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거 '베이비 몽키' 님은 책을 덮자마자 리뷰를 쓴 듯 하다.
교보문고의 '바로 드림'서비스를 이용한 것 등 여러므로 볼 때 '땡기면 바로 읽으려 하는' 독서습관을 가진 듯 하다. 초반 왕성한 독서를 할 때 이렇듯 '땡기면 읽는다'는 습관은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책읽기가 익숙하지 않은 때에는 이렇듯 내킬 때 읽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머뭇거리다 보면 다른 화제나 관심사에 신경쓰느라 책을 읽으려했던 의욕을 놓쳐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참 독서에 빠지다 보면 종종 '내가 과연 책읽기를 잘 하고 있는 것인가?' 하고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책읽기에 대한 책'을 읽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앞선 글에서도 말한 바 있지만, '책읽기에 대한 책'을 읽는 두 가지 이유는 '배움'과 '격려'다. 즉 보다 효율적인 독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책읽는 동지(?)의 글을 읽음으로써 짐짓 외로운 독서생활에 활력이 된다. 나 역시 1년에 서 너 권씩 다른 독서가들의 책을 찾아 읽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의 리뷰가 어느덧 80개가 넘었다. 고맙고 고마운 일이다. 무엇보다 책을 읽고, 블로그를 만들어 리뷰를 쓰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 무척 기쁘다. 도움이 되었다는 그들의 후기가 내게 보람을 준다. 이 수고를 거듭하는 이유는 바로 이 덕분인가 보다.
책 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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