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미국, 흔들리는 유럽!
중국은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패주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및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역사적 통찰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도출한 중국 실물 경제 진단과 처방! 중국 부동산 거품론, 위안화 절상, 인플레이션, 부익부 빈익빈, 인구 노령화 등 끊임없이 제기되는 중국 경제 위기론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돌파할 중국 경제정책의 원칙은 무엇인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및 홍콩 반환 이후 부동산 대폭락을 정확히 예측하고,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과 2011년 하반기 금융 침체를 엄중히 경고했던 차세대 이코노미스트 셰궈중 박사가 진단한 독보적 중국 전망서!
“나는 중국 경제 예측에 대해 단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
세계적인 중국 경제학자 셰궈중 박사가 진단한 중국 미래예측 보고서!
위안화 절상 압력 및 인플레이션, 부동산 폭락 등
중국 경제의 근간을 뒤흔드는 위기론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및 홍콩 반환 이후 부동산 대폭락을 정확히 예측하고,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와 2011년 하반기 금융 침체를 엄중히 경고했던 차세대 이코노미스트 셰궈중 박사가 2012년 이후 중국 경제 및 사회 전망을 명쾌하게 진단한다. 셰궈중 박사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기구투자자> 아시아 최우수 경제학자로 선정됐으며, 2010년 ‘중국 주식시장 20년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우선 이 책에서 세계의 이목은 추락하는 미국과 흔들리는 유럽을 대체할 만한 국제 세력으로 중국을 주목하지만, 실제 중국 경제는 거품 경제와 인플레이션, 부동산 투기, 부정부패 등의 이유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거품 경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 원인과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중국 부동산 정책의 허와 실을 명쾌하게 밝히고, 부동산 정책의 실패로 인한 부익부 빈익빈 및 중산층의 몰락 등 부작용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 경제를 돌아보다
은행권 해외비중 선진국 10분의 1…… "한국 경제 미래 어둡다."
-아주경제
이승만ㆍ박정희ㆍ전두환ㆍ노태우ㆍ김영삼ㆍ김대중ㆍ노무현ㆍ이명박
당신이 뽑은 경제대통령은?
“이승만 전 대통령과 김구 선생 중에서 누구의 키가 더 클까?” 사람들은 흔히 김구 선생보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키가 더 큰 것으로 착각하지만 진실은 정반대다. 김구 선생은 키가 180cm이 넘는 거구였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키는 160cm를 겨우 넘는 왜소한 체구였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은 반대로 믿고 있을까? 그 이유는 당대에 보도된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진은 환하게 그리고 가깝게 찍은 게 대부분인 반면에, 김구 선생의 사진은 어둡게 그리고 멀리 찍은 게 대부분이었던 것이다. 우리 경제의 실상도 마찬가지다. 4·19혁명 직후의 짧은 기간을 제외하고는 독재정권이 1990년대 초까지 장기간 이어졌고, 그동안 언론통제 속에서 대중세뇌가 치열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당시에 국가의 주인인 국민을 배신하고 독재정권에 부역하며 온갖 호사를 누렸던 인물들이 회고록 등에서 자신들의 화려한 경력과 업적들을 내세우기 위해 자화자찬을 해댔고, 이것이 거짓 신화로 굳어졌다. 심지어 실패한 정책들까지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성공한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하지만 거짓 신화는 타파되어야 하고, 실패한 정책도 진실을 밝혀 배척되어야 마땅하다. 그래야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아울러 성공한 것이 실패한 것으로 오도된 정책은 반드시 재평가되어야 한다. 그래야 부진의 늪에 빠진 우리 경제를 다시 살려낼 수 있다. 우리나라의 현대 경제사를 과학적으로, 통계에 입각하여 엄밀하게 다시 살펴봐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지금부터 그 일을 하고자 한다.
거짓 신화를 믿으려는 사람들의 불편한 진실
사람들은 흥미롭거나 이익을 주지 않으면 옛 이야기에 좀처럼 주목하지 않는다. 자신이 믿는 바와 다른 얘기라면 두말할 나위가 없다. 우리 경제에서 진실은 외면당하고, 거짓 신화들만 남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2012년 초 현재, 이명박 정권의 연평균성장률은 기껏해야 3% 초반에 불과하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계속 4%를 훌쩍 넘고 있다. 우리 경제가 어쩌다 이런 심각한 지경에 빠져들었을까?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경제정책의 실패 때문이고, 경제정책의 실패는 거짓 신화들이 빚어낸 결과이다.
과학의 눈으로 평가한 역대 경제정책들
박정희 경제 신화에는 오직 성공만 있다. 실패는 묻혀버렸다. 하지만 박정희 정권의 경제정책에는 과오와 공적이 병존한다. 따라서 어떤 정책이 실패였고 어떤 정책이 성공이었는가를 공정하게 밝힘으로써 향후 경제정책의 수립과 실행에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현실에서는 실패한 정책조차 성공한 정책으로 도치되어 정책적 실패가 반복되는 결과를 빚었다. 김영삼 정권이 불러온 외환위기와 이명박 정권이 초래한 최근의 경제난은 그 대표적인 산물이다. 과학이란 검증을 통해 발전한다. 아무리 훌륭한 이론이라도 현실과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경제 또한 학설이나 이즘에 빠지지 말고, 사실과 통계를 관찰하고 비교해야 한다.
