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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정진홍의 사람공부

by Richboy 2011. 9. 9.

 

 

 

 

인문의 끝은 사람공부다!
10년간 500여 명의 사람을 공부한 그 치열한 성찰의 기록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에 이은 정진홍 박사의 또 하나의 역작!


인문학적 깊이와 날카로운 통찰로 대한민국 리더들을 열광시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정진홍이 돌아왔다! 전작인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에서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삶이 나아갈 방향과 태도를 제시했던 저자는 이제 ‘사람’에 주목한다. 인문이 통찰의 힘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면 그 통찰의 열쇠는 사람에게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사람을 아는 것’이 우리 삶의 지표이자 살아가는 힘이 된다고 결론짓는다. 특히 이 책의 바탕이 된 SeriCeo의 리더십 강의 <정진홍의 감성리더십>은 10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그 해박한 지식과 남다른 통찰로 대한민국 리더들에게 이미 검증 받은 바 있다.
저자는 그동안 공부하고 연구한 수많은 사람들의 치열한 삶의 궤적을 이 책에 담아냈다. 또한 타인의 인생을 재해석함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흔들리지 않는 삶의 철학을 만들게 될 수 있음을 확신했다. 이 책은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차이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이야기 한 편 한 편에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이 더해져 독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

 

  저자 정진홍은 인문학적 깊이와 날카로운 통찰로 대한민국 리더들을 감동시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안주는 안락사다’라는 그의 모토는 날마다 차이를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지금껏 그를 이끌고 있다. 스스로 감동할 만한 결과물이 나오도록 치열하게 자신을 밀어붙이기에 그의 글과 강의는 언제나 독자와 청중들을 매료시킨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커뮤니케이션학으로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민정부 초기에 청와대 비서실장 보좌관으로 2년간 일했고, 8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칼럼을 연재 중이다.

   KBS-TV <100인 토론>, SBS-Radio <정진홍의 SBS 전망대>의 시사프로그램 사회자로, KBS-TV 의 고정패널로도 활약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SeriCeo에서 CEO를 위한 인문학 강의‘메디치21’의 리딩멘토로서 감명 깊은 강의를 선보였고, 특히 이 책의 바탕이 된 <정진홍의 감성리더십> 강의는 10년 가까이 지속되며 그 해박한 지식과 남다른 통찰로 대한민국 리더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1, 2, 3》《완벽에의 충동》《커뮤니케이션 중심의제 시대》《아톰@비트》《감성 바이러스를 퍼뜨려라》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멀티미디어시대의 언론사경영전략〉〈미디어 탈경계화와 새로운 감성융합의 시대〉〈디지털문화의 전개: 센소러지와 감성융합〉등이 있다.

 


왜 사람공부인가?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거기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三人行必有我師)”는 말이 있다. 남과 다른 차이로 나만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저자는 만나고 부딪치는 사람들 모두가 나의 스승이며 각각의 사람들의 모습을 공부하고 체화함으로써 자신의 레퍼런스(reference)가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여기서 레퍼런스는 단순한 지식이 아닌 그 사람을 규정하고 정의하는 총체로, 즉 사람은 자신의 레퍼런스만큼 세상을 알고, 보고, 느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를 둘러싼 이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레퍼런스를 키워야 하고 그것은 바로 사람을 공부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타인의 삶을 보고 그 사람과 관련된 세계의 텍스트를 읽으며 그 삶의 텍스트를 내 안에 이식하고 뿌리내리게 하여 궁극적으로 그것을 체화하는 과정의 기록이다. 체화란 단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자기 안에 감춰진 가능성의 금광을 발견하는 일과도 같다. 결국 사람공부를 해야 하는 궁극적 이유는 내가 나 되기 위함이다. 나다움을 발견하고 그 특별한 ‘차이’를 지속하여 삶의 궤적을 만들어 가는 것이 곧 인생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차이를 만드는 힘은 사람에게서 나온다


   이 책에는 우리에게도 알려진 많은 사람들의 삶의 면면이 여실히 드러난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달릴 때의 우직한 힘으로 글을 써나가고, 가장 불행한 화가로 알고 있던 반 고흐는 오히려 생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캔버스에 펼쳐냈으며, 무적의 장수로 바다를 호령했던 이순신은 너무도 인간적인 고뇌로 괴로워했다. 그리고 이들 각각의 생의 궤적 뒤에는 그들을 공부했던 저자의 치밀한 체화의 흔적이 보인다. 그것은 열정, 의지, 매혹 등으로 구분 짓기도 했지만 이 책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핵심은 ‘사람’이다.
   책 속의 위대한 인물들처럼 되고 싶은 열망, 그들처럼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 등이 독자들의 삶에 절절한 의미로 다가오며, 그것은 곧 철학과 인문으로 귀결된다. 그래서 인문의 끝은 사람공부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이 책은 역사 속의 혹은 현대의 인물들을 가리지 않고, 치열하게 보여주고 재해석하며 그들의 면면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질문한다. 그리고 그 해답은 이 책에 등장한 사람들의 인생을 살펴보고 고민하며 공부할 때 찾을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 여정과 굴곡, 극복의 과정을 간접체험하면서 내 안의 가능성을 일깨우고 삶의 철학과 방향을 확실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람 본연에 대한 생생한 감동과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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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공부

저자
정진홍 지음
출판사
출판사 | 2011-09-06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저자는 그동안 공부하고 연구한 수많은 사람들의 치열한 삶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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