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8 [북리뷰] 도파민네이션 - 쾌락과잉시대에서 균형찾기 도파민네이션 - 쾌락과잉시대에서 균형찾기 한 여교수가 있다. 예일대에서 인문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 의과대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엘리트 중 엘리트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빠져나오고 싶은 치명적인 중독 증세를 갖고 있었다. 바로 ‘에로틱 장르 소설 중독’이었다. 우연히 집어든 하이틴 로맨스 소설 시리즈에 매료된 그녀는 4번이나 완독하는 과몰입에 빠져든다. 그 후 세상에 있는 로맨스 소설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나는 마흔 살쯤 되었을 때 로맨스 소설에 병적인 애착을 갖게 되었다. 10대 뱀파이어들을 소재로 한 로맨스 소설 은 내 중독 생활의 입문서였다. 사실 내가 로맨스 소설에 빠진 것은 그 자체로는 이상할 게 없었다. 살면서 늘 독서를 즐겼기 때문이다... 2022. 7. 1. [책리뷰]최강의 야채스프 - 세계적인 항암 전문의가 전하는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채소스프 레시피 저자부터 매력이 있는 책이었다. 항암제 연구로 세계 톱 5에 선정되어 노벨화학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대학자 마에다 히로시 교수가 쓴 '최강의 암예방법' 이라니. 게다가 일본 아마존 ‘건강 분야’ 32주간 1위, ‘암 관련’ 1위에 오르며 출간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부수 12만 부를 기록했.. 2018. 10. 31. [책리뷰] 덴마크 사람들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이 책을 쓰기까지 수많은 덴마크인과 인터뷰를 해왔는데, 역시 인테리어에 대한 고집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중에서도 '덴마크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첫 월급으로 의자와 같은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을 구입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당시의 제 감각으로는 도무지 이해.. 2016. 10. 31. 1등의 통찰 - 그냥 생각만 하지 말고, 본질에서 생각하라!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일본의 1등 동물원이 된 비결 직장 상사로부터 특정 사안에 대해 연구하라는 주문이 떨어졌을 때, 당신은 가장 먼저 무엇을 하는가? 여기저기 전화해서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사람, 책을 한 보따리 사서 읽는 사람, 사무실에서 나가고 보는 사람 등 각각 다른 대답과 .. 2016. 8. 2. [책리뷰]부자의 그릇 - 핵심과 메시지가 다소 미흡한 아쉬운 책 오랜만에 만나는 본격 부자관련서다. 10년 전인 200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10억 부자 되기와 같은 재테크 관련서가 하루에 몇 권씩 나오곤 했는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닥쳐온 불황기에는 비슷한 류의 책마저 자취를 감췄다. 하기는,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있는 재산도 내 의지와 상관.. 2015. 8. 29. [북리뷰]상상하지 말라 - 빅테이터 속, 소비자의 욕망을 찾아라 빅데이터 속, 소비자의 욕망을 찾아라 어느 날, 미국 할인매장 타켓(Target) 매장에 한 학부모 남자가 들어와 다짜고짜 화를 냈다. 이유는 이제 겨우 고등학생인 딸에게 아기옷과 아기침대 등 출산용품 광고 메일을 보냈기 때문이었다. 점장은 마케팅팀의 실수라 생각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2015. 5. 6. [북리뷰] 내 몸 치유력 - 건강한 유럽 가정의 가정상비책 건강한 유럽 가정의 가정상비책 “아침의 사과 한 알이 의사를 멀리 쫓아준다는 말은 맞다. 하지만 겨냥을 잘해서 던져야 한다.” 영국의 전 수상 윈스턴 처칠의 말이다. 파리지엥 직장여성들은 20~30분길을 걸어서 출퇴근을 한다고 한다. 하루 한 시간 정도 걸으니 자연히 운동이 되어 좋.. 2015. 3. 10. 여자는 무엇을 더 원하는가 - 기업들이여, 우머노믹스 시대를 잘 타라! 기업들이여, 우머노믹스 시대를 잘 타라! "중국과 인도, 인터넷은 잊어라. 경제 발전은 여성이 이끈다(Forget China, India and the Internet – economic growth is driven by women)” 영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의 커버스토리 제목이다. 이처럼 여성의 파워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여성이 소비 세력의 중심이.. 2010.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