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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음 - Readingworks/CEO, 사장學

총각네 야채가게

by Richboy 2007. 11. 24.
지은이
출판사
거름
출간일
2003.9.18
장르
경영/경제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결코 크지 않은 18평의 야채가게에서 대한민국 평당 최고 매출액에 도전하고 있는 어느 아채가게 이야기를 담은 책. 현재의 성공한 모습 뿐만아니라 그 뒤에 감춰진 생생한 이야기를 마케팅에 접목시켜 풀어나가고 있다....
이 책은..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본문중에서...
A/S는 투자다. 누구나 상품에 만족하고 애프터서비스에 만족하면 다시 찾게 되는 법이다. 자연스럽게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희망이란 원래부터 있는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없는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그것은 지상의 길과 같다. 원래 지상에는 길이 없다. 걷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길이 된다. - 노신 -




미국에 펄떡이는 물고기가 있다면.....한국엔 대치동 총각네 야채가게가 있다. !!!!!

멋진 책이다.

사업의 스토리가 책으로 나올 때야...나름대로 '성공'을 했기 때문에 이를 알리기 위해 출판이 되리라.
하지만, 이 책은 여느 성공스토리와는 다르다.
우리나라에도 소개가 된, '펄떡이는 물꼬기처럼'이나 '칭찬은 돌고래도 춤추게 한다'등의 두께는 얇고 글씨는 육순의 어르신도 안경없이 볼 수 있을 만큼 굵은 활자체로 간신히 '책'의 모냥새를 갖춘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미국에서 이런 스토리의 '꺼리'가 있었다면...아마도 10권짜리 전집으로 나왔을 것이다.

이책의 주제는 한마디로 이렇다.

" 장사? 하려거든 이렇게해 !!! "

야채상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해 양자택일의 상황에서 스튜어디스 출신의 애인과 헤어지게 된 사연이나 야채나 생선의 모든 것을 알기 위해 일년동안 무보수로 떠돌이 행상을 �아다닌 이야기, 활기찬 매장의 운영방법과 생생한 마케팅현장을 이 책 한권에서 느낄 수가 있었다.

사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책인 듯 싶다.