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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스토리에 투자하라(박장동, 하상주)

by Richboy 2013. 8. 20.

 

가치투자를 이보다 쉽게 설명한 책이 있을까? - 부자아빠 정재호

“가치투자라는 어려운 단어를 ‘스토리’라는 쉬운 단어로, 가치투자의 중요성을 ‘선행 정보’라는 말로 아주 쉽게 풀어놓은 책이다. 선행 정보인 스토리를 알면 후행지표인 재무제표와 주가의 향방을 어느 정도 알아맞힐 수 있다는 주장에 100% 공감한다. 주식과 관련된 정보는 매우 다채롭다. 그 중에 무엇이 주가에 앞서서 나타나는 정보인지, 무엇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인지 가려들을 수 있는 눈이 주식 투자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정보를 선별하고 결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강추한다.”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성장가치 분석 방법이 담긴 책 - 인피니티투자자문 박세익 전무(펀드매니저)

“이 책은 전문가들이 실전에서 사용하는 기업의 미래성장가치를 분석하는 프로세스를 정확히 알려주고 있다. 또한 현재 상장된 기업 20곳에 대한 최근 탐방자료와 분석 자료를 제시하여 분석이 실제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보여준다. 차트나 재무제표 상에 나타나지 않는 기업의 가치를 어떻게 분석하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 보길 바란다.”

증권방송 10년 경력의 PD와 가치투자 전문가가 손을 잡다 - 와이즈FN 이철순 대표

“10년간 현장에서 수많은 기업 탐방을 진두지휘한 박장동 PD와 가치투자교실 하상주 대표가 힘을 합쳤다. 단순히 리포트 수준이 아니라 탐방 당시의 현장감 넘치는 정보까지 두루 담겨 있어 일반 리포트 수준을 뛰어넘는 신뢰감을 담보하고 있는 책이다. 나아가 이런 정보를 얻는 방법까지 충실히 소개하고 있어 주식 투자를 제대로 해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말이 필요 없는, 투자의 교과서 - KTB투자증권 주 원 대표

“주식 투자를 제대로 한다는 말은 ‘숫자 너머의 스토리를 제대로 본다’는 말이다. 주식 정보는 수많은 숫자로 이루어져 있지만 숫자만 보고 기업체를 판단하는 것과 숫자가 암시하는 그 너머의 스토리를 알고 기업체를 판단하는 것에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통계자료가 증명하듯 승자는 숫자가 아니라 스토리였다. 고전은 죽지 않는다고 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내려온 투자의 정석은 오늘 다시 스토리 투자법으로 부활했다.”

차트가 아니라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 팍스넷 김철상 전략담당이사(필명 쥬라기)

“주식을 사면서 ‘기업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차트의 변동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내 경험에 따르면 승자는 ‘기업에 투자하는 사람’이었다. 특히 이 책은 탐방 이후의 기업 성장과 주가의 추이를 추적하여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투자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2부에서는 실제로 스토리가 좋은 20개 종목을 선정, 이들 기업을 탐방하면서 수집한 스토리 정보를 담았다. 기업체들이 어떻게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지 연원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최근의 이슈와 CEO의 경영 철학, 탐방 당시 느꼈던 기업체 현장 분위기나 인물에 대한 각종 정보도 함께 실었다. 이 종목들은 현재도 꾸준히 주가가 오르는 기업들이거나 혹은 2013~14년이 기대되는 기업들로 추천 종목으로서도, 혹은 기업의 스토리 정보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 『스토리에 투자하라』는……
주가를 결정하는 선행지표, 즉 스토리(story)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 & 스토리 좋은 기업 20곳 소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150여 종목 가운데 1/3인 54개 기업의 스토리와 이슈를 조사/탐방, 최장 3년간 기업 스토리와 주가 추이를 추적 조사하여 최종적으로 스토리가 좋은 기업 20곳을 엄선하여 소개했으며, 별도로 그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증권 전문 PD 박장동의 3년간 추적 조사
“주식 투자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숫자 너머 스토리를 보라”


“주식에서 숫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차트의 변동이나 재무제표상의 숫자, 즉 후행성 정보만으로는 사야 할 때와 팔아야 할 때를 알 수 없는 게 또 주식이다.”

