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지은이

구본형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간일

2007.2.20

장르

시/에세이/기행

책 속으로

변화경영 전문가 구본형의 자아 경영 프로젝트,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우리 사회의 변화의 주체가 되었던 30대는 이제 40대로 접어들고 있다. 따라서 우리 사회의 중심도 40대로 넘어오게 되었다. 하지만 40대는 ...

이 책은..

나의 평가

 

 

3년전쯤 나온 전작 <나, 구본형의 변화이야기>의 개정판이라고 봐야겠다.

아직 젊은 자신의 자서전을 쓰기란 그 시도조차 쉽지 않은 것이지만,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이야기를 써내려간 자전적 수필이다.

 

아껴서 읽고 읽지만 벌써(?) 절반이나 보고 있다.

 

구본형의 글맛이란 서글한 그의 미소만큼이나 부드럽고, 섬세해서

변화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임에도 불구, 구절마다 감탄에 젖게 한다.

내게는 <완소>한 인물人物.

IMF의 혼란함을 그로 인해 추스릴 수 있었고,

이제는 곧 불혹의 마흔(엄밀이 이야기해서 생일조차 지나지 않아

아직 두해나 남았다.우리나라의 나이셈에 불만이 날로 더한다.ㅡ,.ㅡ)

또한 그를 통해 준비하려 한다.

 

잘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전작의 책을 내용이 겹치는 부분도 있는 듯 하지만

뭐 어떤가? 반가운 이의 이야기는 잔소리도 귀에는 음악으로 들리는 법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