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의] 말로 풀어내는 책이야기/[강의] 글쓰기 입문

리치보이가 '글쓰기 입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by Richboy 2010. 11. 8.

 

 칩 히스와 댄 히스 형제가 쓴 베스트셀러 <스틱!made to stick!>의 내용 중에는 ’지식의 저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말하려는 주제에 대해 듣는 사람들이 배경 지식이 없는 상황을 상상하지 못하는 상태, 다시 말해 말하는 사람이 ‘설마 이 정도의 지식 정도는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말하지만, 사실 듣는 사람들은 모르고 있기 때문에 제 아무리 열변을 토해도 고개만 끄덕거릴 뿐 머리에는 ‘쏙쏙’ 들어오지 않는 상태를 말하죠.   

 

 대학을 졸업한 후 사회생활을 하면서가 본격적으로 경제경영서를 읽기 시작한 이유는 바로 ‘지식의 저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였습니다. 내 관심사, 내가 맡은 일에 푹 파묻혀 고민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무엇보다 업무에 있어서 비전이나 핵심가치 같은 보다 거대한 생각들을 받아들이는 귀를 갖고 싶었기 때문이었죠. 

  

 

   꽤 오랜 시간동안 적지 않은 수의 책을 읽으며 많은 선생과 선배로부터 소중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죠. 그 중 하나가 블로그에 책 리뷰를 쓴 것일 겁니다. 한 번을 읽어서 모두 담을 수 없기에 액기스라도 담고 싶어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 것이 꼼꼼이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약 700 편에 달하는 리뷰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리뷰들을 모아 올해 초 <질문을 던져라 책이 답한다>(교보문고) 라는 책도 내게 되었죠.  책을 낸 동기는 '리뷰를 통해 좋은 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최근 다수의 기업체와 한국체대, 전북대, 충북대 등 대학들을 돌며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는데, 책을 낸 이후 하게 된 저자 특강 역시 같은 이유일 겁니다.

 

 

 

 

 

 그리고 내친 김에 오는 12월 8일부터 경기도 분당에 있는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에서 '글쓰기 입문' 강좌를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강좌를 통해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제가 많은 책을 읽고, 리뷰를 쓰고, 파워블로거가 되어 책을 내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6주 동안 여러분들에게 '나를 키우는 글쓰기' 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울러 '경제경영서 읽기'와 '효율적인 독서법'에 대해서도 여러분과 함께 고민해 볼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독서와 글쓰기에 뜻이 있는 여러분들과 만나 많은 시간동안 대화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저와 한겨레 교육문화센터 함께 만든 강좌 안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사소개와 커리큘럼, 강의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교육문화센터 바로가기: 클릭! 

 

첫 문장에서 막혀버린 글맥을 뚫고, 내 안에 잠든 '작가'를 깨우자.
독서하는 방법에서 글쓰기 노하우까지, 초보자를 위한 글쓰기 입문과정.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당신의 글쓰기가 달라진다.
 
글을 잘 쓰고 싶은 건 모두의 바람이다.
글쓰기 비법을 알려준다고 사 모은 책은 열 권이 넘었다.
그런데도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첫 문장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무슨 까닭일까? 왜 글쓰기가 막막해지는 것일까?
글쓰기의 기초라 할 수 있는 독서량이 부족한 탓이다.
 
또한 글을 써본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글을 잘 짓기 위해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봐야한다는 구양수의 말을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 사이에는 천지만큼의 차이가 있다.
 
이 과정은 글쓰기에 반드시 필요한 독서와 연습, 이 두가지가 준비되지 않은 초심자를 위한 강의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글쓰기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이 강좌에서는 글을 잘 쓰기 위한 책 읽는 방법부터 알려준다. 또한 좋은 글을 직접 필사해봄으로써 글쓰기의 감을 익히고 좋은 문장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당신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작가적 기질'을 깨우고자 한다. 글쓰기에 대해 갖고 있는 당신의 선입관과 편견을 모두 해소 하고 마치 옆 사람과 편하게 말하듯 자연스럽게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기존의 글쓰기 강좌가 '쓰는' 행위 그 자체에만 집중했다면 이 강좌는 글을 쓰기 위한 준비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매회 직접 글 쓰는 시간이 주어지므로 혼자서 시간을 내어 글을 쓰는 것이 힘든 사람에게 적합한 강좌다.
 
6주의 과정을 통해 나를 위한 책을 고르는 법, 나만의 책 읽는 법,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법, 더 나아가 나를 키우는 블로그를 관리하는 법까지 배우게 된다.
강사 김은섭은 daum에서 방문자수 175만에 달하는 Richboy's Lab 블로그를 운용하고 있으며 리뷰관련 파워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질문을 던져라, 책이 답한다(교보문고)>를 펴내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글쓰기 강좌를 들어도 기초가 부족해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한 적은 없는가?
이 수업은 글을 써본 경험이 없어도 독서량이 부족해도 망설일 필요 없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가진 이라면 누구나 환영이다.
 
* 수강 추천 대상
 
 1. 글쓰기의 기초를 몰라 관련 강좌를 수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
 2. 독서량이 부족해 글쓰기를 힘들어 하는 분
 3. 글을 써본 경험은 없지만 잘 쓰고 싶은 분
 4. 글쓰기의 기초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분
 
* 글쓰기에 대해 두려움이 있고, 스스로 초보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창의적 글쓰기> <좋은문장길라잡이> <북컬럼니스트입문> 등 다른 글쓰기 강좌를 들으시기 전에 이 과정을 수강하시면 크게 도움이 됩니다. 
 

 

 

한 해를 마감하면서 뜻 깊은 기억과 결과물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관심을 두시면 좋겠습니다.

리치보이와 연말을 보내시는 건 어떠신지요? ^^

 

 

 

55

 

 

 

 

 

2010년이 이제 두 달만을 남겨두었습니다.  

 

버림의 계절, 가을이라 그런지 무엇을 해도 '헛헛함'이 남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채움'을 느끼고 싶다면 책을 읽어보세요.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새로 오픈을 했다죠?

쌀쌀한 바람을 피해 너른 서점에서

내게 어울리는 책 한 권을 만나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한 권의 책이 당신의 마음을 넉넉하게 할 겁니다.

 

'책 읽는 직장인'이 되고 싶은데 무슨 책을 읽을지 모르겠다고요?

그럼, 우선 이 책으로 시작하세요.~ ^^

 

yes24 바로가기: 이미지 클릭!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반디북    모닝 365    리브로

 

알라딘 바로가기:이미지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