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가 함께 읽는 카툰 에세이! 맞벌이 부부의 일상을 통해 바라본 가족과 행복해 관한 김도환의 카툰 에세이, 『육육삼심육』. 우리 시대의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발랄하고 통쾌하게 그려냄으로써, 웃음과 공...
이 책은..
나의 평가
아껴서 봤다.
업무를 보다가, 기다리다가, 자기 전에.
짧은 카툰속에 숨겨진 많은 웃음들, 감동들, 그리고 사연들.
남자는 가정을 이뤄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야 진정한 남자라고 하더니,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했다.
'남자는 결혼하면 후회하고, 결혼 안하면 더 후회한다'고 총각귀신으로 죽은
미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가 말하더니, 이 책을 읽으면서 뼈져리게 공감했다.
생활속 스쳐버릴 수 있는 작은 사건과 이야기들 속에 이렇듯 깊은 뜻이 있는 줄을 몰랐고,
내 생활을 들여다 보는 시간도 갖게 되었다.
글을 잘 쓰는 것도 멋졌지만, 그림과 사진들이 너무 좋아서 작가인 김도환씨가 너무 부러웠다.
지금껏 '광수생각'이 최고라고 했는데, 이젠 그 생각의 간판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마음을 바꾼 건 '결혼해서 아이낳아 알콩달콩 살고 싶다'고 결심한 것이다.
웃음과 감동이 한아름 들은 책.
오늘의 가을은 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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