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인도 권위자인 두 교수가 이야기하는 거대시장 인도! 인도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카스트 제도 등 전근대적인 요소 위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인도는 11억 인구 중 1억 명 이상이 중산층이라 왕성하면서도 확실한 ...
이 책은..인도를 여행하는 초심자에게 꼭 필요한 여행서다.
나의 평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인도, 인도여행에 불을 밝혀준 책이다.
<배꼽>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인도의 철학자 오쇼 라즈니쉬가 운명을 달리했을 때
그를 아는 세상사람들은 그의 부재를 안타까워했지만, 정작 인도사람들은
'그런 사람은 만 이천명정도는 더 있다'라고 이야기해 세상을 놀라게 하기도 한 인도.
인도를 떠나기 전에 꼭 인도에 대해 공부하고 가라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다.
이 책은 인도여행자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준 책이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카스트제도, 식생활, 종교등 모두 판이하게 다른 그들의 세상에서
짐작할 법한 편견의 예를 들면서 인도의 본질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인도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인도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도 여행을 잘 하는 방법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한국과 인도를 비교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인도와 인도인들에게 빨리 적응하고 그들의 방식에 맞추어 나가는 것이 보람있는 여행의 첫걸음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내가 인도에 다시 갈 수 있을까?'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인도에 한번 갔던 사람은 죽기 전에 꼭 다시 가게 된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마도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꼭 인도를 가게 될 것이고, 인도에 흠뻑 빠질 거라고 생각된다. 인도를 여행하는 초심자들에게 너무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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