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는 어떻게 대한민국 1등 브랜드가 되었을까?
창업부터 세계화까지, 그 성공 스토리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2012년을 맞이하는 신년사에서 올해를 세계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2015년까지 중국에서 1등을 하겠노라 포부를 밝힌 회사가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매진하지만 유독 이들의 행보에 눈길이 가는 것은, 그들이 바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선점을 이기고 한국 피자업계 1위로 우뚝 선 성공신화의 주인공 미스터피자이기 때문이다.
전국 400여 개의 매장과 중국·미국·베트남 등지의 27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고, 패밀리 브랜드인 이탈리안 홈메이드 뷔페 레스토랑 ‘제시카키친’은 6년여의 자체 에너지 숙성 기간을 거쳐 최근 가맹점 모집을 시작했다. 그림이 있는 갤러리 카페와 함께 지하철 역사의 익스프레스 매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제머핀 커피전문점 ‘마노핀’도 올해 상당한 확산을 예고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국내에서의 성공을 딛고 세계로 비상하는 미스터피자. 그들은 어떻게 대한민국 1등 브랜드가 되었을까? 그리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그 성장의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
이러한 관점에서 미스터피자의 창업에서부터 세계화까지, 그 성공 스토리와 경영 철학, 기업 고유의 핵심가치에 관한 내용을 담아낸 책이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왔다. ‘피자’라는 세계 음식을 들고 ‘기름 뺀 정통 수타피자’로 차별화하여 세계에서 로열티를 받아들이는 국부 브랜드로 성장한 과정과 비전을 풀어낸 『나는 꾼이다_세계 1등을 선포한 미스터피자 정우현 이야기』는 미스터피자의 성공 비결과 정우현 회장의 인생을 풀어나간다. 어릴 때부터 많은 농사일을 통해 온몸으로 일에 대한 감각을 익힌 정우현 회장이 동대문시장 섬유도매업체를 경영하여 거상이 되고, ‘미스터피자’를 만나 창업하는 모습에서부터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정성을 이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신념을 비롯해 정우현 회장이 추구하는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미스터피자의 모든 것을 담아낸 최초의 책이자 유일한 저서다.
정성과 혼이 담긴 레시피‘수타 · 수제 · 석쇠구이 300% 원칙’
1990년 미스터피자 1호점 개점식에서, 15년 동안 동대문시장에서 섬유도매업체를 경영하던 정우현 회장이 “앞으로 대한민국 1등 브랜드가 되겠다”는 개점사를 할 때만 해도 하객들은 웃음을 참느라 고생이었다. 당시 한국 피자시장은 전 세계 브랜드들이 들어와 치열하게 경쟁하던 형국이었는데, 달랑 피자가게 하나 열면서 드높은 꿈을 공표하니 그럴 수밖에. 하지만 18년이 흐른 2008년, 미스터피자는 대한민국 1등 브랜드에 등극했고, ‘피자 천하 통일’을 운운했던 회장은 명실공히 1등 ‘피자꾼’이 되었다.
이러한 성공을 부른 열쇠는 바로 정성스런 손맛으로 차별화된 레시피였다. ‘저온 숙성의 생도우만을 사용해 정성껏 수타하고 일일이 손으로 토핑한 후 석쇠구이 하는 300%원칙’을 엄수하고, ‘세계 제일의 맛, 정중하고 진심어린 서비스, 내 집 안방과 같이 편안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금과옥조로 여기며 최선을 다하는 정심이 그들의 가장 큰 무기였던 것이다. 이렇게 미국, 영국과 더불어 세계 3대 피자시장인 한국에서 세계적인 기업의 선점을 이기고 1위로 자리매김한 그들은, 이제 자신만의 고유 레시피로 70억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목표는 가장 심플한 1등, 이룰 때까지 꿈을 꾸는 사람이 꾼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심플한 목표, 1등을 좋아한다. 무엇보다 ‘1등’이란 목표는 그냥 흘려버릴 수도 있는 시간을 ‘1등을 향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준다”라고 이야기하는 정우현 회장은 ROTC 군생활과 15년간 동대문에서의 사업을 통해 목표 정립의 중요성, 거래의 믿음과 관계, 모든 장사에서 철칙으로 삼아야 할 원칙들을 배웠다.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미스터피자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회장의 경영 철학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일화들을 소개하는 『나는 꾼이다』는 1호점을 시작하기까지의 우여곡절, 자체적인 노하우를 축적해 가족점을 확대해가는 과정, 대표번호 콜센터를 도입하기까지의 소통 문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구축한 일 등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이 책은 효자 상품인 포테이토 피자의 개발에서부터 다양한 토핑 재료를 시도해본 도전, 신제품이 탄생할 때마다 그 특징을 살리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제품명을 만들기 위한 노력, ‘기름 뺀 수타피자’에서부터 여성 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Made for Women’, ‘Love for Women’으로 슬로건이 변화되는 과정 등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미스터피자가 대한민국 1등 브랜드로 올라서기까지의 뒷이야기들을 통해 “한계란 없다. 오직 하나의 단계일 뿐이다. 무한긍정으로 끝없이 도전하라”는 정 회장의 신념이 얼마나 놀라운 결실을 빚어냈는지 만날 수 있다.