대통령들과의 경제 토크
- 저자
- 21세기경제학연구소 지음
- 출판사
- 경향미디어 | 2012-02-28 출간
- 카테고리
- 경제/경영
- 책소개
-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 당신이...
공짜 시대 가고, 유료화 시대가 온다
달라진 고객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어라
“모든 기업의 손익계산서를 확 바꿔놓을 책”
-조지 베일리 George Bailey 소니 부사장-
‘고객은 지갑을 열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을 버려라
인터넷이 대중화된 이후 음반, 출판, 콘텐츠 등 거의 모든 미디어 산업들이 공짜의 폭탄을 맞았다. 기업들이 제공하는 상품을 소비자들은 디지털콘텐츠로 전환하여 인터넷으로 올리기 시작했고, 형식만 약간 다를 뿐 판매되는 상품과 거의 다를 것 없는 공짜 파일들을 받으면 소비자는 굳이 돈을 주고 그 상품을 살 필요가 없었다. 디지털 혁명이 가져온 가장 큰 경제적 현상이 ‘가격 파괴’라는 데 많은 기업들이 동의할 것이다.
이런 가격 파괴 현상의 직격탄을 가장 빠르게 맞은 미디어 콘텐츠 기업들은 순식간에 급감한 수익을 만회하기 위해 파일 공유 사이트를 막고, 소비자들을 고소하는 방식으로 대응했지만, 이런 방식은 오히려 소비자들로부터 반감을 샀고, 기업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결과밖에 얻지 못했다.
기업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거의 공짜에 가까운 가격을 제시했고, 기업 간 제휴나 광고 등 다른 곳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 머리를 싸매 왔다. 그러나 간접적으로 수익을 얻는 데는 한계가 있다. 가치 있는 상품을 만들고 그것을 이용하는 소비자로부터 적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기업은 앞으로도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또 수많은 IT 신생 기업들이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놓고도 유료화 구조를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고객은 지갑을 열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 다시 정의하고, 새로운 지불 체계를 만들어라
물론 고객은 지갑을 잘 열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유료화에 실패하고, 실패 사례를 본 많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상품에 제값을 매기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 궁리를 한다. 그런데 소비자가 지갑을 열지 않는 이유는 기업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공짜여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어떤 콘텐츠를 구매하고 싶어도 ‘지불하기가 귀찮아서’ 구매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클릭 두세 번이면 끝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갑을 찾고 카드를 꺼내고 번호를 입력하고 보안카드로 또 인증하고……그 과정이 귀찮아서 지불을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나는 경제 뉴스만 온라인으로 구독하고 싶은데, 전체 뉴스를 모두 구독하는 금액과 똑같은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싫어서, 가수 K의 최신 앨범에서 딱 세 곡만 사고 싶은데 전체 패키지로밖에 구매해야 하는 방법이 싫어서, 스마트폰에서 이메일과 트위터밖에 안 하는데 다른 데이터 이용요금제와 똑같이 내야 하는 것이 아까워서, 나는 어떤 책의 3장만 읽으면 되는데 책 한 권의 값을 다 내야 하는 것이 아까워서 등 소비자가 지갑을 열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
즉 기업은 ‘고객이 과연 지갑을 열까?’를 고민할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고객이 지갑을 열까?’를 고민해야 한다. 디지털 혁명이 가져온 큰 변화 중 많은 기업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소비자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지금의 소비자는 예전처럼 인구통계학적 관점으로 분류할 수 없으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분류법만으로도 파악할 수 없다. 디지털 시대에는 고객이 어떻게 디지털 상품을 소비하는지를 가장 주요하게 보아야 한다. 즉 소비자가 어떤 포맷을 선택하는지, 소비의 양은 얼마나 되는지, 상호작용은 어떻게 하는지를 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고객이 황금시간대에 TV를 집에서 보는지 이메일을 쓰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노트북으로 보는지, 아이폰과 같은 휴대용 기기로 보는지, 아니면 이 세 가지를 모두 쓰는지를 보는 것이다. 일간, 주간, 연간에 따라 어떤 플랫폼을 가장 많이 쓰는가도 보아야 한다. 소비의 양은 개인이 얼마나 많은 제품을 사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수치이다. 어떤 고객이 보고 듣고 읽는 양이 평균에 비해 낮은지 높은지를 보는 것이다. 상호작용의 정도는 개인이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소비하는지, 자신의 시간과 선호도에 맞추어 콘텐츠를 얼마나 조작하는지를 보는 것이다.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부분이 디지털 혁명의 영향을 받고 있고, 그에 따라 소비자의 행동 패턴, 구매 욕구, 구매 결정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기업이, 예전의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하면서 여전히 ‘고객은 공짜를 좋아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어쩔 줄 모르고 있다. 디지털 혁명의 변화가 폭발적으로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는데도 말이다. 이제는 기업도 변화한 소비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혁신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낫 포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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