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Some place../오늘의 책이 담긴 책상자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세상을 바꾸는 시드(슈테판 쉬르, 팀 투리악)

by Richboy 2014. 7. 12.

 

 

 

   사회를 개혁한다는 것은 하나의 사회를 건설하는 것만큼이나 힘든 일이다. 아니, 차라리 하나의 사회를 건설하는 편이 더 나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여기 공공 영역에서 이노베이션의 씨앗을 뿌린 혁신가들이 있다. 슬럼가에 혁명을 가져다 준 건축가, 학교를 놀이터로 바꾸어놓은 게임 디자이너, 아프리카의 IT혁명을 꿈꾼 정보과학자. 그들은 하나같이 작은 꿈을 우리 모두의 현실로 바꾸어놓았다.

국가에 실망하고 사회에 좌절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냉소와 허무가 몸에 벤 모든 젊은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새로운 세상은 당신의 꿈에서 시작될 수 있기에.

 -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스스로 빛이 되거나, 빛을 세상에 퍼뜨리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이 미천하고 평범해 보일지라도 평범함은 쌓이면 비범함이 된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에 큰 파동을 일으킨다.

이 책은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더해 놀라운 공명을 탄생시킨 평범한 씨앗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당신이 만들어낼 중요한 순간들에 이 책이 시작이 되길 바란다.
- 송인혁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큐레이터)

 

놀며, 즐기며 세상을 변화시킨 천재들의 프로젝트!

 

당신이 가진 관심과 재능,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세상을 바꾸는 씨드』. 창의성 분야의 여러 프로젝트에 불꽃을 점화시키고 촉진시키는 이니시에이터 슈테판 쉬르와 창조적 컨설턴트이자 편집자로, 뒤셀도르프전문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팀 투리악이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 책이다. 변화를 결정한 사람들, 새로운 것을 시험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세계 여러 나라에 존재하는 슬럼가의 고질적인 문제, 생명을 위협하는 식수오염과 각종 범죄를 ‘작은 비닐봉지’하나로 해결한 안데른 빌헬손부터 세상에 없던 새로운 물질로 생명을 탄생시킨 스카일라 티비츠까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세계를 180도 바꾼 아홉 명의 실제 사례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일은 거창한 그 ‘무엇’으로부터가 아닌 개인의 관심과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유튜브, 1억 2,000만 명이 열광한 아이디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상을 새롭게 재단하는 사람들

독일 아마존이 극찬한 최고의 화제작!
유튜브 누적 횟수 1억 2000만 명이 열광한 아이디어 !!
KIST 정재승 교수가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적극 추천한 책!

이 책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유행을 좇지 않으며 남들과 다른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본 이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추구한 공통점은 오직 한 가지!
‘인류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는 개인의 생각을 실천했다는 점이다.


2012년 15살 미국의 고등학생이었던 잭 안드라카는 전 세계 의학계와 권위 있는 과학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단지 인터넷 검색만으로 아무런 의학지식이 없던 소년이 췌장암 진단 키트를 세상에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 키트는 99퍼센트의 정확도를 지니고 있다. 2014년 SBS 주체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에 주역으로 초대된 소년의 쾌거는 많은 이들에게 생명의 선물로 인식되기에 충분했다. 결국 호기심과 열정, 인내가 더해지자 많은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의 한 부분을 바꿔 놓은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아홉 가지 실제 사례는 세상을 바꾸는 일이 국가도 기업도 단체도 아닌 한 개인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음을 명백히 입증한다. 세계 여러 나라에 존재하는 슬럼가의 고질적인 문제, 즉 생명을 위협하는 식수 오염과 각종 범죄를 어떻게 ‘작은 비닐봉지’하나로 그것도 한 개인의 아이디어로 해결할 수 있었는지, 우기 때마다 평생 수십 번의 집을 새로 지으며 살아야 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거주가 가능한 집이 어떻게 가능해졌는지, 각종 식재료와 그로부터 제공되는 많은 에너지를 사회 전체가 누리는 특별한 혜택으로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읽으며 우리는 이 책이 묻는 한 가지 물음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바로, “당신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당신 자신의 재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이 책은 자신의 관심과 재능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는 궁극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그로부터 새로운 세상은 거창한 그 ‘무엇’으로부터가 아닌 개인의 관심과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는 분명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시대의 영웅!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세상!
당신이 가진 관심과 재능,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즐기며 일한 사람들이 이뤄낸 놀라운 성과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사회 통념상 그저 좋아 보이는, 안락하고 안정적인 자리에서 평생의 일거리를 좇아온 사람보다 익숙한 일상을 뒤로하고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뛰어든 사람이 얻게 된 성과는 대단했다.
하지만, 단순히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감행했기에 가능한 것은 아니었다. 그 이면에는 조금 더 중요한 요소 즉, 자신의 재능을 사용해 즐겼는가가 포함되어 있다.


자신의 삶을 도전과 모험의 대상으로 보고 삶의 변화를 이뤄냈다는 것, 더 나아가 자신의 욕구를 응용해 세상을 이롭게 바꿔 나가는 일은 한 알의 소중한 씨앗으로 뿌리를 내렸다. 이일은 한 개인이 지닌 재능과 열정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필요를 개선할 수 있으며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전 세계에 보여준 분명한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해결할 수 없어 보이는 산적한 문제로 쌓여있다. 수 세기 동안 해결할 수 없었던 슬럼가의 공공위생이나, 아프리카 전 지역에 만연해 있는 질병, 그리고 그 질병을 보다 신속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 혹은 지식을 쌓고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아이들 모두를 교육하는 문제 등이다. 그 밖에도 지구 온난화를 가중 시키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 지구의 한정된 자원을 보존하고 적절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개발하는 문제도 있다. 이런 문제들은 오랫동안 인류 전체의 문제로 받아들여졌고 해결방안 역시 거창한 국가 최고 결정권자들의 모임에서나 다뤄지는 문제로 여겨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정상들이 바뀌고 새로운 누군가가 문제를 다시 끌어안을 뿐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인류의 문제로 인식되어 왔던 많은 문제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을 사용한 개개인의 아이디어에 의해 해결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세상의 문제를 자신의 관심영역 안으로 끌어들였고 그 안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사용했다. 그렇다. 인간 중심의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개인의 욕구가 만연해 있던 해결불능의 문제들을 파헤치게 만든 것이다.


이런 생각의 파장은 대단했다. 문제에 노출되어 있던 많은 사람의 삶의 질이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고질적인 사회문제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세상을 새롭게 재단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이노베이션스턴트맨(Innovation stunt men)이라고 부른다. 분명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다. 그 고유의 재능과 욕구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역시 개인의 문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안하고 있는 것처럼 세상을 이롭게, 더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는데 자신의 욕구와 관심영역을 넓힌다면 시대의 엔진을 켜는 당당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그것은 관심과 재능으로 연결된 이노베이션의 시작이다.


지금 자신이 속해 있는 분야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아이디어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떠한가!
이 책에 소개되는 아홉 명의 이노베이션스턴트맨(Innovation stunt men)의 사례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하며 뛰어들 용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세상을 바꾸는 씨드
슈테판 쉬르,팀 투리악 공저/최형욱 감수/유영미 역
예스24 | 애드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