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시바무라 에미코는 사이토 히토리가 말하는 그릇이란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인간관계와 비즈니스 세계에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기량을 넓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제1장부터 제3장까지는 시바무라 에미코의 목소리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단단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조건과 그릇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제4장에서는 사이토 히토리의 화답으로 그릇을 키우기 위해 갖추어야 할 여덟 가지 마음가짐을 살펴본다.
지금보다 더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기 위한 조건,
“나의 그릇을 키워라!”
일본 최고의 부자 사이토 히토리와, 그의 첫 번째 제자가
인간의 본질과 삶에 대해 묻고 답하다!
사람의 크기는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일본 화장품 회사의 창업자이자 유명 저자인 사이토 히토리와
그의 가르침으로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거머쥔 시바무라 에미코에게 배우는 ‘그릇 키우는 방법’
우리는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 스트레스 없이 매순간 행복하기를 바라고, 더 가치 있는 인생을 살고 싶어 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유독 마음의 여유가 느껴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는 그를 ‘그릇이 큰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늘 매력적으로 비춰지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한다. 그는 대인배의 면모를 타고난 것일까? 노력하면 누구나 그릇을 키울 수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그릇이 큰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일본 최고의 부자이자 일본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낸 사업가로 알려져 있는 사이토 히토리의 에피소드를 통해 사업의 성공 스토리뿐 아니라 그의 그릇이 남들과 어떻게 다른지를 알려준다. 그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기업경영가로 성공한 시바무라 에미코는 사이토 히토리가 말하는 그릇이란 무엇인지를 설명하면서 인간관계와 비즈니스 세계에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기량(器量)을 넓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은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를 오랫동안 이어오면서 인간의 본질과 삶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온 것들이 ‘그릇’이라는 단어 하나로 함축할 수 있음을 깨닫고 두 사람이 함께 써내려간 첫 책이다.
제1장부터 제3장까지는 시바무라 에미코의 목소리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또 단단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조건을 하나씩 제시하면서 그릇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제4장에서는 사이토 히토리의 화답으로 그릇을 키우기 위해 갖추어야 할 여덟 가지 마음가짐을 소개한다.
생각의 깊이가 사람의 크기를 결정한다
‘그릇이 큰 사람’의 남다른 사고방식에서 발견하는 성공의 법칙
사람들은 어떤 일이 닥쳤을 때 생각하는 것과 대처하는 자세가 다르다. 분명 같은 일을 대하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자신만만하게 자기 방식대로 척척 헤쳐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 나머지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있다. 제각각 타고난 성격과 환경, 처한 상황과 입장이 달라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어떻게 생각하고 마음먹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지 차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그릇이 큰 사람’은 매사를 넓은 시야로 파악하기 때문에 같은 일을 겪어도 다른 면을 볼 줄 아는 사람이다. 작은 일에 안달복달하거나 고민하지 않는 사람, 눈앞의 이익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새로운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올라서는 사람,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을 언제나 존중하는 사람, 그리고 살아가면서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고 실천하는 사람…….
보통 사업가는 경영을 잘해서 ‘최고의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지만, 사이토 히토리는 달랐다. 그는 ‘최고의 부자’보다 ‘최고액 납세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의 첫 제자인 시바무라 에미코가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사이토 히토리는 이렇게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들게 번 돈을 세금으로 내는 것을 아깝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나는 평소 이 나라 전체를 내 정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금은 관리비 같은 것이지요. 나라에서는 내가 낸 세금으로 도로를 깔고 관리도 해줍니다. 그 덕에 내가 만든 상품을 일본 전역에 실어 보낼 수 있고요. 세금을 낸다는 것은 내게는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공무원들은 나를 대신해서 나라라는 밭을 일구고 씨를 뿌리는, 우리 회사의 직원 같은 분들이지요. 그 덕에 나라가 윤택해지고 경제라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나는 사업을 해서 그 열매를 수확하는 것이고요.”
물론 세금을 많이 냈다고 그 사람의 그릇이 크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세금을 조금이라도 덜 내기 위해 소득세보다 세율이 낮은 법인세 혜택을 받으려고 주식회사로 등록하거나 세금으로 내느니 써버리는 편이 낫다며 법인 명의로 고급차를 구입하는 일부 사람들에 비하면, 분명 사이토 히토리는 생각의 깊이가 남달랐다.
사이토 히토리가 지닌 큰 그릇을 알아보고, 그에게서 배운 것을 꾸준히 실천하여 일본 내 기업경영가로서 ‘청출어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시바무라 에미코. 열여덟 살 때 사이토 히토리를 처음 만난 이후 시바무라 에미코는 말 한마디에 깊이 공감하면서 그를 인생의 스승으로 여기게 되었다. 그 말은 바로 “세상에는 돈이라는 거대한 강물이 흐르는데, 거기에 손을 저어 그 강물을 바꿔보지 않겠는가?”라는 것이었다. 그 뒤 시바무라 에미코는 일본 전역의 마루칸 지부를 총괄 경영하는 등 사업가로 크게 성공했으며, 자신이 배우고 깨달은 바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그릇을 키우라는 사이토 히토리의 가르침과, 그 가르침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시바무라 에이코. 이 책을 통해 두 사람은 지금보다 더 가치 있는 인생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일본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업가로 알려져 있는 스승과 제자, 이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의 보따리를 함께 풀어놓은 이 책으로 통해 ‘그릇 키우는 방법’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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