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달라이 라마, 2천만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한 정신적 멘토
바지라메디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
“비운 마음을 채우는 것이 행복이다”
화, 불안, 죽음, 이별로 인한 마음의 상처.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이런 고통을 우리는 왜 겪어야 하는 것일까. 우리는 왜 아파야만 하는가. 그 원인은 바로 마음에 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의 마음’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화, 분노, 고통, 질투, 좌절은 모두 우리 모두가 자신의 마음에 놓아둔 덫이다. 그 덫에서 헤어나려면 조바심내지 말고 아픈 마음을 비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태국의 달라이 라마로 불리는 바지라메디는 비운 마음을 다시 채우는 것이 ‘행복’임을 알려준다. 짧지만 울림이 큰 그의 메시지는 삶이 힘겨워 지치고 상처받은 현대인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준다.
삶은 순간이다. 그래서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지 않은 삶의 자리에는 슬픔과 두려움이 남는다. 자유롭게 죽음을 향해 떠나고 싶은 것이 내 삶의 꿈이다. 이 책은 그런 내 꿈의 지침서이다.
- 성전 스님
“아픈 마음을 위로해줄 멘토가 필요한 시대,
그 어떤 위로와 격려보다 소통(공감)이 절실하다!”
- 성철 스님, 달라이 라마, 틱낫한, 법정 스님, 그 이후
- 마음 멘토, 바지라메디에게 듣는 명상에세이
저자 바지라메디는 태국의 달라이 라마. 평소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며 지친 삶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정신적 멘토이다. 어린 나이에 불교에 귀의한 그는 활발한 방송활동과 43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이끄는 유명한 성직자이며, 지금까지 40여 권을 저서를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수많은 저서 가운데《지혜의 말씀》,《분노 다스리기》,《성공 레시피》,《감동》등 4가지 책으로 불교 전파자에게 수여하는 참농 통프라셋 재단의 상을 받았다. 또 다른 저서로는《새벽의 담마》,《밤의 담마》,《왜 담마인가?》,《죽음 바라보기》,《사랑》등이 있다. 2006년 그는 스리랑카에서 열린 “부처님 탄생 2550주년 기념행사”에서 스리랑카 대통령과 세계 불교 청년 승가 협회(World Buddhist Sangha Youth)가 수여하는 “위대한 담마 푸타 상”을 받았다. 또한 2007년 담마를 대중화하고 대중과의 소통에 대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방콕 대학에서 수여하는 “부짜 상(Buca Award)"을 받았으며, 불교 서적을 세상에 널리 알린 공로로 "골든 세마 담마짝 상(The Golden Sema Dhammacak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그는 비무타얄라야 협회(Vimuttayalaya Institute)를 설립하여 불교 연구와 명상, 그리고 더 넓게는 세계에 불교를 포교하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불교의 철학을 통해 세계 평화를 이루려 애쓰고 있다.
무엇이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가?
지난 한 해는 아픈 청춘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메시지가 넘쳤다. 여기 저기 멘토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기 위한 몸부림도 많았다. 그러나 아픈 마음을 진정으로 위로해줄 사람이 몇 이나 있을까? 아픈 마음을 위로해주기 이전에 무엇이 자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부터 알아야 하지 않을까?
아픔의 원인을 알면 치유할 수 있는 게 마음이다. 아픈 마음의 원인에는 대표적으로 화가 있다.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화를 내지 못한다. 그래서 화를 내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마음병이 생기는 것이다. 마음병은 현대인을 우울증이나 심각한 대인기피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또한 인생을 살면서 이별도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원인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부모님이나 친구와의 이별 등 만남과 이별 속에서 사람들은 아파한다. 이러한 아픔을 견디기에 우리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 한편 인생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불행한 환경에 처하게 되기도 한다. 아파할 겨를도 없이 아픈 인생이다.
이 책의 저자 바지라메디는 ‘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라는 메시지로 위로하며, ‘비우지 않으면 채울 수 없듯, 먼저 마음을 비우라’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렇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는 ‘아픈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통해 흔들리지 말고 견뎌내라고 격려한다. 또 무엇이 자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 내면 깊이 명상하기를 권한다.
아픈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채울 수 없다
우리가 안고 사는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마음병은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속에 놓아둔 덫과 같다. 바지라메디는 마음의 덫에서 빠져나오려면 행복과 고통이 공존한다는 것을 깨닫고 고통을 마음속에 담아두지 말고, 털어놓고 내려놓을 때 행복이 채워진다고 말한다. 화, 좌절, 집착으로 아픈 마음을 비우고 다시 비운 마음을 채우는 것이 ‘행복’임을 일깨워준다.
어둠 속에는 빛이 깃들어 있듯이 행복에는 고통이 깃들어 있다. 행복과 고통은 언제나 공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한 시간은 너무 짧게 느껴지고 고통의 시간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다고 느낀다. 그래서 이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아무리 젊고 돈이 많다고 해도 고통을 피할 수는 없다. 이런 고통과 더불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고통을 받아들임으로써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렇게 마음을 열고 고통의 진실을 빨리 받아들일수록 더 빨리 고통의 사이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공허하고 뜬구름 잡는 식의 메시지가 아니라 간결하면서도 울림이 큰 메시지를 담고 있다. 누구나 살면서 겪었을 법한 이야기와 진심어린 조언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외롭거나 마음이 아파 고통스러울 때 찬찬히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면 행복과 불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마음병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졌을 때 비로소 자기 마음을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이 시대의 마음 멘토, 바지라메디는 화를 내는 마음, 탐욕스러운 마음, 질투하는 마음, 좌절하는 마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그것은 빠르게 불길이 잡히고 오래잖아 가라앉는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의 따뜻하고 편안한 메시지는 우리에게 마음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마음이 열린다는 것, 집착으로 가득 찬 마음을 비워야 행복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침을 준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다수의 현대인들은 항상 자기 혼자만 불행하고 힘든 것 같은 마음에 우울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 입사 동기들은 잘 나가는 데 왜 나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힘들고, 반복되는 경쟁이 너무 힘들다. 회사에서 치이고 집에서도 마음 편하게 있을 수가 없어 외롭다. 또 회의 때마다 나를 비난하는 팀장 때문에 치밀어 오르는 화를 주체하고 싶지만 잘 되지 않는다. 헤어진 연인에게서 받은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기가 힘들다.
많은 사람들은 화, 불안, 집착, 이별, 좌절과 같은 마음병에 걸려 있다. 그 병이 마음에 놓아놓은 덫에 걸려 현대인들은 영혼에 상처를 입어 외롭다. 그래서 괴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는 사람을 찾곤 한다. 자신의 마음 하나 다잡지 못하고 힘들어할 때 바로 곁에서 손을 내밀어 줄 사람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 시대의 마음 멘토, 우리의 곁으로 오다
태국의 달라이 라마로 불리는 바지라메디는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며 지친 삶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정신적 멘토이다. 45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 수가 증명하듯 평소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그들의 답답하고 고단한 삶에서 나오는 불안함과 고민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또한 삶에 대한 그의 깊은 통찰력은 청춘의 한가운데를 지나가는 혼란함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고, 세상에 치여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다. 이제 그가 고단한 삶에 지친 한국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
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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