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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8

[책리뷰] 그래도 뚜벅뚜벅 - 우리네 삶이 담긴 디지털 산수화 우리네 삶이 담긴 디지털 산수화 ‘풍치가 있고 멋스럽게 노는 일‘, 사전에서 말하는 풍류風流의 의미다. 성인 특히, 남성들의 로망이 풍류를 즐기며 사는 삶이다. 고래로 우리 민족을 일컬어 풍류를 아는 민족이라 불렀다. 온 겨레가 춤과 노래를 즐겨서다. 그렇다고 오늘날 밤거리에 .. 2013. 7. 29.
애인과 함께 친구를 만나다 有朋自遠方來,不亦樂好'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지 아니한가'라 했던가? 고교시절에 '탑건'에서 그를 만난 후 난 그의 친구가 되었다. - 그는 날 전혀 알지 못한다 - 영화를 좋아하면서 얻게 되는 건 친구들이다. 좋아하는 배우가 있냐 하면 그들을 감히 친구라 부르는 이유는 일 년에 한 번 볼까 .. 2009. 1. 29.
나에게 생긴 마음병病, 일기써서 고치세요! 치유의 글쓰기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셰퍼드 코미나스 (홍익출판사, 2008년) 상세보기 나에게 생긴 마음병病, 일기써서 고치세요! "연인들이 서로 사랑하면서도 사소한 일에 다툼을 벌이듯이 나는 평생 나의 일기와 다퉈왔다. 고통으로 첨철된 삶에서 벗어나는 방편으로 일기 쓰기에 필사적으로 매달렸.. 2008. 9. 19.
자주...웃나요? 웃는 것도 습관인가봐... 예전에는 아가리가 뒤집어지게 웃는다고 핀잔도 들었는데... 요즘은 삼겹살을 구겨넣은 보쌈도 입에 들어가질 않을 때가 있어. 예전엔 조금만 심상찮아도 웃을 준비를 하고 대들었는데... 지금은 웃기는 타이밍이면 팔짱부터 끼는 나를 발견하지. 예전엔 와하하하하~ 호탕한 .. 2008. 5. 21.
이다2da 의 유치하고 발칙한 일기장을 훔쳐보다 무삭제판 이다 플레이 지은이 이다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간일 2008.4.3 장르 만화 책 속으로 스무 살, 너를 생중계한다! 7년 동안 수많은 네티즌들을 감동시킨 이다의 그림일기를 묶은 책. 2004년 6월부터 2007년까지 2년 6개월에 걸친 '이다'의 일상을 기록하였다. 인터넷 공간에서 소소한 일상 속 사.. 2008. 5. 9.
雨...非...비 매일 비를 안고 울어도 그 비에 젖어 아파도 저 비를 미워 할 수가 없죠 나를 때리는 저 빗물이 날 파고드는 빗물이 그리운 그대 같아서... 2007. 6. 21.
夜中..物語 퇴근길에 마트에 들려 스미노프와 라임쥬스, 라임 몇 개를 샀다. 차디찬 냉수에 샤워를 하고, 채 마르지 않은 몸으로 보드카 라임을 만들고. 알싸한 시원함에 진저리를 치다가... 후끈 달아오르다가... 묘한 맛에 몇 잔째. 한낮의 더위가 날아간다. 영화는 뒷전인지 이미 오래 제 혼자 외고패고 난리를 .. 2007. 6. 20.
갈喝... 단조로움을 느낄 만큼 순조롭게 일을 진행하다가... 제대로운 상대를 만났다. 아니,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상대다. 모골이 송연하고, 귀 뒤로 차디찬 땀이 흘렀다. 전투의욕상승. 붙으면 재미있겠다. 동.작.그.만. 여름소년... 오늘부터 시작이다. 2007.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