2010년 여름, 증권 전문 방송 아시아경제팍스TV는 《종목 헌터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숨어 있는 가치주를 발굴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 당시 《종목 헌터스》 팀을 이끌었던 박장동 PD는 한 가지 숨은 의도를 갖고 있었다. 유명 투자자들이 입을 모아 말했던 ‘숫자/차트 너머 기업 스토리를 보라’는 얘기를 직접 구현해 보자는 생각이었다.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 기업에 대한 별다른 정보 없이 투자를 결정하는 탓에 매수/매도 시점을 분간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그러나 기업 스토리 정보를 조금이라도 알면 현재의 하락세가 일시적인 이유인지 아닌지 분간할 수 있고 나아가 스토리 정보가 좋은 기업이라면 일시적인 부침은 있지만 대체로 상승 곡선을 그린다는 얘기를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박장동 PD는 가치투자교실의 하상주 대표(공저자) 등이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선별한 150여 종목 후보군 가운데 54곳을 탐방하면서 해당 기업의 스토리 정보를 꼼꼼히 수집하고 실제 탐방을 통해 기업의 현장 분위기, CEO의 관심사, 기업의 현안 등을 상세히 조사했다. 그는 탐방을 다녀온 기업들을 리스트에 올리고 최장 3년간 기업 스토리와 주가의 추이를 함께 추적 조사한 끝에 스토리가 좋은 기업이 주가도 잘 오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스토리가 차트나 숫자보다 주가를 예측하는 데 효과적인 정보임을 알게 된 것이다.

주가의 변화에 앞서서 나타나는 선행정보, 스토리(story)
주가의 변화와 연관이 있는 정보에는 3가지가 있다. 하나는 차트다. 둘은 재무제표다. 셋은 스토리다. 차트는 매일의 주가가 어떻게 변하는지 변동사항을 적는 기록지이고, 재무제표는 기업의 실적을 결산한 이후에 발표하는 것이다. 이 둘은 주가가 변한 뒤에 나타나는 후행정보라는 공통점이 있다. 유일하게 주가의 변동에 앞서서 나타나는 선행정보는 스토리(story)뿐이다. 박장동 PD는 만일 우리가 선행정보인 스토리를 알고 있다면 매수/매도 시점을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스토리가 좋은 20개 기업
이 책의 2부에서는 실제로 스토리가 좋은 20개 종목을 선정, 이들 기업을 탐방하면서 수집한 스토리 정보를 담았다. 기업체들이 어떻게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지 연원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최근의 이슈와 CEO의 경영 철학, 탐방 당시 느꼈던 기업체 현장 분위기나 인물에 대한 각종 정보도 함께 실었다. 이 종목들은 현재도 꾸준히 주가가 오르는 기업들이거나 혹은 2013~14년이 기대되는 기업들로 추천 종목으로서도, 혹은 기업의 스토리 정보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이 책에 수록된 추천 가치주 20개 종목

시대적 흐름을 잘 타고 있는 기업

1.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주목받기 시작한 하이소닉
2. 미래가 밝은 모바일 결제 시장의 강자 다날
3. 원데이렌즈 매출이 기대되는 인터로조
4.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두투어

정부 정책/국회 법 통과에 날개를 단 기업
5. 화평법 통과로 매출 향상이 기대되는 바이오톡스텍
6. 교과정책의 변화에 따라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비상교육
7. 양어장용 사료 원료의 매출 급증, 대봉엘에스
8. 4.8리터 절수 양변기를 개발한 와토스코리아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
9. 세계 최초 이중코팅 유산균 기술을 개발한 쎌바이오텍
10. 몰드베이스업계의 최강자 기신정기
11. 진입장벽 높은 기술력으로 매출 상승 중인 옵트론텍
12.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로 사업모델을 만든 파미셀
13. 기술력으로 전 세계 최고 기업이 될 수 있는 대주전자재료

해외 시장을 개척 중인 기업
14. 가라오케 종주국 일본에 진출한 노래방 반주기 제조업체 TJ미디어
15. 중국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 MPK

기타
16. 사업다각화, 안정적인 성장이 돋보이는 한국내화
17. 전 세계 콘돔 시장 1위 업체 유니더스
18. 새로운 온라인 게임의 런칭 결과가 기대되는 이스트소프트
19. 《뽀로로》보다 시청률이 높은 애니메이션 《곤(GON)》의 대원미디어
20. 장단기 이슈가 있는 디케이락

※ 스토리 정보 수집 노하우 공개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현장에서 사용했던 스토리 정보 수집 방법을 총 4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STEP 1 : 재무제표를 통해 투자 후보 선정하기
투자 후보들을 선정하는 단계이다. 본인이 직접 재무제표 분석으로 기초 체력이 튼실한 기업을 선정해도 되고,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도 된다.

STEP 2 : 기업 개요 등 기초 스토리 정보 찾기
기업 개요라고 부르는 기초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이다. 해당 기업에서 만드는 제품에 대한 정보도 알아두면 좋다.

STEP 3 : 공시나 뉴스 검색하기
과거 뉴스부터 하나씩 확인하면서 기업의 흐름, 즉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확인하는 단계이다. 예전 뉴스를 볼 때는 당시의 사회경제적 환경까지 두루 찾아보는 게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데 도움이 된다.

STEP 4 : 재무제표 다시 들여다보기
마지막으로 재무제표를 다시 보는 이유는, 3단계까지 모은 스토리 정보와 재무제표를 비교해 보기 위해서이다. 스토리를 알면 재무제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된다. 만일 재무제표 상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스토리 정보가 부족한 것이므로 다시 점검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