On Air 365, 언제나 생방송하는 마음으로 깨어 있다!
창업 이래 지금까지 ‘손맛과 지극정성이 빚어낸 슬로푸드’라는 점을 한결같이 고수하고 강조하는 미스터피자는 오직 최상의 식재료와 최고의 품질을 존재가치로 여긴다. ‘정성과 혼’을 가득 담은 음식과 ‘생명의 은인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이 회사는 2010년에 맛과 서비스, 위생을 고객이 직접 감독할 수 있도록 ‘소비자 평가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고객에게 정성을 다하겠다는 마음의 표시인 동시에 ‘나’의 마음가짐도 늘 정돈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신발을 정리하자’는 사훈 아래 정우현 회장이 항상 기본자세로 독려하는 것은 바로 ‘긍정적·능동적·적극적’을 뜻하는 “삼적三的 인간이 되자”는 것이다. 365일 생방송하는 정신으로 깨어 있겠다는 의미로 ‘On Air’를 외치며 인사하는 사람들, 1등이라는 기록보다 ‘1등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소중히 여기는 미스터피자의 모든 가족이 이제 한마음으로 세계시장 제패를 소리치고 있다. 미스터피자의 성공 비결을 하나하나 짚어보는 『나는 꾼이다』를 통해, 세계 1등을 향해 힘차게 약진하는 그들의 핵심가치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정우현은 경남 하동 산골에서 팔남매의 일곱째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갖은 농사일을 통해 일에 대한 감각을 온몸으로 익히며 자랐다. 진주 중·고등학교를 나와 단국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ROTC로 군생활을 마쳤다. 1974년 동대문시장에서 섬유도매업체인 ‘천일상사’ 경영을 시작하면서 ‘직원이 주인 되어 일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동대문 1등 장사꾼이 되었지만,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던 중 ‘미스터피자’를 만나 본격적으로 외식업에 뛰어들었다. 1990년 ‘미스터피자’ 1호점인 이대점을 시작으로, ‘저온 숙성의 생도우만을 사용해 정성껏 수타하고 일일이 손으로 토핑한 후 석쇠구이 하는 300%원칙’을 엄수하며 차별화된 명품피자로 각인시켰다. 창업 18년 만인 2008년 ‘미스터피자’가 국내 피자업계 1위로 등극한 후 지금까지, 명실공히 대한민국 1등 ‘피자꾼’으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전국 400여 개의 매장과 중국·미국·베트남 등지의 27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를 비롯해, 이탈리안 홈메이드 뷔페 레스토랑 ‘제시카키친’, 수제머핀 커피전문점 ‘마노핀’과 함께 종합외식그룹으로서의 토대를 탄탄히 세우는 중이다. ‘정직과 정성’을 강조하는 투명한 경영과 창의적 혁신, 고객 제일주의로 미스터피자를 국내 피자업계 No.1 브랜드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1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인물’에 선정되었고, ‘2011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세계 1등으로 우뚝 서기 위해 2012년을 ‘세계화의 원년’으로 선포,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나는 꾼이다
'Book Some place.. > 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아이디어의 미래(로런스 레식) (0) | 2012.02.27 |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히스토리가 되는 스토리 경영(구스노키 겐) (0) | 2012.02.24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이케아 사람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 (0) | 2012.02.24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호암 이병철 의義, 경영의 정도(민석기) (0) | 2012.02.18 |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로그아웃에 도전한 우리의 겨울 (0) | 2012.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