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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한 권으로 읽는 건강 브리태니커(A.J. 제이콥스)

by Richboy 2012. 8. 1.

 

 

 

   그의 새로운 책을 보고 싶어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유쾌하기 그지없는 A.J. 제이콥스가 다시 한 번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그의 책은 내가 살아가는 방식을 바꿔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들었다.『한 권으로 읽는 건강 브리태니커』는 재미와 황당함, 과학적 요소가 묘하게 어우러진 보기 드문 책이다. 브로콜리 퓨레와 맨발 조깅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 그 누가 알았으랴?” _그레첸 루빈,『무조건 행복할 것』 저자

   이 재미있는 책 속에 담긴 A.J.의 수난기를 거울삼아 우리는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확보했다. 그는 그 모든 건강 요법에 자기 몸을 내던져 혹사시킴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이론’에서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었다.” _메멧 오즈 박사, <닥터 오즈쇼> 진행자

   이 세상에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생산적이길 원치 않는 사람이 있을까? 이 대담무쌍하고, 모험적인 책에서 A.J. 제이콥스는 원대한 포부를 품었다. 우리 모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 되어 보기. 한마디로 ‘명품’이다. 미래의 자신을 위해 이 책을 읽어보라. _조슈아 포어, 『아인스타인과 문 워킹을』 저자

   과연 ‘염소 한 마리를 통째로 삼킨 비단뱀’ 몸매에서 완벽한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로마 군대 운동법에서 아레카 야자나무까지, 웅대함에서 황당함에 이르기까지, A.J.는 그 모든 걸 시도했다. 책을 읽는 내내 배꼽 빠지게 웃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내 엉덩이, 그 자체에 대해서도……. _티모시 페리스,『4시간』 저자

 

지구상에서 가장 건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프로젝트!
 
제이콥스의 760일 죽기 살기 몸 개조 프로젝트 『한 권으로 읽는 건강 브리태니커』.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 ≪미친 척하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보기≫ 등을 통해 세상 모든 것을 체험해보는 실험을 해 온 저자 A. J. 제이콥스는 이 책에서 가장 건장한 사람이 되기 위한 760일간의 도전기를 담아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최고로 건강해지기‘ 위해 그는 사소한 삶의 습관까지 전면 개조한다. 하버드 대학교 의사, 수면 전문가, 성 클리닉 전문의, 영양학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상담을 받고 그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수십 종의 운동법과 식단을 직접 실천한 도전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던 건강상식이 정말 이로운 것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유쾌한 저자의 실험내용은 일상에서 무심코 자리 잡은 잘못된 건강습관들을 바로잡는 계기를 마련한다.
 

세상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해보는 남자 A.J. 제이콥스,
이번엔 건강실험으로 돌아오다!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면 몸이 건강해질까?
쪼그려 앉아 볼일 보는 것이 더 좋은 이유?
물을 마실 때 따뜻한 물이 좋을까, 찬물이 좋을까?
비디오 게임이 시력에 도움이 된다?

지구상에서 가장 건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760일간의 도전기!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 『나는 궁금해 미치겠다』의 괴짜 실험맨 A.J 제이콥스가 돌아왔다. 이번엔 건강실험이다. 스스로를 인간 모르모트로 삼고 매번 한 가지 주제로 기상천외한 실험을 이어나갔던 그가 이번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건강한 사람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760여 일간의 프로젝트를 감행했다. 단지 살을 빼고, 3종 경기를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른바 ‘머리부터 발끝까지 최고로 건강해지기’ 위해 그는 사소한 삶의 습관까지도 전면 개조하기로 결심한다. 그 과정은 파란만장했다. 그는 자신의 직업인 기자의 이점을 십분 활용해 하버드 대학교 의사, 수면 전문가, 성 클리닉 전문의, 영양학자 등 각 분야의 전문들을 만나 상담을 받고 그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수십 종의 운동법과 식단을 직접 실천한다. 이 책은 그 험난한 도전과정을 담은 것이다.
이번 책 『한 권으로 읽는 건강 브리태니커(원제: Drop Dead Healthy)』는 A.J 제이콥스의 10년간의 목표였던 ‘지식, 정신, 신체 업그레이드하기’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를 통해 점점 낮아지는 IQ를, 『미친 척하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보기』를 통해 낡아빠진 영혼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했다면 이 책에서는 저주받은 몸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했다. 그는 과연 원하는 대로 건강해질까? 재기발랄한 문체로 정보와 경험이 결합된 독특한 글쓰기를 구축해온 실험 저널리즘 전문 기자의 유쾌한 몸 개조 스토리를 만나보자.

당신이 알고 있는 건강상식이 정말 건강에도 이로울까?

책을 읽다보면 그의 건강 실험에 허리가 결리도록 웃음을 터뜨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가 실행하는 실험을 엉뚱한 도전으로 규정지을 수만은 없는 것은 그가 하는 모든 실험이 건강 전문가들의 이론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일상에서 무심코 자리 잡은 자신의 잘못된 건강습관들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건강 전문가와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유익한 건강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한번쯤은 겪어봤을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다. 예를 들면 흔히 잠 안 올 때 누구나 한번쯤은 시도해봤을 ‘양 세기’는 2002년 옥스퍼드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수면을 지연시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대신 책에서 소개하는 것은 ‘3’씩 줄여가며 숫자를 거꾸로 세어보는 것. 또한 코골이는 똑바로 누워 잘 때 제일 심하기 때문에 모로 누워 자는 게 좋다고 한다. 인간 모르모트답게 그는 스스로에게 정말 다양한 실험들을 한다. 의자와 엉덩이는 소울메이트 관계라 믿었던 그가 러닝머신 책상을 개발해 러닝머신에서 운동을 하며 글을 쓰고 맨발로 땅 위를 걷는 원시인 운동을 하고, 주서기를 구입해 식사 대신 주스만 마시는 등 몸에 좋다는 수십 종의 운동법과 식사법을 직접 체험한다. 그리고 자신의 몸의 변화과정을 세세하게 기록한다. 그의 실험정신은 앞선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책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원숭이마냥 통나무 위를 기어 다니고 맨발로 대로를 뛰는 저자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겹쳐보는 기회를 갖고 그의 수난기를 거울삼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얻을 것이다.
『한 권으로 읽는 건강 브리태니커』는 유머와 과학적 요소가 묘하게 어우러진 보기 드문 책이다. 참고로 저자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7.1킬로그램을 감량하며 허리 사이즈를 두 단계 줄였고 체지방 비율을 절반 이상으로 줄였다. 그리고 1.6킬로미터를 뛰는 데 7분이 채 걸리지 않게 되었다. 다양한 실험 끝에 내린 결론은 어쩌면 뻔하다고 할 수도 있다. “더 많이 씹을 것이다. 더 많이 걷고, 더 많이 콧노래를 부르고, 더 많이 개를 쓰다듬을 것이다. 냉수를 마시고, 명상하고, 많이 감사할 것이다.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성생활을 가뭄에 콩 나듯 하지 않을 것이다.” 빌 브라이슨, 말콤 글래드웰을 잇는 미국에서 촉망받는 이 저널리스의 건강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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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브리태니커

저자
A. J. 제이콥스 지음
출판사
살림Biz | 2012-07-24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지구상에서 가장 건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프로젝트!제이콥스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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