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스트3 [구본형] 새벽에 쓰는 글은, 내게 강과 같다 나는 새벽에 글을 쓴다. 그것이 습관이 되었다. 새벽은 혼자 있기 좋은 시간이다. 새벽은 명징하지만 나는 새벽에 늘 불가능한 것을 꿈꾸고 그것을 믿는 훈련을 한다. 글은 그런 사고의 표현들이다. 글과 나 사이는 종이와 펜 같은 관계다. 종이는 펜이 흘러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글도 내가 흘러.. 2011. 5. 12. 홍승완님의 글 - 우연의 모습으로 다가와 운명이 된 책과 사람 1999년 2월 한 권의 책이 나를 찾아왔습니다. <낯선 곳에서의 아침>, 우연히 서점을 둘러보다가 이 책과 만났습니다. 당시 내 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위기와 함께 집의 경제 사정도 급작스럽게 안 좋아졌고 가정의 화목은 깨졌습니다. 돈을 물 쓰듯 쓰며 흥청망청 놀기 바빴던 나.. 2011. 5. 3.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 깊은 인생(구본형) 경영학을 인문학의 관점으로 성찰하여 현대인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안해 온 우리시대의 저술가 구본형. 그는 이 책『깊은 인생』에서 그의 눈에 포착된 순간은 ‘삶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평범한 사람이 도약할 때’였음을 전하며 삶의 극적인 전환점을 경험한 7명의 인물 이야기를 다룬다. .. 2011.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