 이 리뷰들을 보기 위해 180만 명이 넘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평소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을까 궁금했었는데 좋은 기회였다. 난 마음이 변하기 전에 바로 교육 신청을 했다.

  6주 동안 진행된 김은섭 선생님의 글쓰기 입문 과정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다. 김은섭 선생님이 독서를 하고 글을 쓰게 된 동기, 독서를 통해 인생을 바꾼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일반적인 이론 수준의 내용이 아니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수의 글쓰기 훈련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좋은 책과 블로그, 그리고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모델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소개받을 수 있다. 또한 과정을 마치고 나면 자신의 블로그를 가지게 되고 실전 온라인 글쓰기를 해볼 수 있다. 글에 대한 첨삭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책과 글쓰기에 관한 진지한 대화가 있다.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까지 다양한 수강생들이 서로의 글을 보며 토론하는 수업방식은 나의 글쓰기를 수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글쓰기 훈련 중 가장 앞으로도 자주 사용할 방법은 필사이다. 글을 눈으로 읽을 때와는 다르게 손을 움직이며 베껴 쓰다 보니 1~2줄이라도 내 생각을 덧붙이고 싶은 욕구를 느꼈고 글의 이해도 더 잘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 수업을 통해 얻은 소득은 예전보다 책을 더 즐겁게 읽게 된 점이다. 1달에 1권 읽을까 말까 하던 내가 벌써 1월에만 4권의 책을 읽었고 그 중 2권은 리뷰를 블로그에 올렸다. 해놓고 보니 내가 봐도 놀라운 변화이다. 선생님이 강조한 “자기검열을 하지 마라.” “나는 세상에서 가장 형편없는 글을 쓸 자격이 있다.”는 말씀은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줄어들게 만들었다.

  이 글쓰기 입문 과정은 나처럼 표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나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강좌이며, 좋은 글을 쓰기 위해 기본을 잡고 싶은 분들, 글은 평소에 쓰는데 온라인 글쓰기에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들이 수강한다면 좋을 것 같다.

수강생 K씨(30대 회사원)

 

  오는 2월 15일부터 '글쓰기 입문' 제 5기생을 모집하고 있다.

 

글쓰기를 하고 싶은데,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분.

내 생각을 온전히 글로 표현하기를 원하는 분,

책 리뷰, 서평 등을 작성하고 싶은 분, 등

글쓰기 전반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싶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바로가기 : 클릭!

 

첫 문장에서 막혀버린 글맥을 뚫고, 내 안에 잠든 '작가'를 깨우자.
독서하는 방법에서 글쓰기 노하우까지, 초보자를 위한 글쓰기 입문과정.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당신의 글쓰기가 달라진다.
 
글을 잘 쓰고 싶은 건 모두의 바람이다.
글쓰기 비법을 알려준다고 사 모은 책은 열 권이 넘었다. 그런데도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첫 문장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무슨 까닭일까? 왜 글쓰기가 막막해지는 것일까? 글쓰기의 기초라 할 수 있는 독서량이 부족한 탓이다.
 
또한 글을 써본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글을 잘 짓기 위해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봐야한다는 구양수의 말을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 사이에는 천지만큼의 차이가 있다.
 
이 과정은 글쓰기에 반드시 필요한 독서와 연습, 이 두가지가 준비되지 않은 초심자를 위한 강의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글쓰기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이 강좌에서는 글을 잘 쓰기 위한 책 읽는 방법부터 알려준다. 또한 좋은 글을 직접 필사해봄으로써 글쓰기의 감을 익히고 좋은 문장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당신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작가적 기질'을 깨우고자 한다. 글쓰기에 대해 갖고 있는 당신의 선입관과 편견을 모두 해소 하고 마치 옆 사람과 편하게 말하듯 자연스럽게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기존의 글쓰기 강좌가 '쓰는' 행위 그 자체에만 집중했다면 이 강좌는 글을 쓰기 위한 준비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매회 직접 글 쓰는 시간이 주어지므로 혼자서 시간을 내어 글을 쓰는 것이 힘든 사람에게 적합한 강좌다.
 
6주의 과정을 통해 나를 위한 책을 고르는 법, 나만의 책 읽는 법,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법, 더 나아가 나를 키우는 블로그를 관리하는 법까지 배우게 된다.

강사 김은섭은 daum에서 방문자수 175만에 달하는 Richboy's Lab 블로그를 운용하고 있으며 리뷰관련 파워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질문을 던져라, 책이 답한다(교보문고)>를 펴내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글쓰기 강좌를 들어도 기초가 부족해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한 적은 없는가?
이 수업은 글을 써본 경험이 없어도 독서량이 부족해도 망설일 필요 없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가진 이라면 누구나 환영이다.
 
* 수강 추천 대상
 
 1. 글쓰기의 기초를 몰라 관련 강좌를 수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
 2. 독서량이 부족해 글쓰기를 힘들어 하는 분
 3. 글을 써본 경험은 없지만 잘 쓰고 싶은 분
 4. 글쓰기의 기초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분
 
* 글쓰기에 대해 두려움이 있고, 스스로 초보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창의적 글쓰기> <좋은문장 길라잡이> <북컬럼니스트 입문> 등 다른 글쓰기 강좌를 들으시기 전에 이 과정을 수강하시면 크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