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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d)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6번째 리뷰] 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 ZIZIRI님

by Richboy 2012. 9. 1.

 

 

 

어느 독서가가 쓰신 제 책에 대한 리뷰 입니다.

진솔한 리뷰가 인상적입니다. 감사합니다.

 

책을 즐겨 읽는 독서가가 될 때 까지 시행착오는 어쩌면 한 과정일 겁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남독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에 포기한다는 겁니다. 

 

ZIZIRI 님의 원문 보기 - http://blog.daum.net/xxxpooh/6566667

 

 

   종이는 AD 105년 중국 후한(後漢)의 채륜(蔡倫)이 발명하였다. 그 이전에는 사람이 무엇을 기록하는 재료로서 돌·금속·찰흙 외에 동물의 가죽이나 뼈, 나무껍질·나무·대나무 등을 이용하였다. 이러한 기록을 위하여 쓰인 재료들 중에서 오늘날 종이에 가장 가까운 것은 이집트의 파피루스(papyrus) 라고 한다. 리뷰 처음부터 왜 종이에 관한 역사를 이야기하느냐. 그것은 인간은 파피루스 와 같은 엄청난 발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의 삶에서는 이 엄청난 발명을 단지 삶을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만 여기고 있다. 왜냐면 성공한 기업가들이나 현 시대에서 인정받는 지식인들이 하나같이 공통되게 말하는 “독서”를 우리는 안하기 때문이다.

 

 

   최고의 발명으로 만들어진 최고의 매체이자 성공한 이들이 꼭 권하는 책을 정작 우리는 멀리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 회사를 다녀보며 느낀 것은 정말 핑계라고 하지만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닌 것은 분명히 알고 있다. 일을 하면서 나름 두뇌를 굴린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내 머리가 점점 굳어가는 것을 느끼고, 회사 동료들과의 대화가 단순히 TV내용이나 뉴스에서 전해오는 이슈거리들로 진행이 되며, 퇴근길에 버스 안에서 내가 느끼는 것은 결국 머리 속에 남은 것이 하나 없는 하루를 보내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으니깐.

 

   그리고 난 어릴 때부터 책을 들면 3페이지도 못가서 하품을 했던, 그리고 어느 순간에는 책에 침을 흘리며 맛나게 자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던 사람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서점을 가면 베스트셀러 나 잡지 등 목적도 없는 정처 없이 돌아다니는 나그네 모습을 한 사람 중 하나였다. 하지만 많은 시행착오들을 겪으며 이상한 책(내가 원하는 대답을 찾을 수 없었던 책)을 사다보니 이제는 어떤 책을 읽어야겠다 생각을 하고 그 책을 찾기 위해 서점을 찾아가고 그 책을 찾아 서점 한 편에 서서 읽고 책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책만 보면 졸았고 주변사람들과 이슈거리만을 이야기 하던 내가 책을 통해서 배우고 느낀 것을 공유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인정받는 사람으로 변하게 됐다는 것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책을 고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 중 하나가 된 것이다. 하지만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도와주는 맨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던 차에 난 지금 소개하려는 이 책을 만났다.

 

예전의 나처럼 자신에 맞는 책을 찾지 못해 서점을 떠돌아다니거나 3페이지 넘기고는 잠드는, 책을 읽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작가의 의도를 읽는 순간 너무나도 반가우면서 한편으로는 씁쓸했지만, 왠지 내가 책을 고르는 눈을 진짜 가지게 된 것인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해보고 싶어졌다.

 

 

 

책의 제목만으로도 공감이 가는 독자들이 분명 있을 꺼 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나 역시도 그랬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 방법을 알려는 사람은 정말 주변에서 찾아보기란 어려울 것이다. 그런 사실을 몸소 느꼈고, 자신조차도 그런 사람이 없어 힘들었던 시기를 보냈던 작가는 자신이 겪었던 것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이를 깨우쳐 주고자 아주 알찬 내용을 담아 놨다. 개인적으로 책 내용 중에 책 48페이지 소제목 “ 태어날 때부터 책과 안 친한 사람은 없다.” 이 말이 이 책의 저자가 책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싶다.

 

 

 

 

 

 

 

 

 

 


   태어날 때부터 책과 안 친한 사람은 분명 없을 것이다. 하지만 유치원 때는 동화보다는 애들하고 노는 것이 좋았고, 학교를 들어가면 위인전기 보다는 만화가 좋았고 그 만화에서도 글 보다는 그림이 좋았는데 그 후론 어느 새 문제집 과 참고서, 교과서가 내 손에 떨어질 수 없는 상황들이 만들어져서 책이라는 재미있는 매체가 우리에겐 지독스러울 정도로 단순히 지루한 활자가 똑바로 진열되어있는 종이 뭉치로 밖에 느껴진 것은 아닐까?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분명 같은 학창시절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좋아하는 친구나 사람들이 주변에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이 질문의 답이 바로 저자가 이 책을 통하여 답 즉 방법을 알려주려는 것이다. 단순히 독자 자신에게 궁합이 맞는 책을 선별하는 방법 뿐 만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 법을 통해 한 권의 책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책 내용 중에는 활자 중독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소개 하면서 작가 자신도 풍요로운 환경에서 책을 읽어서 작가라는 위치까지 올라온 것이 아니라, 독자들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도록 조금은 낯 뜨거울 수 있는 하지만 솔직하게 자신의 가정사와 환경 속에서 작가가 책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그것을 바탕으로 창업에 열거나 일본 마이니치신문 지국장을 만나게 된 사연들을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순간 순간 독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려는 작가의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 리뷰를 쓰게 되면서 작가의 첫 책이 발간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래서 일까 이런 류 ( 작가가 독자에게 가르침을 전하고자 하는 책들)책들을 읽다보면 작가의 일방적인 생각으로만 전개되어있는 책들을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책 중간 중간 여러 책들의 내용을 이용하여 작가가 독자들에게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뒷받침 역할을 적절하게 잘해주고 있어 훨씬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한편으로는 작가의 역량을 엿 볼 수 있어 책이 주는 그 무언가에 대한 믿음을 독자로서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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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저자
김은섭 지음
출판사
지식공간 | 2012-07-31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후천적 활자 중독자 김은섭의 운명을 바꾸는 독서습관 만들기!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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